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모처럼 아는사람과만나 술을 거나하게마시고..
집으로 왔슴다..(운전은 와이프가..^^)
차들이 많이 있어서 주차는내가한다고 우겨서 (와이프 임신중이라..)
주차를 잘하고 들어가 잤슴다...
일요일 아침 와이프와 처제둘 같이 교회가려고 집앞에 나왔는데..
조수석창문이 열려있더군여..(제가 취했나 봅니다.. 창문이 완전히 열린걸 닫힌것으로 착각^^)
안을 들여다보니 운전석과 조수석사이에 다시방(?)이 열려있더군여..
허거걱~~!   그안에 명함집두개(하나는 비어있고 하나는 신용카드와 적립카드 및 명함 외)
그리고 선그라스.. 핸즈프리  이렇게 잃어버렸네요..
얼른 와이프한테 카드분실신고하라하고 차문닫고 일단 교회로 갔슴다..
다행인것은 차안에 네비게이션있었는데 못가져갔더군여.. (경보기설치때문에 차문열면 경보음....)
그리고 신용카드와 적립카드가 들어있던 명함집은 찾았습니다.. 옆 하수구에서..(옆집아저씨가 담배꽁초버리려다 발견)
신용카드는 그대로 있더군여 ..
결국 선그라스와 명함집과 핸즈프리 이렇게 훔쳐갔네여...
세상 참 각박하네여 ㅎㅎㅎ
그래도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네비나 신용카드나 무사해서..
운전석 창문이 열렸다면 네비 잃어버렸겠죠.. 비 안온것도 다행......
부품점에 핸즈프리(차살때 주는 핸드폰과 차와 연결선) 팔겠죠?
얼마나하는지 아시는분??? 아니면 혹시 안쓰시는분 저한테 ...... ㅎㅎ
앞으로 차 문단속에 더 신경을 써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