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기사를 보고.. ^-^
- 네티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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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안녕하세요. 네티러브입니다.
포털사이트 돌아다니다 보니 재미있는 기사가 첫페이지를 장식하고 있어
올려봅니다.
제목: 국산 신차에 스포츠카는 왜 없나
http://news.media.daum.net/edition/econo_life/200509/19/autotimes/v10207658.html
요점정리.
왜, 국내에는 스포츠카가 한대도 없는거냐. 돈이 되던 안되든 팔리는 SUV나 대형세단 말고
제조사의 막대한 이미지 상승효과를 위해 스포츠카를 생산해라.
이런 내용이 골자가 되겠습니다.
기사화 하기엔 다소 주관적인 생각이 너무 많이 개입 되어 있고
스포츠카에 대한 개념정리가 희박한 분이 글을 적으신듯 싶어 아쉽습니다.
보통 일반적으로 말하는 스포츠카라고 하면 세가지가 아닐까 싶습니다. (우리나라 시각을 기준으로..)
1. (뚜껑 안열리는거~) 티뷰론, 투스카니
2. (뚜껑 열리는거~) & 5천만원 이하
3. 속도 무식한 슈퍼카 & 1억이상 [람보르기니,포르쉐,페라리] 이런차들이 포함되겠죠.
세라토 해치백 버전이나 아반떼 스포츠등도 1번으로 우긴다면 할말없지만,
보험회사에서 책임보험 넣을때 스포츠카는 보험료 책정이 높으니 1번에 대한
기준은 보험사 기준을 적용해도 좋을듯 싶구요~
위 링크의 기사에서 말하는 스포츠카라는 것이 1번은 아닐듯 싶고 ^^
3번의 몇억짜리 수퍼카를 왜 안만드냐? 이런 의미의 기사도 아닐듯 싶고 ^^ (이말이라면 정말 황당하죠 )
결국 2번의 경우인데.
뚜껑 열리는 차를 왜 안만드냐? 이걸로 받아들이는 것에
무리가 없을듯 싶습니다.
생각해보면 영국 로터스사 모델을 그대로 들여와 조립한 기아 엘란을
제외하고는 뚜껑 열리는 차는 없었죠~
현대/기아/대우/삼성 모두 컨셉트카 로는 존재했던 것으로 기억되나
국내 도로 현실상 무리한 부분도 있어 양산까지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2008년 정도까지는 충분히 나올 것으로 생각됩니다만,
기사의 본론이 " 왜 뚜껑 열리는 차 안내놔? " 이거라면 정말 황당하기 그지 없습니다.
아무래도 기자가 일본만화 이니셜D의 열혈한 팬이거나 플레이스테이션 게임 그란투리스모를
최근에 많이 하신게 아닐까 의심되며 ' 뚜껑이 열리고 안열리고 의미로
차량 제조사의 이미지메이킹이 가능하지는 않을꺼라 판단됩니다.
기사에서 언급한 스포츠카의 존재 유/무 이것이 제조사의 이미지 메이킹에
중대한 요소라고 가정 했을때, 기사를 읽으면서 한가지 가정을 해봅시다.
그럼 글쓴 분이 언급한 기준으로 봤을때 도요다 자동차의 스포츠카는 무엇입니까?
GM의 스포츠카는..?? 세계시장에서 가장 높은 수익을 내는 회사와 가장 많은 자동차를
생산하는 자동차 회사입니다. 과연 기사에서 언급한 이미지메이킹의 중요요소인
스포츠카 라는 것에 대한 대표차종은 무엇일까요?
닛산의 스카이라인에 대한 환상이나 혼다 NSX 대리만족은 아닐꺼라 생각되며
도요다의 MR-S 의 가격처럼 2천만원대 (제조국가의 가격기준) 차량으로
뚜껑 열리는 스포츠카 양산해라! 이것이 아닐까 최종적으로 추측해봅니다.
국내에서 가장 인기있는 스포츠카 현대 투스카니 경우
동일한 기준으로 접근 했을때 앞서 말한 도요다 MR-S 와 가격이 겹칩니다.
도요다 MR-S 207만엔 ~ 236만엔
투스카니(일본명 쿠페) 208만엔
도요다 MR-S 의 일본내 월간 판매량 120대. (일본자동차공업협회 발표기준)
과연 글쓴 분이라도 무턱대로 몇천억을 감당해서 추진할 사안인가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이미지마케팅이라면 게임소프트상의 자동차제조사
이미지마케팅 (청소년부터 30대초중반까지..) 기법과 인기스포츠 협찬등의
노출빈도를 높히는 마케팅 전략이 더 나은 투자라고 생각됩니다.
한가지 더,
상품적인 가치 뿐만이 아니라 국내에서 천정개방형 차량을 찾기 어려운
이유는 도로실정법상의 문제도 있고 여러가지 외부환경적인 어려움이
바탕이 되는 것이겠지요.
도로사정은 일본이 훨씬 낫습니다.
아니 인구밀도도 높고 집들도 작은데 뭐가 도로사정이 좋아?? 라고 반문 하실지
모르나, 외곽도로 & 일방통행로가 많은 일본의 도로사정과 JR역 근처를 중심으로
밤거리가 형성될뿐 야간에 번잡함은 우리나라에 비해 거의 없는 편입니다.
당연히 마음 먹고 속도 올릴만 하고 정부의 차량에 대한 규제도 훨씬 덜하죠.
링크된 기사를 읽어보고 함께 생각해본다면, 포털사이트 메인에 자동차 관련기사로
올라오기엔 상당한 무리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07년 또는 08년 풀생산라인업 구축차원에서 기아자동차의 스포츠카 생산계획이
존재했었으나 현재는 보류된 상태인 것으로 알고 있으며 이는 기아차노동조합 홈페이지에도
게재 되었으니 공공연한 소문은 아닐꺼라 보여집니다.
어렵지 않게 추측하건데, 현대의 경우 투스카니 풀체인지 돌입시 하드탑 컨버터블 스포츠카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물론 국내 도로교통법과 상품적인 가치가 돌발변수이긴 하지만
투스카니급의 시장을 포기하지 않는다면 모를까 충분히 추진될 사항으로 판단되며
이런 관측과 여러정황을 맞춰 유추하는 것이 아닌.
" 왜 우리나라에는 멋진 스포츠카가 없는거야!! " 라는 생각에서 출발한
불만이나 요구사항을 가지고 브랜드 이미지이니, 최고이기를 포기했다는 말들은
너무 글쓴 기자분의 주관적인 판단이 많이 개입되어 있고 개인적인 칼럼수준이 아닌
인터넷신문이라고 할지라도 메인 기사화 되기엔 성급한 판단이 아닐까 싶습니다.
요즘 소비자들이나 차량운전자들의 수준이 얼마나 높은데..
저런 사담수준의 내용으로 기사화 된다니 재미있는 경우네요. -_-;
포털사이트 돌아다니다 보니 재미있는 기사가 첫페이지를 장식하고 있어
올려봅니다.
제목: 국산 신차에 스포츠카는 왜 없나
http://news.media.daum.net/edition/econo_life/200509/19/autotimes/v10207658.html
요점정리.
왜, 국내에는 스포츠카가 한대도 없는거냐. 돈이 되던 안되든 팔리는 SUV나 대형세단 말고
제조사의 막대한 이미지 상승효과를 위해 스포츠카를 생산해라.
이런 내용이 골자가 되겠습니다.
기사화 하기엔 다소 주관적인 생각이 너무 많이 개입 되어 있고
스포츠카에 대한 개념정리가 희박한 분이 글을 적으신듯 싶어 아쉽습니다.
보통 일반적으로 말하는 스포츠카라고 하면 세가지가 아닐까 싶습니다. (우리나라 시각을 기준으로..)
1. (뚜껑 안열리는거~) 티뷰론, 투스카니
2. (뚜껑 열리는거~) & 5천만원 이하
3. 속도 무식한 슈퍼카 & 1억이상 [람보르기니,포르쉐,페라리] 이런차들이 포함되겠죠.
세라토 해치백 버전이나 아반떼 스포츠등도 1번으로 우긴다면 할말없지만,
보험회사에서 책임보험 넣을때 스포츠카는 보험료 책정이 높으니 1번에 대한
기준은 보험사 기준을 적용해도 좋을듯 싶구요~
위 링크의 기사에서 말하는 스포츠카라는 것이 1번은 아닐듯 싶고 ^^
3번의 몇억짜리 수퍼카를 왜 안만드냐? 이런 의미의 기사도 아닐듯 싶고 ^^ (이말이라면 정말 황당하죠 )
결국 2번의 경우인데.
뚜껑 열리는 차를 왜 안만드냐? 이걸로 받아들이는 것에
무리가 없을듯 싶습니다.
생각해보면 영국 로터스사 모델을 그대로 들여와 조립한 기아 엘란을
제외하고는 뚜껑 열리는 차는 없었죠~
현대/기아/대우/삼성 모두 컨셉트카 로는 존재했던 것으로 기억되나
국내 도로 현실상 무리한 부분도 있어 양산까지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2008년 정도까지는 충분히 나올 것으로 생각됩니다만,
기사의 본론이 " 왜 뚜껑 열리는 차 안내놔? " 이거라면 정말 황당하기 그지 없습니다.
아무래도 기자가 일본만화 이니셜D의 열혈한 팬이거나 플레이스테이션 게임 그란투리스모를
최근에 많이 하신게 아닐까 의심되며 ' 뚜껑이 열리고 안열리고 의미로
차량 제조사의 이미지메이킹이 가능하지는 않을꺼라 판단됩니다.
기사에서 언급한 스포츠카의 존재 유/무 이것이 제조사의 이미지 메이킹에
중대한 요소라고 가정 했을때, 기사를 읽으면서 한가지 가정을 해봅시다.
그럼 글쓴 분이 언급한 기준으로 봤을때 도요다 자동차의 스포츠카는 무엇입니까?
GM의 스포츠카는..?? 세계시장에서 가장 높은 수익을 내는 회사와 가장 많은 자동차를
생산하는 자동차 회사입니다. 과연 기사에서 언급한 이미지메이킹의 중요요소인
스포츠카 라는 것에 대한 대표차종은 무엇일까요?
닛산의 스카이라인에 대한 환상이나 혼다 NSX 대리만족은 아닐꺼라 생각되며
도요다의 MR-S 의 가격처럼 2천만원대 (제조국가의 가격기준) 차량으로
뚜껑 열리는 스포츠카 양산해라! 이것이 아닐까 최종적으로 추측해봅니다.
국내에서 가장 인기있는 스포츠카 현대 투스카니 경우
동일한 기준으로 접근 했을때 앞서 말한 도요다 MR-S 와 가격이 겹칩니다.
도요다 MR-S 207만엔 ~ 236만엔
투스카니(일본명 쿠페) 208만엔
도요다 MR-S 의 일본내 월간 판매량 120대. (일본자동차공업협회 발표기준)
과연 글쓴 분이라도 무턱대로 몇천억을 감당해서 추진할 사안인가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이미지마케팅이라면 게임소프트상의 자동차제조사
이미지마케팅 (청소년부터 30대초중반까지..) 기법과 인기스포츠 협찬등의
노출빈도를 높히는 마케팅 전략이 더 나은 투자라고 생각됩니다.
한가지 더,
상품적인 가치 뿐만이 아니라 국내에서 천정개방형 차량을 찾기 어려운
이유는 도로실정법상의 문제도 있고 여러가지 외부환경적인 어려움이
바탕이 되는 것이겠지요.
도로사정은 일본이 훨씬 낫습니다.
아니 인구밀도도 높고 집들도 작은데 뭐가 도로사정이 좋아?? 라고 반문 하실지
모르나, 외곽도로 & 일방통행로가 많은 일본의 도로사정과 JR역 근처를 중심으로
밤거리가 형성될뿐 야간에 번잡함은 우리나라에 비해 거의 없는 편입니다.
당연히 마음 먹고 속도 올릴만 하고 정부의 차량에 대한 규제도 훨씬 덜하죠.
링크된 기사를 읽어보고 함께 생각해본다면, 포털사이트 메인에 자동차 관련기사로
올라오기엔 상당한 무리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07년 또는 08년 풀생산라인업 구축차원에서 기아자동차의 스포츠카 생산계획이
존재했었으나 현재는 보류된 상태인 것으로 알고 있으며 이는 기아차노동조합 홈페이지에도
게재 되었으니 공공연한 소문은 아닐꺼라 보여집니다.
어렵지 않게 추측하건데, 현대의 경우 투스카니 풀체인지 돌입시 하드탑 컨버터블 스포츠카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물론 국내 도로교통법과 상품적인 가치가 돌발변수이긴 하지만
투스카니급의 시장을 포기하지 않는다면 모를까 충분히 추진될 사항으로 판단되며
이런 관측과 여러정황을 맞춰 유추하는 것이 아닌.
" 왜 우리나라에는 멋진 스포츠카가 없는거야!! " 라는 생각에서 출발한
불만이나 요구사항을 가지고 브랜드 이미지이니, 최고이기를 포기했다는 말들은
너무 글쓴 기자분의 주관적인 판단이 많이 개입되어 있고 개인적인 칼럼수준이 아닌
인터넷신문이라고 할지라도 메인 기사화 되기엔 성급한 판단이 아닐까 싶습니다.
요즘 소비자들이나 차량운전자들의 수준이 얼마나 높은데..
저런 사담수준의 내용으로 기사화 된다니 재미있는 경우네요. -_-;
네티러브
댓글 9
스포넷은 자동 등업 시스템입니다. 가입후 가입인사 게시판과 출고신고 게시판에 인사 남겨주세요. 함께 환영 댓글 다시면 어느새 등급이 올라갈겁니다. ^0^
우리나라에 스포츠카가 얼마나 필요할지 의문...
오픈카의 경우 실용적인 면에서는 아주 꽝이죠,,
여름에 덮고,겨울에춥고,우리나라 시내에서 에서 뚜껑열어놓고 한시간만 달리고 나면 모두 시컴해집니다
오디오라도 바꿔놓으면 어디 겁나서 주차라도 하겠습니까..?
콘버터블..오로지 뽀대..~~~~~
하지만 갖구 싶다...^^
여름에 덮고,겨울에춥고,우리나라 시내에서 에서 뚜껑열어놓고 한시간만 달리고 나면 모두 시컴해집니다
오디오라도 바꿔놓으면 어디 겁나서 주차라도 하겠습니까..?
콘버터블..오로지 뽀대..~~~~~
하지만 갖구 싶다...^^
1. 스포츠형 세단 (뚜껑 안열리는거~) 티뷰론, 투스카니
'티뷰론, 투스카니'
이거는 세단이 아니라 용어상 쿠페가 맞는데요...
세단의 단어와는...
'티뷰론, 투스카니'
이거는 세단이 아니라 용어상 쿠페가 맞는데요...
세단의 단어와는...
개인적 생각에 꼭 스포츠카를 생산해야만 브랜드 이미지가 올라간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레이싱팀 운영은 별개로..) 스포츠카는 2nd car의 개념이 강하지만, 일반 세단형에 비해 모는 재미가 있습니다. 일반 세단형은 힘든 코너링도 능숙하게 해내고...신호등에 같이 서 있다가고 늦게 출발해도 수월하게 추월.. 뭐 이런 재미라고 할까요...대신 세단의 안락함은 포기해야 하지만요..스포츠카가 우리나라에 없는건 아니라고 보는데요..경쟁력, 경제성(시장성 포함하여..) 정통 스포츠카는 국내메이커들이 도전하기에는 아직 무리이기 때문에 이에 대한 일종의 변종으로 투스카니류의 스포틱카가 탄생하였다고 보고 싶네요..따라서 아직 정통스포츠카를 출시하기에는 시기 상조..라 주장함다..
제가 항상 하는 말이 있죠.
뚜껑열리는 차 타고 가다가 갑자기 소나기 오면 어떻게 할까?
자동으로 닫히더라도 큰 소나기라면 대략 낭패???
뚜껑열리는 차 타고 가다가 갑자기 소나기 오면 어떻게 할까?
자동으로 닫히더라도 큰 소나기라면 대략 낭패???
기아모덱에서
예전에 엘란으로
승부를 걸었으나
역시수요 문제로
생산 중단된 예가 있읍니다
참고로 세계에서
가장느린스포츠카가
현대 스쿠프라네요
기네스북에올랐데는데
저도 그냥들은이야기라..........
예전에 엘란으로
승부를 걸었으나
역시수요 문제로
생산 중단된 예가 있읍니다
참고로 세계에서
가장느린스포츠카가
현대 스쿠프라네요
기네스북에올랐데는데
저도 그냥들은이야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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