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사용하던 노트북 하드를 옥션에서 판매 했는데 구매한 사람이 전화가 와서 한다는 말이 불량을 팔아서 왜 자기 고생 시키냐구 막 따지는 겁니다..
잠결에 무슨 소리냐구 절대 불량일리 없고 만약 불량이라 하더라도 아직 AS기간 남았으니 삼성 가면 새걸로 바꿔 주는데 무슨말 하느냐고 그리고 어떻게 안되는지를 물어 보니까 "구입한 하드를 노트북에 달았는데 왜 윈도우 그림이 안나오고 까만 화면만 나오냐..이런게 불량 아니냐"  이러며 소비자가 어떻고 고생한것이 어떻고 아주*랄을 하더군요..
그래서 포맷된 하드인데 OS 깔았나요 윈도우를 깔아야지 화면이 나오죠 하니까 윈도우고 뭐고 자기가 쓰던 20G하드 달면 잘되는데 왜 니가 판 하드달면 까맣게 나오냐 그러니까 불량이지 또 우기기만....그래서 반품 하라고 했습니다...이런 어의없는경우가...(컴터에 그낭 하드만 같다 붙이면 부팅이 되나...???...이런놈들이 아마도 백화점 가서 물건 사서 한번입고 반품하는 이런놈들일겁니다..실제 이런사람 만다고 하더군요..)
대화가 안통하는...안쓰는 물건 팔아 총알 마련 할려다 괜히 옥션 수수료 하고 택배비만 날렸네요..ㅡㅡ;;
열도 식힐겸 때가 까맣게 낀 티지 세차하러 갔는데 깨끗이 닦고 걸래로 물을 닦아 내는순간 뒷범퍼에 보이는 하얀 실선.~~~
자세히 보니까 어떤놈이 밖고 도망갔는지 승용차 범퍼몰딩자국이 길게 나있고 조금 찌그러져 있네요..ㅡㅡ;;
그동안 더러워서 몰랐는데....이제와서 잡을수도 없고..
즐거운 성탄절 이브인데 오늘은 걍 집안에만 처박혀 있어야 겠네요..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