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살짝 오는 날이나 날씨가 0도 권을 맴도는 참 애매한 날씨에는 다리위를 조심해야 합니다.
이런 정보는 무수히 접하시리라 생각되지만 이번 일욜 또 한번 실감했습니다.

경상도지역에는 눈이 그리 많이 오지 않았는데 부산은 거의 비가
그리고 양산을 지나 경주에는 눈이
그리고 왜관이 후로 또 눈이 이렇게 왔는데

일요일 밤과 새벽에 사고가 난걸 보면 경주인근으로 미끄럼으로 인한 접촉과 몇개의 큰사고
그리고 왜관에서 구미 넘어오는 낙동강교에서 5건이상의 사고가 났네요

아래지방에서 올라오는 분들은 도로가 젖어있어도 그렇게 미끄럽지 않다고 생각하고 달리시죠~~
첨에는 살살 달리다 남들이 달리는 걸 보면서 안 미끄럽다고 생각하고 약간씩 속도를 더 내다 보면
어느새 80을 넘는데

이떄 만나는 다리는 쥐약입니다.  특히 살짝 굽은 다리라면 더 위험합니다.
그 현상이 남구미 TG이전의 낙동강교에서 발생했습니다.  
괜챦다고 생각하고 달리던 운전자들이 자신의 운전범위를 바로 벗어나는 차량을 어찌하지 못해
바로 측면으로 미끄러지면서 추돌한고 쳐박힌 사고 자국이 다리 전체에 가득합니다.

그러나 거의 동일한 조건에서 하행은 사고가 거의 없습니다.  이건 무슨 의미일까요?
운전자들의 심리상태입니다. 예측하고 조심하면 사고가 없고 아무생각없이 달려들면 바로 사고라는
것입니다.

눈오고 추울때 산이나 다리위를 조심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