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월부터 회사일로 바빠서 동호회 활동이 좀 적었지만....

그전까지는 경상방 스텝으로 활동했습니다.

그때,  리어스포일러 와 사이드스텝 공구가 있었구요...  물론 한 부분이지만,

경상지역을 제가 진행했습니다.

그때 제가 했던건...  경상방 신청자 리스트업하고...입금여부확인

한분한분 해피콜 날려서 물품, 색상, 수량, 종류 확인하고...  직접장착 및 장착점 장착 여부 확인하고...

장착점 섭외(그때, 경상방 횐님 샾: 카투유)하고 비용 책정하였던 것 같습니다.

회사 업무 뒷전으로 미루고 전화만 하는데 하루종일 걸렸던것 같구요.

해피콜 할때...  간혹 저를 무슨 업자 취급하는 분도 계셨는데...   정말 분하고 섭섭하더군요.

한분이 신청양식 제대로 작성하지 않아서 (지역명 누락// 개인정보 닫힘// 전화도 안됨)

누락되었고...  그후에 전화하셔서 따지듣 묻더군요. "왜 입금했는데 난 장착할 수 없냐고"....

대략 눈물납니다. ㅠ.ㅠ   내가 무슨 TV홈쇼핑 콜센터도 아니고...  할 말 없음.

그래도 카투유 도움을 얻어서 환불받고...  돈들고 카투유 샾에서 걍 공구가격 그대로

물품구해서 장착 진행했습니다.

물론... 감사하다고.. 고생하신다고... 격려말씀 주시는 회원분들이 대다수 입니다.

이런 한마디 한마디에 힘이나서 궂은일 앞서서 하시는 거구요.

그리고,  장착점 섭외하면서 내 배에 채워 넣은거 하나 있습니다.

카투유 제수씨가 커피 타준거 먹었습니다.  문제는 아무나 걍 가면 다 타줍니다. 커피는 ㅡ,.ㅡ;;

회계장부???    이렇게 진행하는 공구에 무슨 회계 장부가 있겠습니까?

기아스포티지넷 동호회에 회계팀도 만들어야 됩니까?

지금도 공구가 진행중이지만... 일선에서 정리하고 포장하고... 공구진행하는 스텝분들

회계장부 내놓으라고 하면 정말 피(?)눈물 날껍니다.

다른 문제에 관해서는 제가 당사자도 아니고... 정확한 내용을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섯불리 할말이 없습니다.  또 해서도 안되구요.

그리고, 이곳은 서로의 잘못이나 실수를 감싸주고...  보듬어주고... 또 이곳에서 위안받고....

격려받고 해야 되는 곳인데....   그렇지 못한 것 같습니다.

(초기에는 공구하면...  여러 회원님들 물건 받고 감사의 글 때문에 자게판 페이지가

팍팍 넘어갔고... 때문에...  글좀 자제해 달라고 네티님이 공지도 올리곤 했었는데.... ㅋㅋㅋ)

아뭏든 지역운영에 관한 내용은  이미 운영진 사과의 글이 올라왔고...  

많은 회원분들이 따뜻하게 안아 주셨으면 합니다.

책 제목이 하나 생각납니다. '고래도 칭찬하면 춤을 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