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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후유증 극복 방법 ^^

제가 휴가 다녀와서 많이 적응하기 힘들거든요 ㅎㅎ 그래서 인터넷서핑하다가 이글 읽고 옮겨봅니다...


2005년 8월 3일(수) 오후 5:34 [파이낸셜뉴스]
낮엔 졸리고 밤엔 불면증…너무 놀았나?




#여름 휴가로 해외여행을 다녀 온 박세진씨(30). 오랜만에 찌들었던 일상에서 벗어나 즐거운 시간을 보낸 그는 출근 하루 전날부터 짜증이 나기 시작한다. 출근 후에는 도무지 일에 집중 할 수가 없다.

#친구들과 함께 1박2일의 짧은 일정으로 산과 계곡을 다녀온 김준수씨(34). 휴가를 다녀온 이후 매사 의욕이 없어지고 밥맛도 없다. 또 입안이 온통 헐어 조그만 일에도 짜증이 나기 일쑤다.

#휴가 내내 집에서 모자란 잠을 보충하고 푹 쉬었던이혜정(43)씨 역시 마찬가지다. 많이 자고 쉬었음에도 불구하고 더욱 피곤하기만 하다. 오후만 되면 몰려드는 잠과 자꾸만 쳐지는 몸을 주체 할 수가 없다.

# 3박4일간 동해안으로 휴가를 다녀온 주부 이선영씨(37)는 집으로 돌아오자 마자 피부과 예약을 했다.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된 탓인지 기미가 부쩍 늘어났고, 유치원에 다니는 딸아이는 팔과 등이 빨갛게 부어올랐기 때문이다.

휴가를 마친 뒤 직장에 복귀하는 사람들 중엔 휴가후유증(Post Holiday Syndrome)에 시달리는 사람이 예상 외로 많다. 그 증상도 불면증, 이유없는 짜증 등 정신적인면에서부터, 기미, 주근깨, 색소침착 등 피부트러블까지 다양하다.

■휴가 후유증은 왜 생기나

휴가 후유증은 휴가기간에 과도한 놀이와 무절제한 생활로 인해서 생체리듬이 깨져 나타나는 증상이다. 휴가 후유증의 대표적인 증상은 낮에 졸리고, 밤에는 불면증을 호소하며, 매사 의욕이 떨어지는 것이다.

특히 피서지에서 밤새도록 놀다가 낮에는 잠을 자는 생활을 반복하거나 해외여행 등으로 시차가 달라지면 생체리듬이 흐트러진다. 이는 수면과 관련된 호르몬인 멜라토닌의 분비가 외부환경 즉 일조량과 차이가 나기 때문에 나타나게 된다.

이렇게 되면 불면증에 걸리기 쉽다.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기 때문에 일을 할 때는 항상 피곤하고 무기력해지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입맛도 없어진다. 음식을 먹어도 소화가 잘 되지 않는 것은 물론이고 온종일 나른해 업무 효율이 오르질 않는다.

휴가 기간동안 쌓여 두배 정도 많아진 일은 스트레스를 불러 두통을 일으키기도 한다. 이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면역기능도 떨어져 여러 가지 스트레스성 질환을 불러일으키기도 한다.

■규칙적인 생활로 돌아가라

휴가후유증 극복을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흐트러진 생체 리듬을 회복하는 것으로, 가장 시급한 것은 수면리듬을 되찾는 일이다. 비정상적인 신체리듬이 원래 리듬을 되찾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최소한 1∼2주 정도다.

수면리듬을 원래대로 고치기 위해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기상시간과 취침시간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일이다. 아무리 늦게 잠이 들더라도 정해진 시간에 일어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또한 밤에 잠이 오지 않을 때는 미지근한 물로 샤워를 해서 긴장을 풀어주는 것도 좋다.

낮에 졸릴 때는 10∼20분 정도의 낮잠을 자는 것도 휴가후유증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법이다. 하지만 30분 이상의 과도한 낮잠은 밤에 잠이 드는 것을 방해 할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또 휴가 중에 소모된 체력을 만회해 주는 것도 필요하다. 틈틈이 물을 많이 마시고 채소나 과일을 많이 먹고 필요한 경우에는 종합 비타민제를 먹어 비타민을 충분히 섭취해 주는 것도 좋다.

직장으로 돌아 온 후 1∼2주 동안은 생체리듬을 깨뜨릴 수 있는 술자리나 회식 등은 피해야 한다.

또한 과도한 운동을 삼가는 것이 좋다. 휴가 후 다시 운동을 시작할 때는 3∼5일간의 적응 기간을 두는 것이 좋다. 첫날은 약 20분 정도의 운동을 하고 휴식을 취하고 이튿날부터 운동시간과 강도를 차츰 늘려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일에 대한 지나친 중압감에서 벗어나는 것도 필요하다. 한꺼번에 밀린 일들을 다 하려는 생각을 버리고 하나씩 차근차근 해 나가가야한다. 무엇보다 휴가 이틀 전에는 생활습관을 평소처럼 바꾸고 수면 시간을 줄이고 미리미리 업무 파악을 해 보는 것도 오랜 휴가 끝에 휴가후유증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지름길이다.

■‘피부 휴가’는 이제부터

지나친 일광욕을 하게 되면 피부가 붉게 부어 오르고 심하면 물집이 생긴다. 이럴 때는 찬 물수건이나 얼음, 차가운 우유로 피부를 빨리 진정시켜주는 것이 중요하다. 또는 찬 생수에 담가 불린 김을 얼굴에 덮어주어도 좋다. 김은 화끈거림을 없애주고 열기를 빼는 효능이 있어 일상 생활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물집이 생겼으면 터트리지 말고 전문의를 찾아 치료를 받아야 한다. 피부 허물이 벗겨지면 일부러 이를 벗기지 말고 자연스럽게 떨어지도록 한다.

자외선은 피부의 멜라닌 세포를 자극해 색소를 생성해 기미, 주근깨 등을 생기게 한다. 피부에 생긴 기미, 주근깨, 잡티 등은 저절로 없어지지 않을 뿐만 아니라 치료 시간이 오래 걸려 예방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여름철 날씨는 피지와 땀을 분비시켜 ‘세균번식’에 좋은 여건이 된다. 여기에 화장을 하면 피부는 피지와 땀, 화장품, 먼지 등으로 범벅이 되어 모공을 막아 여드름이 악화된다. 따라서, 여름에는 깨끗한 세안이 특히 중요하다. 클렌징 젤이나 로션 또는 클렌징 워터 등을 이용해 지용성의 더러움을 닦아내고 비누로 물 세안을 하여 땀을 제거한다.

자외선을 받으면 까맣게 색소침착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검버섯이나 주근깨를 만들고 탄력섬유를 손상시켜 노화를 촉진한다. 이것이 오랜기간 축적되면 표피가 늘어져 굵은 주름을 만든다.

탄력을 잃은 피부에는 적극적인 수분 및 영양 공급이 필요하다. 집에서 스킨을 화장솜에 넉넉히 묻혀 피부에 두드리듯 흡수시켜 주고 건조한 부위에는 아침, 저녁으로 수분 에센스를 충분히 발라주며 수분과 영양분이 공급되어 촉촉해진다.

더불어 피부재생을 도와주는 레티놀제품을 밤에 발라주는 것도 잊지 말자. 비타민이 풍부한 과일을 섭취하는 것도 피부에 좋다. <도움말=세란병원 신경과 채승희 과장, 모델로 피부과 서구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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