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 걱정마" 이후로 본 영화가 없다는....쩝
그것도 쉬리 보러갔다가 예고편으로 보여 준.....스필버그필름의 치밀한 준비에 반해서 갔었는데.....

말 나온 김에 ...

쉬리에 보면 거의 마지막 장면에 주인공(한석규?)이 차를 몰고 철도 건널목을 무단횡단하여 열차--그것도 하필 우리 사무소 소속 전동차--가 급정차 하는 장면이 있는데.....

처음 달려오는 전동차....급제동하는 전동차.....마지막으로 정차한 전동차가 다 다르다는... 완전 코미디였죠...
건널목 옆에서 나누어 찍다 보니 그렇겠지만 하필이면 왜 차종이 다 틀린 전동차만 지나갔는지....

반면, "라이언 걱정마"에서는 수 많은 군인들이 상륙작전중 시신으로 변하는 데 정말 눈 씻고 찾아 봐도.... 심지어 물에 떠있는 시신도 모두 업어져 있는.....남자가 죽으면 그렇다네요...여자는 하늘을 보고 죽고...<---- 이건 우리 어머님이 육이오 때 하도 많은 주검을 본 결과 틀림 없다 해서 그렇게 믿고 있습니다...

이런 사소한 차이가 얼마나 치밀한 준비에서 비롯되는지 비교 되더군요...
근데 이게 뭔 소린지?ㅋㅋㅋ

깜밥님.. 미오할꺼얌..

오늘.. 인질을 찾아가면서.. 나의 티지에.. 나이키 테러를 협박하시다니.. ㅡㅡa

담에 혹시라도.. 나에게 인질이 넘어오면. 이번에는.. 곱게 안 돌려보냅니당.. ㅋㅋㅋㅋ

부부끼리 영화감상하고 싶은데 아이들을 어디 맡길데도 없고해서 그랬나본데,
어쩔수없이 애들 데리고가야한다면 애들도 같이 볼수있는 영화를 고를것이지 부모들이 너무 이기적이네요...
그만한 나이면 호기심 많을 나이인데...

배트맨 비긴스 도 재미있습니다.
배트맨 시리즈중에 가장 현실적이고 사실감 있는 영화이면서 가장 화려한 영화인듯 합니다.
과학적으로 배트맨을 표현하더군요..

추천합니다

그거하구 연애목적 중에서 고민하다가 연애목적을 봤네요.
거기서도 야한 장면과 욕설이 좀 나오는데... 뒤어서 어떤 꼬마가 욕설을 따라하더군요.
무슨 말인지 모른다는 식으로.... 그땐 웃었지만 깜밥님 글을 보니 다시 생각케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