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이 일본 그룹 때문에 짐 체조 경기장에 다녀왔네요.......

울애가 중고딩 때에는....누구누구의 콘서트 때문에.......
올림픽 체조 경기장으로....잠실 종합 운동장으로......
가끔 태워다 주곤 했는데......그런데 이번에두.......


몇 개월 전에 미리 예매햇는데.....티켓값이......
10만냥......흐미 돈 아까워라.......하지만......그렇게 가고 싶어하는데
말릴 수도 없고.....지 용돈으로 산대지만.....
주머니 돈이 쌈지돈이라.....티켓두 끊어주고.......
바쁜 와중에 짬을 내어.......데려다 주기까지.....흠 너무나 착한 엄마......


......아무로 나미에 콘서트 때에는 2층이 텅텅 비어....
지나가던 사람 아무나 들어 오라고 했답니다......
물론 이번에는 락그룹이니까......다를 수 있죠.......

지금도 그것을 노리는지.......아예 돗자리 깔고 죽치고 길게 줄 서서
있는 애들이......표를 못 사서 공짜 좌석을 노리는 애들인지 궁금합니다......


.......좌석이 무대와 가깝고.....너무 좋다고
벌써 문자가 오네요......망원경 챙기고....커피에 생수,빵까지......
알뜰하게 챙겨 갔으니......재미있게 놀다 오겠죠........ㅋ


하지만 한쪽으로는 씁쓸함이......물론 콘서트 현장의 멋진 분위기는 알지만......
10 만냥 비싸다니까......울 애가 뭐라는지 아세요?
엄마가 싫어하는 그 GOD콘서트도 8만원이었어........
제네들은 잘난 것두 없이 왜 저렇게 떴대니?
하고 전에 GOD 나올 때마다 갈구었더니......

어젯밤부터 잠도 못 자고 부풀어 있는 꼴이......
결코 10만원이 아깝지 낳다는 표정입니다.........
........부산서는 KTX 타고 온다고들.......ㅋㅋ



KTX까지 타고? 이거 세대 차이가 나는 건가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