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는 감추어지지 않는다.
- [서경]여우와늑대
-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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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는 감추어지지 않는다.
군자욕무득죄어소소(군자욕무득죄어소소)
선무득어명명(선무득어명명)
군자는 세상이 보는 앞에서 죄를 얻지 않고 싶어
세상이 보지 않는 데서부터 죄를 짓지 않는다.
-채근담 전48-
세상이 험악해져 완전 범죄를 노리는 인간들이 많아졌다.
그들은 세상을 속일 수 있을지는 몰라도 자기 자신을 속일 수는 없다.
몹쓸 인간이 되면 열병 든 개처럼 꼬리를 사리며 한평생 마음 졸이며 산다.
지은 죄가 세상에 드러나지 않아 감옥에 가지 않는다고
옥살이를 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법의 감옥은 밖에 있지만
양심의 감옥은 바로 제 마음속에 있는 까닭이다.
법은 죄를 놓칠 수 있지만 양심은 놓치지 않는다.
간이 병들면 문이 보지 못하고, 콩팥이 병들면 귀가 듣지 못한다.
보이지 않게 시작된 병이지만 결국엔 드러나게 마련이다.
죄를 짓는 것보다 더 무서운 병은 없다.
세상에 드러난 죄만 죄가 아니라 남 모르게 마음속에서 짓는 죄도 죄다.
험악한 세상이라고 푸념하면서
우리는 하루에도 몇 번씩 살인죄를 마음에 짓고 사는 것이 아닌가!
이렇게 반성해 보는 순간
마음속에서 짓는 죄를 쓸어 내는 빗자루를 쥐게 된다.
-출처 : 먼 길을 가려는 사람은 신발을 고쳐 신는다. -
군자욕무득죄어소소(군자욕무득죄어소소)
선무득어명명(선무득어명명)
군자는 세상이 보는 앞에서 죄를 얻지 않고 싶어
세상이 보지 않는 데서부터 죄를 짓지 않는다.
-채근담 전48-
세상이 험악해져 완전 범죄를 노리는 인간들이 많아졌다.
그들은 세상을 속일 수 있을지는 몰라도 자기 자신을 속일 수는 없다.
몹쓸 인간이 되면 열병 든 개처럼 꼬리를 사리며 한평생 마음 졸이며 산다.
지은 죄가 세상에 드러나지 않아 감옥에 가지 않는다고
옥살이를 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법의 감옥은 밖에 있지만
양심의 감옥은 바로 제 마음속에 있는 까닭이다.
법은 죄를 놓칠 수 있지만 양심은 놓치지 않는다.
간이 병들면 문이 보지 못하고, 콩팥이 병들면 귀가 듣지 못한다.
보이지 않게 시작된 병이지만 결국엔 드러나게 마련이다.
죄를 짓는 것보다 더 무서운 병은 없다.
세상에 드러난 죄만 죄가 아니라 남 모르게 마음속에서 짓는 죄도 죄다.
험악한 세상이라고 푸념하면서
우리는 하루에도 몇 번씩 살인죄를 마음에 짓고 사는 것이 아닌가!
이렇게 반성해 보는 순간
마음속에서 짓는 죄를 쓸어 내는 빗자루를 쥐게 된다.
-출처 : 먼 길을 가려는 사람은 신발을 고쳐 신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