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중 생각만 해도 아찔~~~~
- [서경]댄디T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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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출근중 있었던 일입니다..
출근 시간이 좀 늦어서 급히 차를 몰던중..횡단보도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신호등이 주행신호를 가르켜 횡단보도를 지나가는데,,갑자기 사람이 횡단보도 앞에 나타나는 겁니다...
검은색 옷을 입고 있어서 잘 보이지도 않고, 갑자기 아차하고 사람을 피하기 위해 좌측 중앙선을 침범하여 간신히 피했네요...
차가 횡단보도를 지나갈때 횡단보도 신호를 보니, 적색등.....순간 사람을 봤는데..뭐 정신이 팔린사람 같기도 하고, 술취한 사람 같기도 하고, 장님인거 같기도하고..좀 정상은 아닌것 같더라고요....
차가 지나쳐서 다시 내려 따지기도 뭐하고 그래서 그냥 운전하고 출근했습니다...
아침일 생각하면 아찔하더군요...만일 중앙선 넘어 마주오던 차가 있었다면, 횡단보도에서 사람을 치었다면....눈길이었다면.....생각만 해도 아찔합니다...
하느님이 보호하사 무사히 회사로 지각안하고 골인~~~~~~~
정말 긴장되고 숨막힌 아침출근 상황이더군요.....
만일 횡단보도 신호가 적색인데도, 무단으로 횡단보도를 지나가는 사람이 있었는데, 차가 주행중 치었다면 처벌기준이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군요....
횐님들도 이런 경우 있나요????
정말 안전운행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우리 스포횐님 365일 안전운행 잊지마시고 즐건 연말연시 되세요^&^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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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운전, 방어운전이 제일입니다-
아마도 보행자 과실이 거의 나올듯...게다가 어두운 색 옷이면 더 그럴거구요.
운전자에게는 전방주의 태만이라고 할 겁니다...
운전자에게는 전방주의 태만이라고 할 겁니다...
천천히 다니시면 됩니다. 항상사방을 경계하시구요 방어운전이 최고지유
요즘 눈도 많이 오고 해서 도로가 빙판길이 많이 있는거같은데. 모두 조심하세요~
조심조심..
인사사고는 아무리 무단 횡단이라도 운전자 과실이 들어갑니다.. 전방 주시 머시기로다가.. 저도 지난 2년 전 이맘때 아침 출근 시간에 어둑어둑할때 편도 2차 도로 1차선에서 주행중에 반대방향 (차들이 밀려있는 상황... 에서 차 사이에서 갑자기 튀어나왔음... 진짜 안보였음) 에서 나오는 무단횡단 아가씨.. 사고 난적이 있었거든요... 다행히 크게 다치지는 않았지만 저는 전방 주시 머시기로 벌금 물고... 보험회사에서 치료비 보상금 지불 되는 바람에 보험 요율이 올라가 버렸죠... 3년간 간다는데 이제 일년 남았어요... 경찰아저씨 말씀이 재수가 없었다고... 아무리 어쩔수 없는 사고라도 운전자가 책임이 크다고 그렇게 말씀하시더라구요... 암튼 보행자는 조심하셔야 됩니다... 그게 횡단보도든 아니든...
자나께나 사람조심.....
차라리 전봇대에 들이박고 말지..인사사고는 모두 핸들은 놓는순간 까지 없기를 바랍니다.....
차라리 전봇대에 들이박고 말지..인사사고는 모두 핸들은 놓는순간 까지 없기를 바랍니다.....
무단횡단 벌금을...왕창 올려주는 센스...
그렇죠...아무리 진행신호라도...보행자를 보호해야할 의무가 먼저니까..운전자도 과실이 있죠.....저두 얼마전 퇴근길 밤에 왕복 10차선은 되는곳에서 왠 여자분이(아줌마인듯) 자전거를 타면서 1차선으로 가고 있더라구요...그것도 밤에 ...제가 그때 1차선으로 달리고 있다가 지하터널을 통과하자말자 가속력 붙이면서 가고있는데 갑자기 제앞에서 자전거를 타고 가고 있더라구요...얼마나 황당하고..놀랐던지...클날뻔 했어여..~~~ 휴~~~ 암튼 안전운전들 하세여..~~~
근데 그 아줌마는 왜 중앙선을 따라서 그 밤에 자전거를 탔을까요??? 궁금..궁금...
근데 그 아줌마는 왜 중앙선을 따라서 그 밤에 자전거를 탔을까요??? 궁금..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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