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열심히 서울에서 인천으로 스포를 타고 출근을 하고있었습니다.

아랫분에 비해 전 차가 없는 한산한 시간에 다니는 관계로 시내주행 평균 80~90km

고속도로 120~140km 로 다니고 있습니다. (허걱 요거보고 짝지 날라올려나?)

물론, 차간거리확보 및 안전운행을 하면서지요...

때는 오전 06:35 경  서울외곽순환도로 서운JC~장수IC 구간의 판교방면 중동 IC 정도인가?

110km로 잘 달리고 있는데, 저 멀리 앞에가는 덤프트럭이 있길래... 새차를 아끼는 생각으로

"좀 멀리 떨어져 가야되겠군..." 멀찌감치 가고있는데, 앞에서 뭔가가   통=3   통=3  튀더니

갑자기 앞유리를 치며 "팍!!" 하는게 아닙니까?  "아이구 엄마야~" 하면서 차가 약간 기우뚱 했다가

앞유리를 자세히 보니 가운데에 지름 2cm 정도 파인 자국이 있는겁니다.

본네트를 자세히 보니 본네트에도 이따시한 자국이.....   허걱!!!

순간 어이도 없고 열이 치올라 앞의 덤프에서 떨어진 돌맹이라 추측을 하고 덤프 옆으로 쎄리 밟아서

가서 크락션 울리고 별 지랄을 해도 운전자는 아무일 없다는 듯 창문이 닫힌채 가는게 아닙니까....

결국 출근시간이 촉박하여 회사까지 오긴 했지만, 본네트와 유리에 난 상처는 어찌하져...?

이거 무슨 DDong 밟은 것도 아니고  

여러분들도 덤프뒤에 절대 따라가지 마세요...

그리고 차를 쫌 아는 분이 앞유리에 이정도 파이면 곧 금이 갈꺼라 하는데, 어찌하죠....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