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6일~28일까지 퇴계원에 있는 000 경자동차대대로 동원훈련 갔다왔습니다.
거의 모두들 운전병 보직으로 왔구 일부만이 mg-50, m-60 보직이며
극소수는 취사병으로 분류된 사람도 있더군요.
지금 4년차이긴 한데 동원훈련은 처음입니다.
1년차 예비소집, 2년차 학교, 3년차 동미참훈련,,,
가보니 24인용 텐트가 내무실이며 씻는 곳도 아주 열악하더군요.
낮에 엄청 덥구 밤에 엄청 춥구,,,
근데 동원이 2박 3일로 바뀐후 엄청 빡세다고 들었는데 완전 놀다 왔습니다 ㅋㅋ
교육의 거의 전부가 운전교육인데 거의 할 사람만 하구
나머지는 앉아서 놀거나 자거나 ㅋㅋ
하지만 그 조교들과 교관들은 적은 인원으로 많은 예비군들을
감당하기가 쉽지 않겠더군요.
그 많은 텐트를 쳐놓고 준비한 것 부터 그 장구류들 준비한 것,,
그리고 그것을 다 정비하려면,,,
저는 보직이 군대에서 운전과는 전혀 상관없는 정보였기에
군용차를 처음으로 몰아봤습니다 ㅋㅋ
60트럭 몰다가 팔에 알통 생길뻔 했습니다. ㅋ
첨에는 차가 고장인줄 알았어요 ^^;
파워가 아니라는건 알았는데 너무 심하더군요 ㅋ
그래도 좋은 경험하구 온것 같습니다. ㅋㅋㅋ
오늘 회사에 와보니 일이 좀 밀렸군요 ㅋㅋ
이제 점심시간인데 식사 맛나게 하시구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