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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휴즈 체험기..



안녕하세요. 네티러브입니다.


드림휴즈를 의뢰 받았을때 상당히 반신반의 했습니다.

드림휴즈를 하드웨어로 봐야 하느냐. 소프트웨어로 봐야 하느냐..

자동차를 꾸미는데 하드웨어와 스프트웨어가 무슨 차이가 있겠는가. 반문하실지 모르겠으나
차이는 분명 있습니다. 결과적인 성능차이는 제외하고 선택함에 있어서 중요한 기준인
" 가격 " 부분에서는 상당한 차이가 발생됩니다.

가령 많은 분들이 망설이던 ECU 튜닝의 경우 분명히 하드웨어를 튜닝하는 것이지만,
ECU 의 데이터값을 변경하는 것이라 차량의 소유자가 바뀌거나 차량을 변경할 경우
대부분 이에 대한 튜닝 자체가 소프트웨어 적인 요소가 되어버립니다.

단순 프로그래밍 값이 아닌 부스터 형태를 장착하고 튜닝을 하는 경우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겠지만, 그만큼 단가가 올라가 버리게 되어
또한 망설이게 됩니다.

즉, 누구나 어느정도 효과가 있는 것은 알지만 가격적인 부분에서
망설이고 고민에 봉착한다는 것이죠.

더구나 ECU튜닝은 중고값이란게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상당한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가격 대비 퍼포먼스에 만족하는 분들은 선택하겠지만, 감가상각 될 요소가 없는 것이며
오로지 내차. 또는 그 운전자라는 범주에서 벗어나면 상당히 무리가 있겠다. 싶은거죠.
(실제 중고차를 판매할때 ECU튜닝 했다고 중고값을 더 받을수 없을겁니다)

최소 드림휴즈에 대한 가격 접근에서는 이와 같이 비교적용을 했습니다.

한결 마음이 편해지더군요. - . -;;
정상가격은 상당히 부담스러웠지만, 좋은 조건에만 구입하면 중고가격도 유지되고 있으니
소프트웨어적인 경우와 달리 한결 부담이 덜하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
오랜만에 직접 테스터로 뛰어봤습니다.  (열심히..)

------------  본격적인 드림휴즈 체험기 나갑니다. ----------------

오베론님이 언급한 부분을 제외하고 추가로 적사오니 이점 양해바랍니다.


원래 운전습관이 좋지 않고 서두에도 이야기 드린 것과 같이
연비부분에서는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연비저하가 발생하는 것은 절대 아니오니
이점은 걱정 마시옵고 감성적인 느낌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고자 합니다.

다른 제품과 달리 적응기라는 시간이 없습니다.
거의 바로 반응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상당히 운전히 가벼워진 느낌.
앞에서 당겨주고 뒤에서 밀어주고 있는 느낌이라고 하는 것이 정확하겠습니다.

컴퓨터로 치면 메모리 256메가 사용하다가 512메가나 1기가로 업그레이드 했을때의
안정성이란 느낌이 맞을까요?

오베론님께서 CRDi 튠과 궁합이 잘 맞다고 표현한 부분이 있는데
ECU 튜닝이 CPU 클럭수를 높여서 성능을 끌여올렸다면
드림휴즈는 메모리를 추가 확보하여 안정성을 이끌어낸 느낌이라 생각됩니다.

현재 테스트한 스포티지의 경우 ECU 튜닝은 되어 있지 않고
순정 그상태입니다. (04년 8월식)

엔진오일만 다소 과분한 녀석으로만 넣어주고 있고 대부분의 운전자 분들과
조건이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 합성유 100% 8만원 이하. 이건 엔진오일 리포트를 나중에 정리하죠)

스포넷 회원 80%의 회원 분들과 같은 상태인데
' 드림휴즈 ' 하나만으로도 상당히 차가 부드러워졌습니다.

그럼 과연 몇 % 정도의 효과라고 생각되느냐..
당초 잘해야 1~2% 과연 체감이 가능할까 라는 의문이 많았으나
최소 5%~10% 정도는 된다는 것입니다.  (1~2% 정도라면 미미해서 사실 못느끼죠.)

아니 무슨..  5% ~10% 가지고 느낌을 이야기 하느냐. 라고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그건 숫자의 압박을 항상 느끼는 분들의 생각이시고

연비절감이라는 효과를 설명하면서 10~20% 연비절감을 외치는 회사라면
100% 거짓말이거나 다른 입증 데이터가 없으니 연비절감으로 광고하는 것으로
봐도 무방합니다.      연비절감이 10~20% 가 아니라
2~3%만 모든 차량에서 플러스 알파로 작용한다고 쳐도
보쉬나 지멘스 급의 회사로 성장 가능합니다.

과연 이런 효과의 원천기술이 있다면 메이져 제조사들에서 가만히 있을까요?
수백억을 들여서라도 그 기술 확보하면 이야기 쉽게 끝납니다.

F1 이나 WRC 에서도 소수점 이하의 성능 차이가 판가름 나는 것이지
10~20%는 애당초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며

' 드림휴즈 ' 를 포함 세미튜닝 용품 하나 변경 했다고
10~20%의 성능차이가 발생한다면 ' 그건 차가 원래 정상이 아닌게 맞습니다 "

출고된지 7~8년쯤 지났거나 10년은 훌쩍 넘어서 엔진이나 기타 부품들이
제 역할 못해줄때 상대적인 만족도를 높이는 편차가 클지 모르겠지만,
최근 나오는 신차에서 체감한 정도의 느낌과 효과라면 상당히 놀라운 것이라 생각됩니다.

전반적으로 진동도 줄었고 조수석에서도 느낄 정도의 수준이 됩니다.
엔진구동. 더구나 디젤엔진의 특성상 가솔린엔진의 정숙성과 비교하는 것은 무리이겠으나
산타페 운전자들에게도 상당한 호평을 받았고 어쩌면 가솔린차량의 운전자들 보다는
디젤차량 운전자들에게 더 적합한 제품이 드림휴즈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사용기 부분에서 가장 먼저 이야기한 앞에서 끌어주고 뒤에서 밀어주는듯한
느낌이라는 것과 같이 내리막. 오르막에서 안정적인 느낌을 줍니다.
바로 10% 라는 것이 여기서 발생하는 것이지요. 핸들링과는 그다지 연관성이 없을듯 싶은데
핸들링을 포함한 전반적인 차량의 주행과 관련된 포인트에서는 좋은 쪽으로
만족감이 생깁니다. 전체적인 흐름이 안정되었다고 표현하는게 맞을듯 싶으며

진동이 적은 만큼 소음도 당연히 줄어든 느낌입니다.
진동이나 소음이라는 것이 필터류나 엔진오일 교환시기나 종류에서도 충분히
발생될 수 있고 여러가지 조건이 있겠습니다만, 플러스 알파(5~10%) 라는 부분을
생각하시면 제 느낌을 표현함에 정확할듯 싶습니다.

요즘은 말레이시아, 인도, 중국도 자동차를 만듭니다.
우리나라에서 보이지 않는 독일차나 일본고급차와의 차이가
크게 눈에 띄는 차이는 아니라고 봅니다.

결국 10% 이내입니다. 프리미엄 브랜드와는 20% 정도는 되겠죠.

프리미엄 브랜드는 엔진오일도 100% 합성유를 차종별로 선정하고
그것을 순정으로 교환합니다.   국내 제조사도 그렇게 하면 좋겠지만,
기본적인 비용만 올라가겠죠.

이런 부분은 소비자의 몫입니다.  차라리 선택사항으로 남겨진게 속편하고
최근 채용된 에어백시스템이나 ESP도 마찬가지입니다.

드림휴즈와 같은 휴즈시스템도 스포티지급에 기본적으로 채용 되긴
다소 불가능할 것으로 보이고 원가적인 측면에서도 제조사에서 쉽게 선택할 요소는
아니라는거죠.

보통 튜닝시스템이 ' 얻음으로 해서 잃게 되는 것이 발생하는
반대급부가 거의 발생하지 않는 것 또한 큰장점입니다.

다소 부담스러운 가격 책정은 회사의 방향과 결정권한이고 시장논리로 최종 판단되어야 함이 맞고
소비자가 이야기할 사항은 아니기에 논외로 하고  (사실 일본이나 독일기준의 휴즈시스템에 비해서는 저렴합니다)
제 입장에서 두가지 숙제를 남깁니다.

-  스포티지에 대해서는 휴즈시스템이 나온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스포넷 회원에게 시중 정상가 대비 가격적인 메리트를 발생 시켜주어 부담을 덜어주고..

- 다른 경우와 달리 " 효과에 대한 체감을 바로 느낄 수 있기 때문에 "
체감 시스템을 함께 운영하면 보다 많은 분들이 가벼운 마음으로 참여하는 것이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품에 대한 효과와 자신감만 있다면 충분히 선행될 수 있는 부분이죠)

두가지 요소만 해결되면 상당히 좋은제품을 만나게 되실꺼라 생각됩니다.
이에 대한 최종 협상 결과는 추가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네티러브 네티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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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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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수아아빠 2006.02.03. 15:23
저도 차욕심은 별로 없어서 썬팅, 시트 만 했지요..
요즘은 가격대비 효과가 좋다면 하나, 두 개는 손 좀 볼까도 생각 중이네요..
티지 오래 타도 좋을 것 같아서요..^^
[서경]지뇽 2006.02.03. 15:24
어따 오랜만에 보는 긴 글이네요..헉헉....

착한 기대 해봅니다....

결혼전에 질러야지요....

결혼하면 주3만원 용돈의 압박...ㅜ.ㅡ
profile image
네티러브 작성자 2006.02.03. 15:28
읽어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 . -
[서경]수아아빠 2006.02.03. 15:31
읽느라 눈아파요...
공기도 건조 한데..ㅋㅋㅋ
[서경]하파™ 2006.02.03. 15:43
휴즈 땡기긴한데.. 쩝... ECU 튜닝에... 저것까지하면... 우리나라 도로를 원망하며.... 이민갈지도 모른다는...
[서경]쭌파 2006.02.03. 15:46
근데 가격이... 저항값을 낮추려 금으로 만들었나보죠...?
profile image
[서경]넉울-_-v 2006.02.03. 15:54
잘 이해가 안되서,
오베론님 글 다시 읽고,
한번 더 읽었습니다.^^;;

근데, 혹시 순정엔진오일을 갈았을 때 처럼(처음 갈았을 때는, 순정이라고 하더라도,
엑셀감도 부드럽고, 웬지 차가 조용해진 듯한 느낌이 들잖아요),
처음 얼마간만 효과가 지속되는게 아니라,
영구적으로 지속되는 건가요..??
profile image
네티러브 작성자 2006.02.03. 15:58
도금방식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반영구적이라 보시면 됩니다.
[서경]사과나무 2006.02.03. 16:22
ㅋㅋㅋㅋ.
혹시나 하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고생좀 해주세요..네티님!
[서경]Love Song 2006.02.03. 17:05
땡기긴 하는데 진짜 많이 비싼가요?대략 얼마정도인지 궁금하네요.
[서경]Wolf 2006.02.03. 17:25
직접 통화를 해서 가격대는 대략 알고 있고, 믿음도 가는데...

역시 문제는 가격입니다... 가격만 사정권 내에 들어오면 바로 하고 싶다는... 바로 회사 앞에 있어서 시공도 넘 편하네여..^^

네티님 이하 폐인 분 중 혹시 오실 일 있으면 울프 찾으세염...
[서경]오베론 2006.02.03. 18:41
싼타폐보다 우리 스포티지의 휴즈가 훨 많답니다....ㅠㅠ.
[서경]원폴 2006.02.03. 19:04
이마 바느질하고 받을 보험료정도라면....ㅋㅋ
[서경]새벽이슬 2006.02.03. 20:46
진진한 생각을 한번 해야 할듯 싶습니다. ^^; 두달 용돈을 포기하더라도 달고 싶다는 충동이 팍팍~ 들정도 와다야 하는데요,,,^^*
[서경]B on D 2006.02.04. 00:32
헐.. 네티님 저 취업될때까지 좀 어떻게 안될까요?? ㅋㅋ
굵직한 공구를 그냥 보내려니 마음은...ㅡㅡ;;;

또 단식에 들어갑니다.. 쩝.. 살도 빼고.. 용돈도 모으고..ㅋㅋ
[서경]파랭이짱 2006.02.04. 05:43
우와!!! 기대 되는데요,,,,,,,,,,^^
이슈 튜닝은 했으니까 드림 휴즈만
지르면 환상의 나의 애마가 탄생 하겠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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