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 차량 출고가 완료되어 지난 휴가때 Q에 전화를 하였습니다.

확인결과 리콜대상(사이드브레이크)이라고 하더군요

부품을 준비해야 된다고 해서 미리 예약을 하고 내친김에 휀다등도 주문을 하였습니다.

몽실 : "오피러스 휀다등도 주문 부탁드릴께요"

Q : "오피러스께 맞나요?"

몽실: "동호회에서 다들 그렇게 하시던데요?"

Q : "그러면 에쿠스혼도 많이들 하실텐데... 그건 안하세요?"

몽실 : "하기가 까다롭다고 해서"

Q : "공임비 그렇게 많이 안드는데 같이 하세요"

몽실 : "그럼 같이 주문해 주세요 잘달아주시고요"

그리고 3일 후 Q에 찾아갔습니다.

지난번에 얘기하신 분은 비번이시라고 다른 분이 작업을 시작하시더군요

첨에 분해를 하시는데 한 10분정도 해매시더라고요 그러면서 힘으로 ??(이름이 뭔지 암레스트인가요?)를 열다가 안열려서

한참을 하시더만 결국 나사를 2개 더 푸시고는 분해에 성공

이사이에 저는 휀다등 교체하고(교체방법은 미리 숙지하고 갔습니다) 작업을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더운데 땀도 많이 흘리시면서 작업을 하셔서 말도 못하고 제 몽실이(제 차의 애칭이랍니다 ^^)가 긇히는 장면을

보고 있었지요

눈에도 안띄는 부분이라 넘어가고 에쿠스 혼을 장착하고 나더니 공임비가 무려 2만원!!!!

눈물이 앞을 가렸지만 이미 장착한거 뜯으라고 할 수도 없고 떨리는 손으로 돈을 내고 나왔습니다.

아무래도 리콜을 처리하면서 오래 걸린 시간을 공임비로 만회한 거 같은데 제가 첨에 얘기했던 직원분도 아니고해서

별다른 얘기는 안했지만 생각할수록 찝찝해서요

이정도면 적당하게 한건가요???

퇴근하고 공구물건 장착하면서 몽실이 사진도 찍어 올릴께요~~ ^^

앞으로는 자주 글 남기겠습니다. ^^

PS 근데 오프모임도 아직 안나갔는데 글 남겨도 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