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기하고 멋진 포토 62- ◆◆
- [서경]팬케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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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혁명의 상징 '체 게바라'
자신의 안락한 삶을 내팽긴 채,
전 세계 가난하고 힘든 이들의 편에 섰던
체 게바라, 너무나 인간적인.... 어쩌면 권력이나 명예를 탐하지도
않는 청렴함, 자신의 의지를 위해서는 죽음조차 두려워 하지 않는 그였기에
아니면, 39세의 젊은 나이에 CIA에 의해 총살돨 수밖에 없었던 그였기에
아직도 라틴아메리카 도처에 살아있는 살아있는 영웅 ‘che’^^*
"체, 마지막으로 죽기 전 한마디 없어?" 방아쇠를 당기기전 CIA의
끄나풀이던 볼리비아군인들.
"See my eyes. You'll kill 'HUMAN'"
▶▶이미 체 게바라 평전을 읽어보신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체 게바라는 아르헨티나의 부유층 출신의 의학박사입니다.
사회에 나오면 안정된 미래가 보장된 그는 대학생 때인 1950년대,
포데로사(불굴의 여인) 라고 명명한 낡은 오토바이로 남미 전역을
무전여행하게 되지요.
그러나 여행 도중에 처음으로 남미의 현실에 눈을 뜨게 됩니다.
과거 번영을 누렸던 잉카의 후손들이 외국 자본에 철저하게 유린된 채
비참한 삶을 영위하는 것을 페루에서 목격합니다.
아마존강의 오지 여행 때는 버려진 비참한 문둥이 인디오들을 보고
오열을 터트리며. 결국 고물난 오토바이는 버려진 후 히치하이크로 마친
여행은 그를 완전히 다른 삶의 길을 가게 하는 계기가 됩니다.
의사직을 버리고 라틴 아메리카의 진정한 해방을 위해 뛰어드는 것.
먼저 과테말라로 갑니다. 당시 그곳의 좌익대통령인 아르벤스가
굶어 죽어가는 인디오를 위해 무상으로 땅을 나누어주자, 과테말라의
농업을 독점 지배하던 미국의 American Fruit Company사가 당시
미국무장관인 덜레스-그 역시 AFC의 대주주-를 움직여 과테말라를 빨갱이
국가로 몰아가며 우익 군사 쿠테타를 조종합니다.
이후 민주적 정부는 전복되고 좌익 소탕전이 29년간 대대적 벌어집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죽어갔는데, 대부분이 인디오 원주민들이었지요.
그후 체는 익히 알려진 대로 쿠바로 건너가 카스트로와 혁명을 성공시킨 후
내려진 권력을 홀연히 버리고 아프리카의 콩고로 갑니다.
또 다른 굴레의 해방을 위해서.
그후 다시 볼리비아로 돌아와 혁명을 꿈꾸던 그.
미국의 강력한 저항으로 힘든 상황 아래 게릴라전을 펼치던 체는
CIA의 조종을 받은 볼리비아군에게 생포된 후 다음 날 처형당합니다.
그 이후 그는 좌익계의 우상으로 전세계 젊은이들의
우상으로 영원히 자리잡습니다.^^*
▶▶이번 볼리비아 선거에 볼리비아 180년 역사상 첫 '인디오 대통령'이자
첫 좌파 대통령인 모랄레스의 승리는
미국에 대한 중남미 민중들의 도전이자, 38년 전 게릴라 교전 도중 체포돼
미국에 의해 목숨을 잃었던 체 게바라에게 보내는 헌사이자 축복이라고
축제 분위기랍니다.^^*
▶▶중남미 가장 가난한 나라 볼리비아.
체 게바라의 위대한 뜻을 이어 순박한 볼리비아 인디오들이
좀더 풍요롭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또 하나
서경 게시판 18137 번에 가시면..........
체 게바라의 명언을 몇 개 수록해놨사오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함 클릭해 주시는 쎈쑤..........^^*
[서경]팬케..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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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리비아에 대한 새론 느낌이 생겼습니다.
팬케이크님 수고하셨습니다
저도 시체공장이 압권.....무서버!!
말들을위해 차가 서주는데 여기한국같으면?
하긴 말은 크다지만 도로다니다 보면 개나 작은동물 처참히 ㅡ.ㅡ::
오늘도 잘보고갑니다 행복한 하루되세요^^*
저도 시체공장이 압권.....무서버!!
말들을위해 차가 서주는데 여기한국같으면?
하긴 말은 크다지만 도로다니다 보면 개나 작은동물 처참히 ㅡ.ㅡ::
오늘도 잘보고갑니다 행복한 하루되세요^^*
잘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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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외국모습도 좋지만 오늘의 하일라이트는 코스프레 원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