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차를 얼마나 애지중지 하는지를 이야기 하자면 소설을 쓸것만 같아 몇자만 적어 볼께요(사실 결벽증이아닌지 의심됌) ...그러니까 제가 스포티지를 타기전 재애마는 마티즈2 였습니다 제가 얼마나 대우부품사업소를 자주가면 부품판매하시는분이 왜왔서 또어디 흠집났읍니까 ? 하고 물어볼 정도에요 하두 자주가니 마티즈 부품담당 하시는분이 부품카다로그 책을 주시면서 전화로 부품번호를 알려주면 찿아서 전화해 주신다구 하면서 책을 주시더라구요(2년동안 내장재 대쉬보드포함 8번 교체했습니다) 그분 책주시고 후회많이 하셔다고 하대요 사실 그이후에 더자주 같거든요(일주일에 5번 ) 그러다가 추돌사고로 대파나서 후배한태 무상으로 기증 (후배놈이 오디오 샆을합니다 수리해서 데모카로 쓴다고함)  그리고 보름동안 마누라 달달 뽁아서 스포티지 계약 하고 한달동안 기다리기 지루해서 스포티지 악세사리를 엄청나게 구매 ( 앞.뒤 보조범버 . 사이드스텝 .실내몰딩 .트렁크가니쉬 .스포일러 . 방음지 2박스 . 언더코딩용 뷔르트.기타등등 차출고전에 엄청 사두었습니다) 어째든지 스포티지를 위해서라면 물불을 안가리고 구매했는데 어느날 저의 부친께서 창고를 열어보시더니 차도 출고가 안됐는데 이게뭐냐고 하시면서 **놈 이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런말씀하시고 나서는 차 출고할때보자 그러구나서 드디어 차출고일 우려하던 일이 생기고 말았습니다  아버지께서 차키를 달라고 하시면서 네가 좀타고 다니다주마 사실 웃는 얼굴로 차키를 드려지만 가슴은 콩닥콩닥 안드릴수도없고 약 한달간 재대로 차를 타보지도 못하고 다녀습니다  한달후 아버지께서 차키를 주시면서 니가 애들보다(딸만둘입니다) 차를 더 애지 중지하게 생각한다고 일부러 그러셨다고 하시면서 차키를 주시더군요 그말듯고 돌아서는데 차 참잘나가더라 그래서 계기판을보니 허걱 5000킬로미터 그동안 아버자께서 타고 다녀습니다  오늘또 사업소갑니다 어제 수리 받은곳에 흠집이 많이있어서  거품물고 소리질르러 갑니다  그동안 스포티지 내장재 교환만 3번 이제 구만할려구요  좀 통크게 생각하면서 이정도 흠집정도야 하면서 살려구 합니다 스포페인 여러분 차 흠집 안나게 안전운행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