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눌이 쓰다버린 구닥다리 POZ0850 PDA가 있었습니다. 별로 관심이 없던차에.. 요번에 아예 맵피 프로그램을 구입하고 네비게이션을 구성했지요. GPS는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아주 저렴하게 구성할 수 있었습니다.

요 맵피에 적응해 보느라... PDA를 좀 가지고 놀다보니... 야~~~ 이건 신경써서 이것저것 깔아놓으면 유용한 유틸이나 프로그램들이 많더군요.. 그동안 저 쬐그만게 뭘 할 수 있겠어..하고 쳐다보지도 않았었는데.. 대단합니다. 역시 쓰는 사람이 잘 써야 기기가 빛이난다는..

1G SD가 벌써 모자랄것 같다는 생각이 팍!! 듭니다. 뭐..맵피가 거의 다 차지했기 땜시..

특히나 포터블에 컨셉을 맞춘 기기라.. 자기 몸과 같이 여기면서 쓰실 분들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겠더군요

오늘 출근할 때는 공각기동대 TV판 한편 보면서 출근했습니다. 바닥, 베타플레이어 이런 유틸들도 참 좋군요.
스타일러스펜으로 한번 톡! 건드리니 가로모드로 변하더군요. 쓰러지는 줄 알았습니다.

오늘부터는 투데이스피피씨에도 자주 가 보아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