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도로공사와 경찰청은 설 연휴기간 동안 대중교통 이용과 교통량 분산을 위해     경부선 서초IC~신탄진IC구간(137㎞)에서 상ㆍ하행선 모두 1월 27일(금) 12시부터     30일(월) 24시까지 버스전용차로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 구간에서는 9인승 이상 차량이 버스전용차로를 이용할 수 있으며,      이 중 9~12인승 차량은 6인 이상 탑승해야 한다.
▷ IC통제도 실시하는데, 귀성시에는 1월 27일(금) 12시부터 1월 29일(일) 12시까지    경부선 잠원, 서초IC는 진ㆍ출입 모두 통제, 반포, 수원, 기흥, 오산IC는 진입 통제,     양재IC는 진출만 통제하되, 반포,서초IC에서는 P턴 진입을 허용하고, 서해안선     매송, 비봉 IC의 진입을 통제한다.
▷ 귀경시에는 1월 29일(일) 설날 당일 12시부터 1월 30일(월) 24시까지 진입통제만 실시    하는데, 경부선은 안성, 오산, 기흥, 수원 IC를, 중부선은 곤지암IC를, 서해안선은     발안, 비봉, 매송 IC를 통제할 계획이다.
▷ 특히, 이번 영동선에서 귀성시 용인IC, 귀경시 양지IC 진입을 통제함으로서 3일간의     짧은 설 연휴기간 중부내륙선 개통이후 교통량이 집중된 영동선 교통량을 분산시키기     위해 처음으로 실시된다.
▷ 그러나 IC통제는 교통량에 따라 탄력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므로  출발 전에 미리     통제상황을 확인하는 것이 좋고 9인승 이상 승합차량(9~12인승은 6인 이상 탑승)과     수출ㆍ입용 화물적재차량은 통제대상에서 제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