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칼레도니아섬

울창한 숲과 깨끗한 해변 그리고 아름다운 산호초 등으로
일명 천국에서 가장 가까운 섬으로 불린답니다.



호주 북서부...........
남태평양의 중심부에 에메랄드 녹색 환초로 싸여 있는 뉴칼레도니아는
여느 휴양지와 달리 아직까지 한국인들의 발길이 많이 닿지 않은 드문
휴양지랍니다. 특히 일데팡섬은 ‘남태평양의 진주’라는 애칭을 가지고 있는 곳으로,
밀가루같이 고운 모래 때문에 발이 빠지지 않는 넓은 백사장 옆으로
에메랄드빛의 투명한 바다가 끝없이 펼쳐져 있답니다.
하늘에서 내려다 본 일데팡섬과 주변의 남태평양은 마치 거대한 비단을
펼쳐놓은 듯 아름답다고 하네요.

1774년 영국인 제임스 쿡 선장이 발견한 뉴칼레도니아 섬은 로마시대에
‘칼레도니아’로 불렸던 자신의 고향, 스코틀랜드를 빼닮았다고 해서
뉴칼레도니아로 이름을 붙여답니다. 아름다운 해변과 높은 산이 어우러진 이 섬은
1853년 프랑스 식민지가 되면서 프랑스 문화가 유입되어 수도 누메아는
마치 유럽의 항구도시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하다는군요.

특히 연중 20도 이상의 기온을 유지해 덥지도, 춥지도 않은 휴양지로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어 뉴칼레도니아를 일컬어 ‘영원한 봄의 땅’이라
부르는 것도 바로 이러한 연유에서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