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로는 시골장이 그립습니다...........
새벽부터 뽑아 온 싱싱한 열무나 배추
혹은 밤새 갓 잡아온 잡생선들을 다라에 가득 담고 있는 모습........
싱싱한 자연산 굴이 가득한 다라..........
살아있는 싱싱한 꽃게들..........


갓 따온 빨간 탱탱한 토마토,복숭아,참외들이
먹음직스런 윤기를 내고 있고........

기껏 모두 팔아봤자......2-3만원이나 될까.........
돈 몇 푼을 위해서 하루종일 퇴약볕에 앉아 있던
시골 촌부들의 생각이 납니다.

..........한 쪽에서는 돼지고기 국밥이 펄펄 끓는 주막이 있고.............


▶장은 항상 활기가 찹니다...........
요즈음은 할인점이다 백화점이다..........
시장의 모습을 무척 보기가 어려워졌답니다.........

하지만 마음 한 구석에는 옛날
시골장의 모습들이 그립답니다........


▶아주 가끔은 그리운 옛 시골장의 모습도
눈에 선하게 꿈속에 나타나곤 한답니다..............


▶저는 가끔 남대문 시장에 잘 갑니다.
답답할 때에 시장의 활기찬 모습을 보면
나 자신도 살아있다는 것을 느끼게 되고.......
새삼 삶의 의욕도 되살아 난답니다.............^^*




▶여러분들 마음이 답답할 때면 함 시장에 가보세요...............^^*
때로는 시장에 가셔서 인간적인 내음을 듬뿍 맡으시기를
...............바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