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의 허락없이 글을 퍼왔는데 괜찮을지...
저도 스포티지를 타고있는데 기아 이놈들 증말 못땐넘들이군요..



사건 경위

일시 : 2005.6.23(목) 오후 9시
장소 : 고양시 고골리 고양미술스튜디오 앞 1차선 3거리 (차 한 대가 지나갈 수 있는 좁은 도로)
사건내용:
1) 고양미술스튜디오 입구에 있는 좁은 3거리에서 정차(좌측 시야가 확보가 힘들어정차 하여야 함) 후 우회전 하던 중 하수구 공사(?)를 막기 위해 임시로 설치해 놓은 튀어 나와 있는 보도블럭에 뒷바퀴가 걸린 후 차의 한쪽이 내려 앉음
2) 전혀 쏠림이 없었기 때문에 타이어 펑크라 생각하고 동승자와 같이 내림. 뒤 우측 타이어가 빠져 있었음
3) 길이 좁은 관계로 타차량의 운행을 막고 있어 세 바퀴를 이용하여 10m,정도 전진 후 길 측면에 정차함
4) 약 50분 후 견인차 도착 후 견인 기사가 견인을 위해 손으로 보도블럭을 밀어 길가로 붙인 후 기아 영등포 수리 센터로 견인함. 오후 11시 30분경 도착함. 보험 회사 직원이 와서 확인함

사건 후 기아측 대응

2005. 6.24(금)
운전자와 판매영업사원과 기아 직원과 면담함
:‘사건의 경위를 조사해 보겠다고 하며 차축 강도 조사와 현장 조사등을 하겠다고 함’
‘우리측에서 차축 강도 조사를 직접하겠다고 하니 기아측에서도 공정하게 검사하겠다고 하여 대기업이므로 믿고 맡기기로 함’

2005. 6.24(금)
오후에 전화해보니 ‘현장 조사를 다녀왔다고 하며 보도블럭의 높이는 22cm이며 좁은길이라 속도를 내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함’

2005.6.27(월)
서비스 상담실 실장과 통화를 시도하였으나 출장 관계로 통화가 불가능하다 하여 서비스 상담실 직원과 통화함.
‘조사 중이므로 소비자에게 어떤 조치도 취해줄수 없다’고 하며 통화중 전화 끊음
‘소보원에 접수하던지 언론에 얘기하던지 하고 싶은 대로 해보라’고 함
차가 없는 불편함을 감수하고 있는 소비자에게 단 한마디의 사과나 언제까지 기다리라는 구체적인 서비스 진행상황에 대한 설명 없이 모른다로 일관함
통화 응대의 불친절함에 다시 전화를 시도함에 전화 안 받음. 그래서 080-200-2000에 불만 사항 접수

2005.6.28(화)
080-200-2000에 주민 번호 입력후 상담원과 전화 시도 하였으나 통화가 수십 분간 되지 않아 다른 주민번호를 입력하자 바로 받음
080서비스에서 영등포 공장에 결정권이 있다고 하여 공장 서비스팀과 다시 통화 시도함
‘정비팀이나 연구소에서 조사 중일거라며 서비스팀에서는 진행 상황을 전혀 알 수 없다/는 무성의한 대답으로 일관함

2005.6.29(수)
저녁 6시경 영등포 공업사 고객상담 실장으로부터 ‘조사가 끝났고 선충격 후파손이니 보험으로 처리하라는 통보를 받음’

2005.630(목)
대리인을 영등포 공업사로 보내 조사 내용을 보여 주기를 요구함. 이 때 기아측에서 현장 조사 이외에는 조사한 내용 없다함. 여기서 무슨 조사를 하나며 조사를 원하면 소비가가 국과수나 제 3의 기관이나 보험 회사에 의뢰하여 직접 하라고 함.

의문

1. 차축이 바퀴와 휠이 멀쩡하고 몸의 진동도 없는 작은 충격에도 부러질 수 있는 것인지

2. 뒷 차축 가장 낮은 높이가 23cm이상 정도인데 22cm의 보도 블록에 걸릴 가능성이 높은 것인지

3. 일반적으로 볼 때 차체 결함이 가능성이 높은 사안임에도 불구하고 소비자에게만 불편을 전가해야 하는 것인지

4. 대기업의 고객 응대 시스템이 이렇게 낙후되어 있는 것이 가능한지

5. 조사가 끝마치고 결론을 통보한 후 확인 해 보니 조사도 안 된 상황은 소비자를 상대로 한 사기 행위가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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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기아에서 월요일까지 기다려라, 수요일까지 기다려라를
거듭하며 시간을끌고 인터넷 활동을 자제해 달라는둥의 부탁을하며
소문이 잠잠해지기를 기다렸다가
어제 기다렸다는듯

자기네 부품에는 문제가 없으니 자차로 보험처리 하라고
연락을 해왔습니다.

너무너무 억울하고 답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