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용 ^^:
저희 회사 부장님 차가 혼다CR-V 신형 입니다.
저번주에 아산에 거래처에 갈일이 생겨 부장님 차를 제가 운전하고 동승해서 고속도로를 탔습니다.
핸들에 손을 대은듯 더 가볍더군요.. 무거워보이는데. 타이어 공기압이 높여져 있어 그런지는 모르지만.
고속도로에서 160KM까지는 아주 가뿐하더군요. 스포티지보다는 부드러웠습니다.
그런데 바람의 소리. 타이어가 지면에 닿는 소리. 브레이크시 알게 모르게 나오는 비음.

한마디로 고속주행시 스포티지보다 시끄럽더군요.
떨림 같은건 없더군요. 중요한건 히타를 켜지않고 아산까지 갔는데. 발가락이 엄청 시리더군요 ㅠ.ㅠ;
히타를 틀고 다시 돌아오는데 위로만 틀었습니다. 사무실까지 왔을때도 발가락이 시립더군요.

스포티지가 하체방음. 외풍. 더 좋았습니다 ㅎㅎ;
혼다는 브레이크. 핸들. 주행감 코너링. 등이 스포보단 아주 쪼금 낳은거 같습니다. ㅎㅎ;
스포티지와 달리 프레임이 없어서 그런가 ㅎㅎ.

또 울 차장님께서 물쏘SUT를 타시는데 차장님께서 운전중에 생수를 드시다가 앞차가 갑자기 서는 바람에 물을 쏟았다고 바닥에 다
털어내셨다고 하시면서 씩씩 거리시면서 사무실로..
퇴근후에 깔판을 꺼내시더니  30CM자를 갔다가 달라고 하시더라고요. -_-;; 깔판이 꽁꽁 얼어 있더군요.
물쏘는 페달쪽에 공기를 불어보면 반대쪽 어딘가로 빠져나간다는 ㅠㅠ.;

개인적으로 저는 스포가 매우 정교하게 잘 만들어 졌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언제 같은회사 제품 쏘렝이 운전해보세요. 어쩜 쏘렝이랑 스포티지랑 발판쪽 외풍이 그리도 비슷할수가..
ㅎㅎ;
방풍 패드같은걸로 막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