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황우석박사에 대한 지극히 주관적인 나의 분석
- [서경]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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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럽쩡이님의 말씀에 동감합니다만 저 또한 개인적으로 판단하건데 황교수와 김선종 연구원의 말을 들어 종합해 보면 줄기세포 11개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리고 상당수가 홰손되었던 것도 사실인 것 같구요..
여기서 황교수의 고민이 시작 되었겠죠.. 논문을 뒤로 미루고 다시 줄기세포를 배양하여 완전한 11개의 줄기세포가 만들어진 다음에 논문
발표를 할 것이냐 아니면 과학자의 이념과 진실성을 뒤로 하고 줄기세포 허브국의 위치를 지키기 위해 시간싸움인 논문을 먼저 발표하고
나중에 줄기세포를 만들 것이냐... 하는 문제.. 황교수는 후자를 택한 것 같습니다.
무엇이 옳은 일 이었는지는 현재로선 판단하기 쉽지 않다고 봅니다... 허나 황교수가 개인의 영달이 아닌 줄기세포 허브국으로서의 위상을
지키기 위해 과학자로서의 신의를 뒤로하고 벌인 일이라 믿고 싶습니다.
10일 정도 후면 이 일의 본말이 어느정도 드러나겠죠.. 아무튼 이 맞춤형 줄기세포에 관한 생명과학의 주도권이 다른 나라에게 넘어가지
않을까 매우 안타깝고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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