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접 엑티언 시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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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회사직원 친구가 쌍용에서 일한다고 낮에 찾아왔더군여..
시승차라 한번 몰아보라면서, 저녁엔 엔티언을 하나 몰고 왔더라구요.
음 일단 외관은 생각보다 엄청 크더군여..
첫 느낌엔 휠이 압도적이더군여.. 역시 18인치 휠의 당당함이란..
차체도 많이 높았구요.. 옆에 있는 스타랙스와 삐까삐가?
뒷좌석과 트렁크는 듣던 그대로 이구여.
트렁크버튼이 동그란 로고인데, 아이디어는 좋으나, 많이 불편하더군여..
두번손이 가야 하는지라.. 창문만 열수도 없고..
운전석과 산타페시아쪽은 운전자 위주라고 하지만, 원가 좀 이상했구요..
공조기쪽이 적응이 잘 안되는건 그렇다 치더라도, 오디오박스가 네모난게 아니라서,
오디오를 사재로 바꿀 사람들은 배려하지 않은 것 같았지요.
인테리어/익스테리어에서는 우리 티지가 승! (휠빼고ㅠㅠ)
드디어 시승..
첫 드라이빙은 역시나 후륜구동 맞구나 하는 후륜구동운전의 맛이 느껴졌지요..
전륜은 정박자가 나온다면, 후륜은 약간 억박자를 추구하는.. 이건 무쏘와 비슷해서 생략.
핸들의 방향키와 핸들리모콘은 티지를 몰다가 보니, 적응이 잘 안됨..
방향키는 약간 위쪽에 위치했는데, 깜빡이 소리는 티지보다 좀 부드러움..
미션의 변속 충격은 티지보다 좀 앞서는 듯..
앗 그런데, 창문에 서리가 끼기 시작.. 티지면 버튼하나로 끝나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름.. 대략난감.
엔진과 운전의 안락함은 완전 꽝이었습니다.
이건 그차가 원래 그런건지 아니면, 관리를 안해줘서 그런건지.. 도통 감을 잡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정확한 시승기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생각대로 느낀점만 적어봅니다.
엔진소음도 꽤나 크게 들렸는데, 엔진 망가지는 이상한 소리가 나더군여..
1800Km를 뛰었던데, 물어보니 차에 손댄게 하나도 없었더군요. 엔진오일 교환도 안해줬다고 하니,
길들이기고 뭐고, 잘나가나 안나가나 이사람 저사람 막 타다보니, 그런건지..
하여튼, 제가 타본 엑티언은 한 6개월 타고나면 엔진 내려야 할것 같은 하여튼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차가 엄청 통통튀더군요..
개인적으로 봤을땐, 휠의 자세를 강조할려고, 바람을 너무 넣은것 아닌지 하는 생각부터 들었는데요.
어디가서 타이어 바람을 좀 빼고 다시 타봤으면 할 정도로, 너무 통통 튀어서..
어떻게 평가해야 할지 난감..
코너링은 역시 차체높고, 후륜구동이라.. 쏠리는 느낌은 당연했습니다.
쏠린다고 표현하면 그건가? 그것이 후륜구동이 맛인지라..
무쏘를 얼마간 몰고 다녔던 저로써는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는 것이구요.
전체적인 소리에서는 날카롭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차에서는 분명 소음이 나기에, 소음을 줄이는것의 한계로,
이제는 그 소리의 편안함을 추구하는 것이 최근의 차량소음의 추구방향인데,
그 쪽으로는 별로 신경을 안쓴것 같습니다.
깜빡이 소리는 분명 티지보다 부드럽게 느껴졌는데..
엔진소리를 비롯하여, 문잠김소리, 문열림소리, 문잠금혼소리등등의 모든 소리에서..
무척 귀에 거슬리더군여..
차에서 내리면서, 왜그리 엑티언이 불쌍하고 가엽게 느껴지던지..
그것이 마지막으로 결론 난 시승소감이었습니다.
이상 허접 엑티언 시승기였습니다.
시승차라 한번 몰아보라면서, 저녁엔 엔티언을 하나 몰고 왔더라구요.
음 일단 외관은 생각보다 엄청 크더군여..
첫 느낌엔 휠이 압도적이더군여.. 역시 18인치 휠의 당당함이란..
차체도 많이 높았구요.. 옆에 있는 스타랙스와 삐까삐가?
뒷좌석과 트렁크는 듣던 그대로 이구여.
트렁크버튼이 동그란 로고인데, 아이디어는 좋으나, 많이 불편하더군여..
두번손이 가야 하는지라.. 창문만 열수도 없고..
운전석과 산타페시아쪽은 운전자 위주라고 하지만, 원가 좀 이상했구요..
공조기쪽이 적응이 잘 안되는건 그렇다 치더라도, 오디오박스가 네모난게 아니라서,
오디오를 사재로 바꿀 사람들은 배려하지 않은 것 같았지요.
인테리어/익스테리어에서는 우리 티지가 승! (휠빼고ㅠㅠ)
드디어 시승..
첫 드라이빙은 역시나 후륜구동 맞구나 하는 후륜구동운전의 맛이 느껴졌지요..
전륜은 정박자가 나온다면, 후륜은 약간 억박자를 추구하는.. 이건 무쏘와 비슷해서 생략.
핸들의 방향키와 핸들리모콘은 티지를 몰다가 보니, 적응이 잘 안됨..
방향키는 약간 위쪽에 위치했는데, 깜빡이 소리는 티지보다 좀 부드러움..
미션의 변속 충격은 티지보다 좀 앞서는 듯..
앗 그런데, 창문에 서리가 끼기 시작.. 티지면 버튼하나로 끝나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름.. 대략난감.
엔진과 운전의 안락함은 완전 꽝이었습니다.
이건 그차가 원래 그런건지 아니면, 관리를 안해줘서 그런건지.. 도통 감을 잡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정확한 시승기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생각대로 느낀점만 적어봅니다.
엔진소음도 꽤나 크게 들렸는데, 엔진 망가지는 이상한 소리가 나더군여..
1800Km를 뛰었던데, 물어보니 차에 손댄게 하나도 없었더군요. 엔진오일 교환도 안해줬다고 하니,
길들이기고 뭐고, 잘나가나 안나가나 이사람 저사람 막 타다보니, 그런건지..
하여튼, 제가 타본 엑티언은 한 6개월 타고나면 엔진 내려야 할것 같은 하여튼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차가 엄청 통통튀더군요..
개인적으로 봤을땐, 휠의 자세를 강조할려고, 바람을 너무 넣은것 아닌지 하는 생각부터 들었는데요.
어디가서 타이어 바람을 좀 빼고 다시 타봤으면 할 정도로, 너무 통통 튀어서..
어떻게 평가해야 할지 난감..
코너링은 역시 차체높고, 후륜구동이라.. 쏠리는 느낌은 당연했습니다.
쏠린다고 표현하면 그건가? 그것이 후륜구동이 맛인지라..
무쏘를 얼마간 몰고 다녔던 저로써는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는 것이구요.
전체적인 소리에서는 날카롭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차에서는 분명 소음이 나기에, 소음을 줄이는것의 한계로,
이제는 그 소리의 편안함을 추구하는 것이 최근의 차량소음의 추구방향인데,
그 쪽으로는 별로 신경을 안쓴것 같습니다.
깜빡이 소리는 분명 티지보다 부드럽게 느껴졌는데..
엔진소리를 비롯하여, 문잠김소리, 문열림소리, 문잠금혼소리등등의 모든 소리에서..
무척 귀에 거슬리더군여..
차에서 내리면서, 왜그리 엑티언이 불쌍하고 가엽게 느껴지던지..
그것이 마지막으로 결론 난 시승소감이었습니다.
이상 허접 엑티언 시승기였습니다.
[서경]in..
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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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쌍용차들보면 궁뎅이에 똥침맞은거 같던데... 왜들 그렇게 궁뎅이들을 들고 다니는지... ^^
그렇군요..
뒤면은 칼로 자른듯이 먼가 삭막함이랄까..........암튼 정은 안가더군요.....
제가 시승 했을때 영맨한테 물어보니 후륜이라 하더군요.....
제가 눈올때 쥐약이자나요..하니까....그럴땐 4륜 버튼을 꾹 눌러주세요...하더군요...
제가 눈올때 쥐약이자나요..하니까....그럴땐 4륜 버튼을 꾹 눌러주세요...하더군요...
진짜요 왜이리 똥*를 들고 다니는지...??
차량 디자인. 실내 인테리어
모두
정말 뻑이 갑니다.. 뻑이가~;;
모두
정말 뻑이 갑니다.. 뻑이가~;;
ㅎㅎ..
뮤즈님 빙고.. 저희 형차가 지금도 무쏘이지요..
이제 수명을 다해가는 것 같아서.. 이리저리 알아봐주고 있는 형편에 있구요..
무쏘가 대우로 넘어가기 바로 직전의 96년 8/9월 2달동안에 양산된 TDI가 제일로 알아주는 형편이구요.
무쏘동호회에 이차를 내어놓으면, 보지도 않고 가져간다는 그때 당시 최고의 부품으로만 이루어졌지요.
그 중 96년 9월 TDI프레스트지풀옵션이 바로 지금의 형차입니다. ^^;
이제 이차를 떠나보내려 하는데, 후속은 뉴산타페가 될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뮤즈님 빙고.. 저희 형차가 지금도 무쏘이지요..
이제 수명을 다해가는 것 같아서.. 이리저리 알아봐주고 있는 형편에 있구요..
무쏘가 대우로 넘어가기 바로 직전의 96년 8/9월 2달동안에 양산된 TDI가 제일로 알아주는 형편이구요.
무쏘동호회에 이차를 내어놓으면, 보지도 않고 가져간다는 그때 당시 최고의 부품으로만 이루어졌지요.
그 중 96년 9월 TDI프레스트지풀옵션이 바로 지금의 형차입니다. ^^;
이제 이차를 떠나보내려 하는데, 후속은 뉴산타페가 될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저희 사무실 직원도 엑티언 구입했느데요...
제가 보기엔 괜찮더라구요....엔진소리도 둔탁한 만큼 더욱 힘이 느껴지는거 같구요...;;
제가 보기엔 괜찮더라구요....엔진소리도 둔탁한 만큼 더욱 힘이 느껴지는거 같구요...;;
엑티언....그리 땡기지가 않은니....ㅡ.ㅡ;;
^0^ 옆에 아주 무식할 정도로 커다랗게 엑티언이라고 써붙인 차가 돌아댕기대요...선전차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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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시승기 잘 봣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