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시간이 길어 도착이 좀 늦어 좀더 많은 경상방 회원들이 자리를 같이 하지는 못했지만
시작부터 끝까지 너무 재미있고 놀틈이 없었던 정모였습니다.

먹는게 너무 많아 배터지게 먹고 짧은 3시간의 수면시간동안 화장실을 3번 갔다왔다는
그넘의 맥주때문에~~~~~~~~~~~~~~~~~~

홍합에 황도에 포도에 ~~ 집에서도 먹기 힘든 것들을 밖에 나가서 날로 먹었으니 참 좋았찌요~~

뭐니뭐니해도 울 공주들이 더 친해져서 기쁩니다.  로켓단도 공주파도 아닌 도박단이어서 그랬지만~
카이크2 현지, 반담공주 윤정, 테러리스트2 원영이가 딱 또래를 만나서 트리오를 결성했고
거기다 스포루튀지님이 바람 넣어서 동방신기 보러간다고 꼭 보내달라고 난리네요

서경에서 준비하신다고 수고한 준비위측에 감사드리고 그리고 심사위원과 행사전체에서 돋보인 형님들
사과나무님, 엠실장님, 원폴님, 트윈스님, 카이트님 등등 더 이상은 머리나빠서 기억 안남
그런데 황태자님~~~~ 아직 3학년~~~이시더만요~~~ 괜히 쫄았쟎아요~~~~

젊은 층들의 활발한 모습에 살아가는 활력이 느껴져 재미있고 유익한 연휴였습니다.
그리고 먼길을 마다않고 떼빙으로 올라와 내려간 경상방 회원님들도 욕 봤구요~~
다들 중부내륙으로 가는데 일이 바빠서 경부로 내려간 복실이아빠와 공주아빠 그리고
시비를 제대로 안 듣고 있다가 다른 방 따라 내려간 마루에게 위로를 ~~~~

중부내륙 길이 환상 이었습니다.  들어설 때 좀 막혀서 그랬지~~ 길이 작살입니다.  

이번 행사준비와 진행을 수도권수준으로 해주신 서경방에 감사드리고  몸으로 떼우신 충방에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