S3X는 GM대우가 독자적으로 개발해온 차량이다. 이 회사 최초의 디젤엔진 장착 차량으로 오는 2006년부터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지난 9월 파리모터쇼에 출품돼 주목받았던 S3X에는 BAS(Belt Alternator Starter)를 이용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장착돼 있다.

이 시스템은 공회전시 엔진을 끄고 감속 도중에는 연료 공급을 조기 차단함으로써 연료효율을 높여주는 것으로, 가다 서다를 반복하는 국내 도로 상황에서 연료절감 효과가 높다고 회사측은 설명한다.

정교한 엔진 조절에다 기존의 교류발전기(Alternator) 대신 전기모터 겸용 발전기를 결합했으며 재생식 제동장치와 효율적인 충전 시스템을 갖췄다.

양산 모델에서는 엔진이 자동으로 꺼진 상태에서도 에어컨과 부가 기능, 편의 장치 등이 정상 작동된다.

쇼카 S3X에 장착된 BAS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GM의 하이브리드 전략이 대형 트럭,SUV, 버스 등 크고 무거운 차에 초점을 맞추고 있음을 보여준다.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많은 연료를 소모하는 대형차에서 더 효과적이라는 점에착안한 것이다.

BAS 시스템은 또 4실린더나 6실린더 엔진에 모두 적용할 수 있고 엔진 및 변속기 구조에 주는 영향을 최소화하며 상대적으로 설치비가 저렴하다고 회사측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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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파스에서 저희 동호회의 위력을 확인하며 4위에 오른 S3X의 리뷰를 보니 이런글이 있네요..
음.. 시내에서 최고 35% 까지 연비절감의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 정말 그 정도라면 심사숙고 해봐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