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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선배님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침대에 누우면 취업걱정 때문에 잠을 못자겠어요.

누우면 죽고싶은생각밖에안납니다.

정말 자살충동 너무 느껴집니다.

그래서 졸려서 쓰러질때까지 매일 이렇게 컴퓨터를하다가 침대에 누워 바로잡니다.

이제 25인데 스트레스성 소화불량에 흰머리는 할아버지수준으로 나고 얼굴에는 안나던게 미치도록납니다.

사실 저는 원래 지방대학교 영문학과 1년 다니다가 군대를 갔다왔지요~

그러다가 사람을 만났을때 어느학교다닌다고 말했을때 모른다고하는게 너무 기분이 나쁘고 수치심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편입을 안하면 죽을 각오로 공부했습니다. 술도안마시고 친구도 안만나고 여자랑도 해어지고 정말 미친듯이 했습니다.

편입만하면 인생 모든게 쉽게 풀릴줄 알았죠...

그래서 지금은 우리나라 10위권안에 든다는 대학에 들어갔습니다.

단 과는 영문학과가 아닌 화학공학과로 갔어요~

이유는 영문학과2년 다녀본결과 그다지 다니고 싶지 않았고 공과대학을 가고싶었습니다.

그래서 전자를 갈까 화공을갈까하다가 미국신문서 선호도 1위가 화공인걸보고 가게되었습니다.

문제는 여기서 부터입니다.

편입만하면 모든게 잘풀릴줄 알았지만 절대 그렇지 않았습니다.

아무리공부해도 학점이 B가안나오네요...

사실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3년째배우는 사람이랑 1년째배우는 사람이랑 레벨이 틀린게 사실이고 3년배운사람이 1년배운사람보다 못하면 그사람이 이상한거죠...

하지만 저로써는 B이상을 맞아야 흔히들 말하는 취업원서를 쓸수있습니다.

지금의 저로써는 취업원서도 못써보고 연봉 2000두안대는 중소기업을 들어가야 한답니다.

주위를 보면 차라리 대학을 안가고 공고를 나와서 바로 취업했어도 지금나이면 연봉 3000가까이 되더군요...

정말 이렇게 살고싶지않은데...

정말 이렇게 살고싶지않습니다.

이렇게 살려고 힘들게 대학온거아닌데...

이럴려고 몇천만원 들이면서 대학 졸업하는게 아닌데...

부모님께서는 낙천적이셔서 우리아들 대기업 가실줄 아는데 부모님께 너무 죄송스럽다는 생각에 미치겠습니다.

선배님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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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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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원폴 2006.01.20. 06:17
사기업 보다는 학력이나 학점 같은 거 안 따지는 공무원이나 공기업쪽을 한번 생각해 보시죠.
요즘은 처우가 많이 개선되어 예전처럼 박봉 수준은 아닙니다.
바로 취업해도 연봉 3,000정도는 되지요(공기업)...
공기업 같은 곳에서도 비록 입사는 다른 분야를 지원해도 자신의 전공을 살려 나갈 수 있습니다.
[서경]희원이아빠 2006.01.20. 07:50
공기업이나 공무원 도전하세요. 1년 정도 죽을 정도로 공부하시면 될 겁니다.
그리고 공부하시는 동안 차는 멀리하시기 바랍니다.
[서경]수아아빠 2006.01.20. 08:45
일단 대기업 선호풍조는 뭐라 말할 수 없습니다..
제 자신도 그랬으니까요..
그런데 대기업이라고 다 같은 대기업 대우는 아니더군요..
저는 상장회사에 매출상위회사 다녔는데 미래가 너무 암담하더군요..
몇 몇 그룹사 빼고는 급여가 아주 좋은 것도 아니고 이른바 라인이라고 하죠..
그 라인 없으면 올라가기 힘들고,
설령 라인이 좋아도 그 라인 자체가 없어져 버리는 경우도 많고..
전 중소기업으로 갈아탔습니다..
물론 편법이였기에 자세히 말씀 드릴 수는 없지만..
대기업에서는 일부 대기업 그룹사 빼고 그러 안전한 자리 찾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서경]택아 2006.01.20. 08:45
대기업 초봉이 평균2400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기분 나쁘게 들리실지는 모르지만 "연봉 2000두안대는 중소기업을 들어가야 한답니다." 이런식의 표현은 자칫 오해를 살수 있습니다..25세에 연봉 3000이상을 받으시는 분에 얼마나 되실지..??
일할 자리가 없는것이 아니구 일을 하고 싶으신 곳이 없는것 같다는 느낌이 드네요...
소히 말하는 연봉 3000이상의 기업은 요즘엔 10개 대학의 B학점으로는 어림도 없습니다
서울대 연,고대 생들이 넘쳐나서 백화점에 케셔일을 하려는 이대등의 명문 여대 생들이 넘쳐 나는 실정입니다..
내가 이런대학에 다녔으니 이정도 이상의 일은 해야 하는것 아니냐 하는 생각은 버리시고
생각을 조금더 바꿔 보시는 것은 어떨지요..
[서경]블루아이 2006.01.20. 09:02
돈과 회사의 간판보다는 정말 자신이 하고싶은일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물론 돈도 중요하지만 어떤일이든 즐기고 열심히 하신다면 나머진 자연스럽게
따라옵니다, 아직 젊은나이니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마세요,,,^^
profile image
[서경]팬케이크 2006.01.20. 09:04
^0^ 눈높이를 좀 낮추셔야 할 듯 합니다.......
택아님 글에 빙고........요즈음은 학력 인플레 시대라 학력이 넘쳐난답니다.
내가 어느 대학을 나왔으니 이 정도의 일을 해야 한다는 생각은 버리시는 게........

그리고 성적이 안 된다면 토익 점수나 외국어 구사 실력 등 ..........
자신만의 노하우 능력을 쌓으셔야 할 듯 하네요.............
대기업두 좋지만 중소기업두 나름대로 매력이 있다고 봅니다........
아님 원폴님 말씀처럼 공우원이나 공기업 쪽으로 방향을 틀어 보는 것도 좋겠네요...........

..........아무리 열심히 해두 대학에 들어가서 좋은 성적 얻기는 어렵더라구요.....
..........공부에 미치지 않고서야......워낙 공부에 몸바치는 애들이 많아서..........^^*

........많은 도움이 못 되어 죄송합니다......^^*
[경]티.엔.티[066] 2006.01.20. 09:10
저도 이제 29밖에 먹지 않았지만........
전문대 다니다 과감히 포기 하고 사회생활에 몸을 실어 10년차가 되었네요......
짧은 저의 생각을 말씀드리자면.......
연봉 2000도 안되는 중소기업이라는 말씀은 다른 회원님들께 오해 소지가 있을것 같습니다......
첫술에 배부를수 있겠습니까.......???
중소 기업도 그렇게 시작해서 경력 쌓이고 자기 자신만 잘한다면......
오히려 대기업 직원들 보다 진급 빠르고.......연봉 많이 받을수 있습니다........
너무 성급하게 생각 하지 마시고 천천히 생각 해보세요........
저도 중소 기업 다니고 있지만...........4년제 나온 친구들 이제 1~2년차 대기업 다니지만......
전 3월에 과장 진급에 친구들 보다 연봉 많이 받습니다.........
[서경]마블 2006.01.20. 09:25
저희 회사는 대기업은 아니지만 직원 100여명이 되는 업체입니다
많은 사람들의 면접을 직접 진행하는 편입니다
사람을 뽑으면서 느끼는 점은,
그가 어떤 학력과 어떤 졸업점수를 가졌느냐 하는 것 보다는
일정 이상의 수준이 되어 준다면
구직자의 태도가 어떤 상태인가 하는 것에 가장 중요한 가중치를 둡니다.
자신감과 일에 대한 열정이 있고, 나름대로의 소신이 있는 사람에게 분명히 눈이 가지요
소위 말하는 상위권 대학에 학점 빵빵한 사람도 가차없이 불합격시켰던 경험이 있는 것은
저 하나만의 일 만은 아닐 것입니다
태도와 표정을 연구하시고요 가고자 하는 직장의 성격을 잘 파악해 입사원서부터 성의있는 모습을 보여주세요
자기소개서 성실하게 쓰시는 것은 물론이구요
요즘은 응시의 길은 넓게 열려있으니까
기회를 잘 활용하면 분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겁니다
기운 내시고요,
좋은 결과 있으시기 바랍니다. ^^
profile image
[서경]넉울-_-v 2006.01.20. 09:28
현재 25, 26 된 친구들의 연봉을 한번 살펴 보시면, 연봉 3천 받는 친구들 그다지 많지 않다는 것을 아실겁니다.
또한, 3천을 받는 정도의 친구들이라면 rany님께서 편입하기 위해 고생하신것 처럼,
그 친구들도 죽을만큼 고생해서 이룬 결과라는 점을 생각해 두세요.

미치고, 죽을 것 같아서 컴퓨터에 빠지는 것은,
지금이나, 앞으로나 뾰족한 대안이 되는 것도 아니고,
나중에 득이 되는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차라리, 운동을 한다거나, 잠시 여행을 다녀 오시는게 어떠실련지요?

대기업에 들어간다 하더라도,
특별한 능력이 없으면, 잘 해야 만년 과장 정도 하다가
퇴사하는게 그들만의 리그 안에서 펼쳐지는 모습이죠.
중소기업, 초봉이 적을 수도 있지만, 그 안에서 내 역량을 펼쳐 보시는건(대기업 보다는 본인의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상대적으로 많습니다), 어떠실련지요?
즉, 용꼬리보다는 뱀의 머리가 되는 것을 고려해 보시라는 뜻입니다.
뱀머리 되는거, 그것 자체도 쉬운일이 아니랍니다.

마지막으로,
대기업에 다닌다닌다고 하여, 명예가 있다고 할 것도 없겠지만,
남에 보이기 위한 직장을 가질 필요가 있을까요?

궁극적으로 나의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시는게 어떨까 합니다.
[전]짱구 2006.01.20. 09:30
제 친구들의 경우와 비슷한 상황이네요.
제 친구중에 대기업에 욕심을 가지는 친구는 아직도 번듯한 직장없이 매일 공부한다고 다닙니다.
그러나 어느 기업이던 열심히 다니는 친구는 벌써 기반 잡아가고 있습니다.
대기업만이 살길이 아닙니다.
전 오히려 중소기업다니는 친구가 더 부럽던데요. 회사다니면서 자기가 번 돈으로 하고 싶은 일도 다 하고.
생각을 고치면 좋은 길은 많이 있답니다.
[서경]지뇽 2006.01.20. 09:37
지금의 저로써는 취업원서도 못써보고 연봉 2000두안대는 중소기업을 들어가야 한답니다.

주위를 보면 차라리 대학을 안가고 공고를 나와서 바로 취업했어도 지금나이면 연봉 3000가까이 되더군요...
========> 음....위의 2000 얘기는 지우시는게 좋을 것 같군요....
글고 25에 3000이라....일부 어디 귀족노동자 그룹의 이야기인거 같군요....
눈높이를 조금만 낮춰 보세요...
[서경]쟁이 2006.01.20. 09:41
마음 편하게 먹으세요 돈은 인생의 전부는 아니지만 그래도 필요한 존재이긴 합니다
비록많은 공부를 해서 대기업에 입사하는 것도 부모님께서 바라시겠지만
더욱 중요한것은 어떤 가치관을 가지고 사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줏소기업도 좋고 자신이 할수 있는 일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내가필요로 하는 곳에서 일하세요
이런말도 있지않습니까?
용에 꼬리가 되기보다는 뱀의 머리가 되는게 났다고하는 말이요
또 죽은사자보다 살아있는 개가 났다고들 하잖아요
열심이 일하는 당신의 모습을 기대할께요.....
[서경]Run道 2006.01.20. 09:57
공무원에 강력하고도 조심스럽게 한표 던집니다.~~~
[서경]RaNy 작성자 2006.01.20. 09:58
여러 조언 감사합니다.
먼가 느끼는게 있긴 하네요...
제글은 누구를 무시하거나 그런것이 아니라 현재 대학생의 시야에서 바라본 것이라고 생각해주세요~
[서경]부엉이 2006.01.20. 10:16
이런글에 리플이라,,,,쫌 기분이 나질 않치만 그래도 한살이라더 더 먹은 입장에서 몇 글자 적어 볼까 합니다,,
우선 전 대전 모 국립대학을 4학년 1학기까지만 다니다 정말 우연히 전공관련(교통공학)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취업이 된 케이스입니다,물론 소규모 업체입니다, 삼실에서 일한지 4년차이구요 직급은 대리입니다. 현재 시립대학원(교통) 입학예정이구요
영문과 다니시다가 화공과로 전향하시어 편입까지 하셨다면 엄청난 각오와 졸업후 전공을 살리실 의향이 높다라는걸 살짝 엿볼수 있는데 화공과 졸업후의진로에 대해 선배들 기타 주위분들를 샘플로 보시고 그에 맞게 포커스를 맞춰 준비를 하심이 어떠실런지요. 제 짧은 소견으론(제친구경험)화공과 졸업후 대덕연구단지 연구원으로 취업을 했습니다.연구단지 연구원들 모두 임시직(계약직)인거 아시죠? 연봉요? 말이 연구원이지 말짱 황입니다...그러다가 우여곡절끝에lg화학 생산라인에 들어가더이다.거기가 더 행복하다고,,,님께선 아직 사회에 대해 잘 이해를 못하시는것 같으신데요,,작년 우리나라 30대 평균연봉이 2640이란 통계 혹시 보셨나요? RaNy님연령때의 연봉 3000수준으로 받고 계신분들 얼마나 되신다고 생각됩니까? 제동기 xx전자반도체(연봉높기로 소문난곳입니다)저랑 실수령액기준으론 10마넌차이납니다. 연봉의 개념도 혹시 아시나요? 말이 3천이니 어쩌니 하지 실질적으로 한달에 통장으로 입금되는금액(실수령액)은 얼마 안됩다. 연봉 물론 중요하죠,,친구들 사이에서 너 연봉이 얼마냐? 나 얼마 안되,..모 이런식의 대화속에 기죽는거 정말 싫겠죠~하지만 그칭구들속에서 더 당당하게 이렇게 한번 질문해보셔요~"니가하는일에 행복과 만족을 느끼면서 하냐고...." "40대이후 그 조직에서 살아남을수 있냐고~~"
두서없이 장황하게만 적은것 같네요,,,중요한건 연봉 간판이 아니라 적성에 맞는 일 하고싶은일을 하시면서 RaNy님의 능력을 맘껏 발휘할수 있는 그런곳을 찾으세요~!!!
[서경]쭌파 2006.01.20. 10:29
다른 분들이 다 좋은 말씀 해 주신 것 같아 저는 택아님 말씀에 한 표만 던지고 갑니다...
[경]세피아에서티지 2006.01.20. 11:00
몸 하나 건강한 것만으로도 행복을 느끼는 사람들이 이 세상에는 많습니다
그런 이들의 입장에서 보면 RaNy님의 걱정은 행복에 겨운 배부른 소리로 들릴지도 모릅니다...
항상 앞과 위만 바라보고 사신다면 이 세상 그 무엇도 님을 행복하게 할 수 없습니다

제일 중요한건 RaNy님의 마음입니다
[전]깡지 2006.01.20. 11:31
많은 취업준비생들이 느끼는, 그리고 가장 중요시 생각하는 부분인것 같습니다.
어느 사이트에서 조사한결과 4년제 대학 취업생 1년차 평균연봉이 2천몇백이라더라...이런 기사들..
사실 현실과 거리가 있습니다.
연봉이 천만원인 회사도 수두룩합니다.
이런 회사는 통계에서 빠진거죠.
따지고 보면 초봉 2000 넘는 회사면 전국에 얼마 안될겁니다.
주위에서 누구는 초봉이 얼마네, 누구는 얼마네.. 이런말에 흔들릴만도 합니다만!!!!!
냉정히 그리고 차분히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과연 5년후, 10년후, 멀게는 경제활동을 마치는 날까지 내가 평생 가질수 있는 직장인가
정말 나의 인생을 투자할만한 직장, 직업인가.
연봉 1억을 준단들 내가 하기 싫거나 못하는 일이면 못하는 겁니다.
연봉 1000이라도 내가 인생을 투자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면 일이 즐겁습니다.
경제적으로는 남들보다 힘들겠죠.
하지만 멀리, 그리고 길게 보세요.
돈몇푼에 직장 이리 저리 옮기는 사람도 많습니다.
아예 직종을 바꾸는 사람도 더러 있습니다.
과연 행복할까요?

멀리, 그리고 장기적인 안목으로 계획을 세우시기 바랍니다.
[서경]RaNy 작성자 2006.01.20. 13:45
제가 건방지다고 생각하셨으면 정말 죄송합니다.
학생들의 대화는 온통이러한 것이었고 제가 너무 찌들여 살았던거 같네요~
회원님들 덕분에 세상을 보는 관점이 높아졌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서경]쿠울 2006.01.20. 16:03
많은 분들이 좋은 말씀 하셔서 걍 갈까 하다가 몇마디 적고 갈게요..
군대를 짧게 갔다오셔서 그러나 잘은 모르겠습니다만. 지금 25인데 군대갔다오고 졸업을 하시나요?
일단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하고싶은게 무엇인지 무엇을 해야될지 먼저 정하시고 거기에 맞춰서 준비를 하는게 순서일거 같네요..
제 칭구는 토목공학 전공한 친군데 졸업후 시공회사 들어갔다가 적성에 안맞다고 1년 다니다 나와서, 1년동안 죽어라 공무원 공부하더니 7급 공무원된넘이 하나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야근도 안하고 칼퇴에다 여가도 즐기고 아주 만족하면서 사는넘이 하나 있습니다. 이넘 말고도 회사 들어갔다가 그만두고 나와서 다른일 하는넘들도 몇명 되구여..
일단 소위 말하는 잘나가는 기업에 취업해도 자기 적성에 안맞으면 오래있기 힘듭니다. 하기 싫은일을 억지로 하는것만큼
고역인것도 없으니까요..
무튼 참고하시고 좋은성과 있길 바랍니다.
[서경]SASO 2006.01.21. 01:24
저두 한말씀 적습니다!!
제가 Rany님 나이로 돌아간다면 정말 뭐든지할수있는 그런 나이이네여~~~어떻게보면 Rany님이 부럽습니다~!
윗분들 말씀 잘 새겨들으시기바랍니다....다 인생의 선배이자 여기 같은 동호회사람으로서 진심어린 충고들을 많이 해주신거 같네요....^^
저두 중소기업에서 시작했습니다....중소기업이 좋다나쁘다를 떠나서....현재 자신의 상황에서 올바른 판단을 할수 있기를 바랍니다...다시말해.....Rany님....하시고 싶은일을 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돈을 쫒아가다보면 언젠가 내가 하는일에 대한 막연함과 불안감 그런것들이 엄습해올수도 있습니다....
제 친구가 님과 같은 쪽에있네요...잘은 모르겠지만...하튼 화학영업을 하는데.....그 친구 대학나오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누구보다 열심히 공부해서 지금은 회사에서 인정받구 돈두 일반 대졸자 못지않게 받고다닙니다...
며칠전 저한테 그러더군요...야간대학교 원서 넣다구....공부더해보구싶다구 하더군요...
전 그 친구가 참 달라보였고 다른친구들보다 자랑스웠습니다.....
어딜가나 자기하기 나름이라구 생각하네요~~~힘내십시요!!!
좋은 결과 있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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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같이가 06.01.19.16:16 1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