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차에서 언제 부턴가 장시간 주차후에 차 문을 열면 눈이 따금할 정도로 느낌이 좋지 않고 매케한 냄새가 나곤 했는데...

그동안 원인을 찾아 본답시고 에어컨 필터니 뭐니 직접 손으로 확인할 수 있는건 다 확인해도 잡아내지 못하고 급기야 공기

청정기를 설치했습니다.

그래서  냄새는 나지 않기에 그동안 잊고 지내다 .........우연히 냄새의 진원지를 찾았습니다.

조수석 의자 아래 공간에 간단한 공구를 담은 통을 넣고 다니는데...

바로 그 통 안에 언제 쓰고 넣어 두었는지 본드가 들어있었습니다.  막상 본드 쓸 일이 있어 대따 찾다가 그 통에서 찾았는

데... 본드 뚜껑을 여니............... 전에 나던 특유의 쏘는 냄새.....에효....

이걸 모르고 그렇게 난리를...........어쨌거나 원인이 밝혀져 속이 시원합니다.

횐님들 차내에 절대 그런 물건 두지마세요.

여름철 무더위에................... 본드뚜껑이 닫혀 있어도 그리 냄새가 났었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