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행복한 천사 2005.06.18. 08:16

저도 그 사람이 이해가 안가네요.....
개가 많이 다치지 않기만을 바랄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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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비 2005.06.18.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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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XXX같은놈이 있나... 말못하는 짐승도 아픈건 느끼는디..
저도 개인적으로 개를 좋아하지만 알러지가 있어서 가까이 못할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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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한가람 2005.06.18. 08:57

저런! 횡단보도에서 개 치고 도망가는건 뺑소니에 안걸리나요?
확~ 고발해 버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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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중수부]NYN 2005.06.18. 09:07

다친 개가 무사하기만을 빕니다....
글고, 렉*턴 운전하신 者...
언젠가 또 어디에선가 꼭 복수당할 겁니다. 부메랑입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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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독도)팬케이크 2005.06.18. 11:21

^0^ ㅊㅊ 개가 안 됐네요......뒷차에 방해되는 것두 아닌데 넘 하군요......
하지만 개나 야생짐승은 불가피한 경우 그냥 치고가도 된다고 되어 있답니다......미국에서도 노루 때문에 한 해에 200 여 명이 사망한답니다......하이웨이에서 갑자기 뛰어드는 노루 때문에 이를 피하려다가 일어나는 교통사고로 사상자가 많이 생기자......노루의 생명보다는 사람 생명이 소중하다는 결론이겠죠.....우리도 고속도로에서 고속주행시.....야생짐승이 지나가면 뒤차가 바싹 쫓아올 시에 걍 지나가야 한다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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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영석아빠[NYN] 2005.06.18.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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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헉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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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트윈스(TWINS) 2005.06.18.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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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상황에 따라 어쩔 수 없는 부분도 있지만,
그 렉**은 너무 했네요..................
전, 이미 사고를 당한 동물들도 피해 다니거든요. 찝찝해서........
아무리 동물이라도 사고가 나면 개운치 않을 텐데.............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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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평〕원 폴 2005.06.18.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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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상한 건 사람이 본능적으로 제동을 쓰게 되지 않나요?
물론 교통상황에 따라 어쩔 수 없는 경우도 있지만 새벽도로상에 그 차와 제차 단 두대 뿐 이었고...
그 차는 전혀 멈추려는 동작이 없이 너무도 자연스럽게(?) 치고 가더군요...

선로를 따라 뛰어가는 개 때문에 나도 모르게 비상정차한 경우도 있는데(열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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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도]쌍둥이 아빠 2005.06.18. 12:30

저 작년에 앞차가 편도1차선 도로에서 편도 2차선 도로로 넓어지면서 속도 올리길래, 저도 같이 속도 올리고는 안전거리 두고 갔었는데, 앞차가 갑자기 급정거를..... 휴.... 장난 아니였음...... 순간적으로 그 차 트렁크가 제 앞으로 확~ 오는데... 흐미... 뒤에서 차는 오지.. 피할데는 없지.. 반대편 차선에 좌회전(유턴가능) 차선으로 들어가서 겨우 멈췄음.. 그 차 넘어서...^^;;; 알고 봤더니, 개를 보고 급정거를.... 휴...

제 생각으로는 급정거보다는 그냥 치고 가는게 낫습니다. 그냥 자연스럽게 피할 수 없는 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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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3(안산,광명) 2005.06.18. 18:31

양심에 문제가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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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c² 2005.06.18. 18:52

!같은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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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 Member]YoYo 2005.06.18.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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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사람이었다면 그랬을까 하는 생각 드네요...
강아지를 4마리나 키우는 입장에서 이해가 안되네요.. 쩝
강아지도 생명인데.... 기분 꿀꿀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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쭌파 2005.06.18. 19:49

저 같았으면 울컥한 마음에 끝까지 따라갔을 것 같은
강력한 포스를 느꼈을 겁니다..
참 세상엔 상식으론 이해하지 못할 인간들이 너무 많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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