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침몰! 아시아의 지도가 바뀔 것인가.


어제 2006.1.17. 일본의 고베 대지진 11주년
고베 대지진의 재앙이 일어난 지 꼭 11년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머지 않아
또 대지진이 있을 거라는 예측이 잇따르고 있어서 일본은 11년 전의
비극을 잊지 못하고 있습니다.


일본이야 워낙 대지진의 나라여서 왠만한 지진에는 무감각하고
또 많은 건물들이 지진에 대비한 설비가 잘 되어 있답니다.
하지만 아무리 지진에 대한 대비라 하더라도


고베 대지진처럼 도시 지층 거의 표면에서 일어나는
활단층에 의한 직하형 지진은 사전 예측이 불가능할 뿐만 아니라
거의 속수무책입니다.

쉽게 이야기하면 옆으로 흔들리는 지진이야
거의 대비를 하여 배처럼 흔들리다 멈추면 그만이지만

위 아래 활층 단층이 움직이면 지진대비 건물들도 다 무너지고
고가도로가 엎어지고 철로가 뒤집어지고 정말 장난이 아닙니다.
도시 직하형인 고베 지진은 사망자 6000 여명 부상자가 4만 명이 넘을 정도
고베 도시 전체를 쑥밭으로 만든 거대 재앙이었답니다......


1년 지진 발생 횟수만 무려 1만 6천 건에 달하는 지진대국 일본!
일본은 지진을 숙명으로 받아들이면서 그 이면에서는 가능한 데까지
피해를 줄여보자는 크고 작은 노력들이 전개되고 있습니다.


지진 감지 시스템은 이미 전철과 엘리베이터 운행 등 여러 분야 등 까지
이용되고 있고, 꾸준히 지진예측에 동물을 활용하는 실험도 진행 중입니다.
특히 메기는 지진이 나기 며칠 앞서 지표면 균열 때 발생하는 전자파에
민감하게 반응한 것으로 확인돼 실용화에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미 많은 사상자들을 낳은 지진이 수차례 있었지만, 그것이
이른바 ‘초거대지진’의 전초전에 불과할 수도 있다는 의견들이 있습니다.

올해 일본 정부는 30년 이내에 수도권에서 대지진이 일어날 확률이 70%라고
공식 발표하였는데요. 일본의 핵인 도쿄가 엄청난 위험 수위에 오르는 이른바
‘도심 직하지진’의 예상 사망자수는 약1만 2천명, 경제적 손실은 무려 112조엔.
그래서 일본은 도쿄 지진이 발생했을 때 어떤 길로 대피해야 생존할 수 있는지
표시된 ‘죽음의 지도’까지 그려내고 있답니다.

하지만 과학의 힘만으로는 고작 수십 초 전에 지진을 예측할 수 있을 뿐이라서
일본의 영토 절반이 피해를 입는 초거대지진이 얼마 남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하는 그들이지만 최후의 시나리오가 어떻게 펼쳐질지에 대해 전문가들은
끝내 입을 다물고 있는 상태입니다. 땅은 그 나라의 국민 정서를 형성합니다.

우리는 언젠가 가까운 시기 안에 지진의 영향으로 변화하는 일본의 경제, 문화,
정치 상황 등을 직접 두 눈으로 지켜보게 될지도 모르지요.
시기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반드시 닥치게 될 일본대지진!
우리나라 지도 바로 옆에 있는 그들의 운명을, 우리는 어떤 자세로
바라보아야 하는지 착찹하네요.


▶그런데 일본넘들이 어떤 넘들입니까? 그들은 이미 일본의 침몰에 대비해서
브라질에 일본보다도 더 큰 영토를 미리밀 사놓고 대비한답니다........^^*
여차하면 브라질로 나를 셈인가 봅니다............^^*


▶또 하나 서울 촌뜨기가 일본에 첨 구경 갔다가
호텔서 비몽사몽 잠을 자려고 누웠는데...........침대가 흔들흔들
마치 옛날의 완행 열차를 타고 가는 듯한 흔들림......
어렴풋이 기차를 타고 어디 먼 곳을 가는 듯한............
..............잠결에 기분 좋게 흔들리다가.............
아니지? 여기 일본 호텔 아나?
왱? 지진? 이러다가 뒤짚어엎어져 죽으면?

놀래서 지진이라고 난리를 쳐 대며
호텔 프론트로 튀쳐 나갔더니.........

놀래서 튀쳐 나온 사람들은 한국 초보 관광객뿐...........
일본에서는 그 정도 흔들리는 지진이야
늘상 있어서 무감각이라니...........어휴 무서버라...............^^*


▶울나라는 지진이 없어
넘.......행복한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