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청주 사업소를 기점으로 시범 기간을 거쳐 사업을 진행할 것 같습니다.
판금, 도색 작업장 한켠에 조그맣게 수리시설을 갖추어 놓고 직원분들 차량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하고 있네요.
지금으로선 금액도 정해지지 않았고, 부분 도색은 계획 조차 없으며 추후 생각해 볼 문제라고 하시지만 팀장님이나 반장님 모두
그 필요성은 인정하시더군요.
아직 장비도 부족하고 인력 확충이 우선이기에 정비사들을 대상으로 교육 중입니다.

제가 시범기간에 아는 분 도움으로 일반차량으로서는 첫 번째로 서비스(마루타~~)를 받으며 간단한 설문지를 작성하고 왔습니다. 조수선 바깥 손잡이 부분(각이 진 부분 바로 밑)에 그랜져 사이드 밀러가 치고 가는 바람에 세 군데 정도가 조금씩 들어갔는데...
시공 후 만족할 만한 수준이더군요. 하지만 반장님은 아직 무엇인가 부족하다고 하시네요.
(시공 후 사진은 기아 측의 요청으로 아직 올릴 수 없음을 양해해 주시길......)

현 시점에서 기술력이 어떤지는 말씀드릴 수가 없겠으나 시중 덴트 보다는 좋을 것이라 합니다. 가격 또한 이에 따라 조금 높게 책정될 것이라는 말씀도.......(가격 부분은 팀장님과 반장님의 의견차가 조금 있네요.)
그 동안 정비를 받아온 바로는 청주 정비 사업소의 판금+도색에 관한 기술력은 확실하다고 생각하기에 이용할 가치는 충분하나
가격이 너무 비싸다면 문제가 되겠지요.

아마 청주 사업소는 올해 하반기부터, 전국적으로는 내년 초나 중순부터 사업계획이 잡혀 있는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