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네티러브입니다.

온라인 장터 거래시 유의사항에 대해 알려드리오니 참조 하십시요-

은행고객관리와 경찰의 수사체계상 상당히 헛점이 많습니다.
우스개 소리로.  사기 당한 다음 . 합의금까지 두세배 받아 버리라구~ 이런 농담을 하긴 하는데..
막상 사기 당해보면 얼마나 현실과 동떨어진 일인가를알게 됩니다.

경찰에서 서로 사건 이첩만 하다가  반년정도 빙빙 돌리면서 1년이내에 '기소중지' 내리는게 대부분입니다.
1/10 확율로 잡는다고 해도 합의 부분은 피해자와 사기친 용의자간의 개인적인 부분이지 경찰에서 피해금액까지
받게 해주는게 아니라는거죠.

야속하게 경찰서 형사만 탓할 것이 아니라 미리 조심하는게 가장 좋습니다.
경찰서 한번 방문해 보시면 부족한 인력으로 얼마나 많은 사건에 시달리는지 알 수 있습니다.
(요즘은 온라인게임 아이템 사기 당했다는 사건이 얼마나 많은지 - . -;;  이런건 좀 이해안갑니다만..)

아직 스포넷내에서 사기사건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만,
공통적으로 온라인 커뮤니티 커뮤니티에서 구매자가 사기를 예방하고 구별하는방법으로
몇가지 소개해 드리오니 ' 아 그렇구나 ' 정도 선에서 한번 읽어놓으시면 사기사건 예방에 도움이 되실꺼라 생각됩니다.

1. 해당 아이디의 게시물을 조회. (동호회 활동을 확인합니다)

   - 제일 확실한 방법이긴 한데.. 신입회원이나 유령회원일 수도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만.
     꾸준하게 활동한 분이라면 이것만큼 신뢰 가는게 없지요..

2. 직거래가 가장 좋습니다만. 우편(택배)거래시.  우체국 대환 택배를 이용하십시요.

   - 우체국에서 물건 확인후 발송 가능하고. 우체국 직원과 통화로 대략적인 물건 유무가
     확인 된답니다.   ( 돌덩이 넣는 상식이하의 사기꾼도 있으니 해당직원과 통화요망)

3. 판매자의 신상정보를 최대한 확보 하십시요.

   - 한가지 범하기 쉬운 오류가 있습니다.

     1. 주민등록 스캔본.   2. 핸드폰.   3. 집전화 번호.   4. 동일명의 통장

   위 4가지를 안다고 해도 사기를 당하실 수 있습니다.

   어떤 경우 주민등록 스캔본과. 동일명의 통장번호로도 범인을 못잡고 있습니다.   은행측에선. 사고계좌를 정지 시키지 않고 있구요.
   (이건 경찰요청에서만 가능)   경찰측에선 검찰의 결재가 떨어져야 가능한거라. 쉽게 처리를 못합니다.  
   신용불량자처럼. 온라인사기사건의 용의자 주민등록번호로 생성된 계좌만 틀어막아도   사기사건은 많이 줄텐데 말입니다.
  (이것도 구조적인 문제이니 패스~)   대포통장. 노숙자 명의 주민등록증.. -_-;  믿을게 없습니다.

   또한 집전화 번호라는 것도.  받기 가능 공중전화의 존재.   핸드폰도 대포폰의 존재로  믿을만한 존재가 아니라는겁니다.
   이러다보니 이메일 같은건 아무 필요도 없구요..

   그나마 믿을 수 있는게.   직장인의 경우. 직장명과 직장전화번호  판매자의 여권번호. 정도라면. 개인신상정보 확보측면에서 믿을 수 있는거구요.

    보통 시세보다 낮게 형성되고 급매물에 구매자가 많이 몰리고   또한 다른 분보다 먼저 예약 및 선입금을 통해 사기가 많이 발생합니다.

   따라서 이것저것 귀찮게(?) 하다가 매물 놓칠까봐 부실한 기본정보만 믿고   입금을 하게 되어 낭패를 보게 되는 것이니
   앞서 이야기 드린대로 경찰과 은행이 피해자 입장에서  보면 거의 쓸모없는 부분이 많아서 스스로 예방만이 상책입니다.

  금액도 금액인데.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고 사람이. 사람을 만나면서. 쌓이는 불신. 이라는게 생겨납니다.
  (좋게 말하면 신중해지는거기도 하지만요. 아픔뒤 성숙해질 필요 없는 경험이 사기랍니다. )

★  요기에 플러스-

  사기 사건도 무척 지능화 되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유형이 있는데 보통 팝니다. 라고 매물 올려놓고 선입금 받은뒤 자취를 감추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여기서 약간 변형된 것이..

  구입합니다.  라는 글에 달라 붙는 경우죠.

  가령 좀 구하기 힘든 물건을 찾는 사람에게 그 물건이 있는 척, 접근해서 계약금이나 선입금조로
  금액만 받아서 챙기고 도망가는 경우.    이런 경우는 더 속기 쉬운 것이 거래 도중 다른 사람에게 예약했다는둥
  사기 싫으면 마세요. 이런식으로 주도권을 사기꾼이 이끌고 나가게 되는터라 당하기 쉽상입니다.

  여기에 더 진화된 방법은   (헷갈리니 잘 읽으세요!)
  홍길동이라는 사람이 매물을 올려놓습니다.
  마침 찾는 물건이라 고길동씨가 구입하겠습니다. 연락처가 없네요- 연락주세요. 등의 흔히 볼 수 있는 리플 답니다.
  고길동씨가 적어놓은 리플을 보고 홍길동씨가 전화합니다.
  파격적으로 가격 조정해줄테니 입금하라고.  (대충 조회해보니 홍길동씨는 동호회 활동도 오래했고 믿을 수 있는듯 싶어 입금 합니다)

  허나,  전화했던 홍길동이라는 사람은 홍길동이 아닌 김흥국이였던 것입니다.
  즉, 전화번호를 보고 홍길동을 사칭해서 선수를 친 것이죠.  당연히 다른 계좌번호로 중간에 금액만 가로챕니다.

  나중에 매물이 안오면 고길동씨는 홍길동씨에게 이런 내용으로 항의하고 확인하겠지만,
  거의 찾을 방법이 없습니다.   집전화라고 하면서 걸어온 전화는 공중전화 (요즘 공중전화도 번호가 있습니다)
  이러면 아주 근거는 커녕 엉뚱한 사람까지 포함되며  " 혹시 공범아냐? " 라는 별 생각 다 듭니다. - -;;

  금액이 중요한 것이 아닌 사람이 사람을 믿지 못하는 불신의 늪에 빠집니다.

  사이버수사대에 의존하여 신고를 한들
  상대가 아주 인생 포기하고 대량 사기치고 잡히면 콩밥 좀 먹겠다. 굳은 각오 했으면
  스타크래프트 표현을 빌어 GG  (GOOD GAME) 해야합니다.

  경찰은 범인을 잡는 것까지이지.. 돈을 받아서 돌려줄 의무까지는 없답니다.
  이는 별도 소송을 걸어야 하는데 통상적인 시간도 문제지만, 중간에서 시달리는게 한두가지가 아닌터라
  미리 조심하는 것만이 최선이라고 이야기 드리고 싶습니다.

  이렇게 말하는 저도 세번 사기 당했네요 - . -;;   GG 쳤습니다.  (흐흐)

  현재 스포넷 장터란 시스템의 특성상 자동차의 경우 직거래로 당연히 흘러갈 것이고
  일반장터의 경우 단계적으로 9등급 회원의 참여는 제한토록 하겠습니다.
  (9등급 차별말라!  라고 리플달 준비하실 분은 그 시간에 가입인사란에 글부터 올리시길 권장해 드립니다)

장터란을 활성화 시키고 싶으면서도 망설여지는 것은 사람 마음이 서로 같지 않음이겠지요-
최근 카렌스 동호회에서 사기사건이 발생 했습니다.
차량용 휠과 타이어였는데 유형1에 해당하는 허위매물을 게시후 선입금 받고 도망간 경우입니다.  (이원호 라는 이름 사용)
대략 훑어보니 몇개의 자동차 동호회 일반장터에서 사기를 치고 돌아다닌듯 싶습니다.

스스로 위 내용을 참조하셔서 조심하도록 하시옵고
익숙하지 않은 닉네임으로 쪽지등을 이용 접근하는 경우
업체의 비정상적인 영업행위나 사기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스포넷 회원 분들의 각별한 주의 부탁드리며 의심되는 경우 저에게 쪽지 주시면
검증 또는 강제탈퇴 조치를 시키도록 하겠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십시요!

# 스포넷 장터에서 사기를 치려다가 미수에 그쳐 온라인사기에 대한 주의와 경각심을 심어드리고자 본 게시물을  작성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