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님이 밤운전 힘드시다고 제가 운전을 하고 가다가 그만...
비보호 좌회전을하는데 저랑 같은방향에서 오던 오토바이랑 박았습니다...
그 오토바이가 피자배달 오토바이인데 인도에서 나오는바람에 보질 못하고 살짝 박았는데..
고통을 호소하며 넘어지시길래 바로 응급실로 와서 엑스레이 찍었더니...
허걱 의사샘 말이..보통사람 같으면 그냥 타박상으로 내보내겠는데...
3년전에 오른쪽다리에 철심을 박은 사람이였습니다..그때도 교통사고로 ㅡㅡ;;
그래서 그 철심박았던 수술부위 위치가 이상있을지 모른다고 오늘 되어 봐야 안다네요 쩝..
근데 문제는...아버님 차가 오노 한정으로 보험이 되어있어서..
제가 운전을 했으니 보험도 안되는거죠..
그래서 그쪽 보험사 직원하고 피자집 주인하고 합의해서...제가 벌금 낼돈..그냥 사고자는 모르게 하고
피자집 사장이 성의표시로 돈좀받아서 전해주기로 하고
아버님이 운전한걸루 해서 보험처리 하고 왔는데..
나중에라도 별일이 없을까 걱정이 되네요...
전문가분들 계시면...조언좀 부탁 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