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키트는 언제 상용화된답니까?
- 초보티지
- 1164
- 13
이제 250km주행했습니다
고속도로는 나간적없고 시내에서만...
운전연습한답시고
3일전부터 창동에서부터 강남, 여의도, 성남을 댕겨왔습니다.
네비게이션도 길을 좀 아는사람이 이용하면 최대의 효과를 발휘하겠지만
길도 표지판도 익숙치않은 저는...네비게이션 있어도 헤매게 되더군요
강남가는날,
동부간선가다가 성수대교 건너야하는데
강물위 허공에서 360도 회전운전! 아찔했습니다~@@ (물공포증+고소공포증)
겨우 빠져나오니 앞에 성수대교가 있긴 있는것같더랬습니다
그때 네비가 얼렁 우회전하라길래 ... 우회전했지요
근데! 성수대교가 아닌 강변북로 잠실쪽으로 들어가는 길이었습니다ㅠ.ㅠ 그 바로 뒷쪽으로 성수대교였는데...
두번째, 여의도 가는날
비가 오는데 나가야하나말아야하나 고민고민....친구도 다음에 다시 시도하라고 하는데 용기를 내어 출발했습니다
동부간선타고있는데 갑자기 비가 억수로 쏟아졌습니다
정말 차선이 안보였어요~~~ 가슴이 콩닥콩닥
잠깐 갓길에 정차해있다가 마음을 진정시키고 다시 출발했습니다.
네비가 지시하는대로
동부간선에서 한강대교쪽으로 나왔습니다
네비는 고가옆길로 가라하는데 도로표지판에는 고가를 이용하라고 몇미터 간격으로 표시되어있어서
네비말 안듣고 고가로 올라갔습니다......근데근데... 고가 타고 내렸는데 어디가 어딘지 전혀모르겠어요ㅠ.ㅠ
네비는 가만있지, 도로표지는 안보이지...정말 당황스러웠습니다
그자리에 가만 서있다가, 차들이 많이 진입하는곳을 따라가보기로 했습니다...다행이도 맞았네요^^
초행길 초보운전자에게 이정표는 너무너무 어렵습니다!
저만 그럴까요? 제가 그렇게 둔하다고 생각지않은데....모르는 길 가기가 정말 두렵습니다(그럼 갈곳이 없습니다^^;;)
오늘은, 광진구청에서
여성운전자들을 위한 정비교육과 차량 무상점검을 해주는 날이었습니다.
전 지금은 광진구청하고는 상관없지만 얼마전까지 그쪽에서 살았던지라...지역상관없이 참가했습니다.
시간이 촉박해서 차량점검은 제대로 못했고
보닛열어보고 점검해야할 것들에 대해서 대충 듣고왔습니다.
기념품으로 워셔액과 세차타올까지 받아왔어요^^
교육 끝나고 성남으로 갔습니다.
동생과 조카가 어딜가야하는데 제가 태워다주겠다 자청해서 갔는데
으~악! 절벽에 가까운 경사길이 왜 그리도 많은지...무서워죽는줄알았습니다.
(그런곳을 겨울엔 어떻게 다니죠? 그쪽에 사시는분들 존경스럽습니다)
거기서 사고가 났습니다!
전 경사길을 오르려는참이었는데, 위에서 집채만한 버스들이 계속 내려오더군요
웬지 그 차들이 굴러떨어질것같은 느낌....
그때문인지 나도모르게 오른쪽에 주차된 버스쪽으로 너무붙어 버스 뒤범퍼를 찌~익 스치고 지났습니다
제차는 검정색 몰딩을 한것처럼 앞에서 뒤까지 쭈~욱 검뎅이줄 그어졌고
그 버스는 쫌 패였습니다...솔직히 제껏때문에 패인것이 아닐거라는 추측됩니다만,
버스기사분들 대여섯명이 밀어붙이는데 당황해서 차근차근 따지지도 못하고...3만5천원에 합의했습니다
첨에 5만원 달라길래, 제가 왜 이런 위험한지역에 주차해놓느냐 했더니
3만5천원으로 합의되었습니다
불법주차하여 사고나게 한것도 잘못아닌가요?
다행이도 사람도 안다치고 돈도 얼마안들었지만,
사고가 안일어날수도있었는데 일어나게 했으니 불법주차한 차량이 밉습니다...
이럴때마다 운전하고 싶은 생각이 쑥 들어갑니다ㅠ.ㅠ
운전안하고 살수는 없을까요?
지금까지 안할라고 버터왔었는데.....
키트가 얼렁 상용화되기만을 바랄뿐입니다^^;;
고속도로는 나간적없고 시내에서만...
운전연습한답시고
3일전부터 창동에서부터 강남, 여의도, 성남을 댕겨왔습니다.
네비게이션도 길을 좀 아는사람이 이용하면 최대의 효과를 발휘하겠지만
길도 표지판도 익숙치않은 저는...네비게이션 있어도 헤매게 되더군요
강남가는날,
동부간선가다가 성수대교 건너야하는데
강물위 허공에서 360도 회전운전! 아찔했습니다~@@ (물공포증+고소공포증)
겨우 빠져나오니 앞에 성수대교가 있긴 있는것같더랬습니다
그때 네비가 얼렁 우회전하라길래 ... 우회전했지요
근데! 성수대교가 아닌 강변북로 잠실쪽으로 들어가는 길이었습니다ㅠ.ㅠ 그 바로 뒷쪽으로 성수대교였는데...
두번째, 여의도 가는날
비가 오는데 나가야하나말아야하나 고민고민....친구도 다음에 다시 시도하라고 하는데 용기를 내어 출발했습니다
동부간선타고있는데 갑자기 비가 억수로 쏟아졌습니다
정말 차선이 안보였어요~~~ 가슴이 콩닥콩닥
잠깐 갓길에 정차해있다가 마음을 진정시키고 다시 출발했습니다.
네비가 지시하는대로
동부간선에서 한강대교쪽으로 나왔습니다
네비는 고가옆길로 가라하는데 도로표지판에는 고가를 이용하라고 몇미터 간격으로 표시되어있어서
네비말 안듣고 고가로 올라갔습니다......근데근데... 고가 타고 내렸는데 어디가 어딘지 전혀모르겠어요ㅠ.ㅠ
네비는 가만있지, 도로표지는 안보이지...정말 당황스러웠습니다
그자리에 가만 서있다가, 차들이 많이 진입하는곳을 따라가보기로 했습니다...다행이도 맞았네요^^
초행길 초보운전자에게 이정표는 너무너무 어렵습니다!
저만 그럴까요? 제가 그렇게 둔하다고 생각지않은데....모르는 길 가기가 정말 두렵습니다(그럼 갈곳이 없습니다^^;;)
오늘은, 광진구청에서
여성운전자들을 위한 정비교육과 차량 무상점검을 해주는 날이었습니다.
전 지금은 광진구청하고는 상관없지만 얼마전까지 그쪽에서 살았던지라...지역상관없이 참가했습니다.
시간이 촉박해서 차량점검은 제대로 못했고
보닛열어보고 점검해야할 것들에 대해서 대충 듣고왔습니다.
기념품으로 워셔액과 세차타올까지 받아왔어요^^
교육 끝나고 성남으로 갔습니다.
동생과 조카가 어딜가야하는데 제가 태워다주겠다 자청해서 갔는데
으~악! 절벽에 가까운 경사길이 왜 그리도 많은지...무서워죽는줄알았습니다.
(그런곳을 겨울엔 어떻게 다니죠? 그쪽에 사시는분들 존경스럽습니다)
거기서 사고가 났습니다!
전 경사길을 오르려는참이었는데, 위에서 집채만한 버스들이 계속 내려오더군요
웬지 그 차들이 굴러떨어질것같은 느낌....
그때문인지 나도모르게 오른쪽에 주차된 버스쪽으로 너무붙어 버스 뒤범퍼를 찌~익 스치고 지났습니다
제차는 검정색 몰딩을 한것처럼 앞에서 뒤까지 쭈~욱 검뎅이줄 그어졌고
그 버스는 쫌 패였습니다...솔직히 제껏때문에 패인것이 아닐거라는 추측됩니다만,
버스기사분들 대여섯명이 밀어붙이는데 당황해서 차근차근 따지지도 못하고...3만5천원에 합의했습니다
첨에 5만원 달라길래, 제가 왜 이런 위험한지역에 주차해놓느냐 했더니
3만5천원으로 합의되었습니다
불법주차하여 사고나게 한것도 잘못아닌가요?
다행이도 사람도 안다치고 돈도 얼마안들었지만,
사고가 안일어날수도있었는데 일어나게 했으니 불법주차한 차량이 밉습니다...
이럴때마다 운전하고 싶은 생각이 쑥 들어갑니다ㅠ.ㅠ
운전안하고 살수는 없을까요?
지금까지 안할라고 버터왔었는데.....
키트가 얼렁 상용화되기만을 바랄뿐입니다^^;;
댓글 13
스포넷은 자동 등업 시스템입니다. 가입후 가입인사 게시판과 출고신고 게시판에 인사 남겨주세요. 함께 환영 댓글 다시면 어느새 등급이 올라갈겁니다. ^0^
티지의 긁힌부분..
가뉘쉬 쪽이시면.. 플라스틱이라 교체 가능하십니다.
철판부분이면..
덴트샵으로 ~~
저렴하게 해결보고 싶으시면 붓페인트 추천..
가뉘쉬 쪽이시면.. 플라스틱이라 교체 가능하십니다.
철판부분이면..
덴트샵으로 ~~
저렴하게 해결보고 싶으시면 붓페인트 추천..
연습만이 살길이다....^^
작은 상처는 아까징기로 잘 치료해 주세요...^^
작은 상처는 아까징기로 잘 치료해 주세요...^^
헉.. 거의 제 나와바리네여~~
사무실은 강남역, 외근은 도봉구, 집은 성남(분당)
하루에 두번씩 동부간선을 타는 사람입니당 지두여~~ ^^
사무실은 강남역, 외근은 도봉구, 집은 성남(분당)
하루에 두번씩 동부간선을 타는 사람입니당 지두여~~ ^^
제가 좀 둔한가봐요, 저는 그냥 사람 안다치고 차 안 찌그러져서 다행이다 그까이꺼 차 도색 좀 벗켜지고 검뎅이 묻었으면 어떠냐 하는데, 다른사람들이 더 가슴아파하더군요^^ 컴파운드로 전 대충대충(팔이 아파서^^;;) 닦고있는데 저보다는 절 도와주는 사람이 더 열심히 닦아서 덕분에 많이 깨끗해졌습니다 벗겨진곳은 컴파운드가 해결못했지만 대단히 유용한 넘이라는걸 알았습니다^^
키트 === 전격Z작전 이걸 말씀 하시는 것이었네요...
그럼 운전을 무슨 재미로 해요..ㅋㅋㅋ
그럼 운전을 무슨 재미로 해요..ㅋㅋㅋ
걍 지리를 모르시면 서울시내 지도한장 가지고 다니세요. 서울사람이라고 서울지리
완벽히 알수없을텐데.. 저두 차사기전 대중교통만 이용, 별관심없이 다니다
차가지고다니려니 길을 잘 모르겠더군요. 잘나온 지도한장가지고다니면서 정모르겠으면
지도보다 찾아다닙니다. 요즘 지도 꽤 자세히 나와있던데요.
완벽히 알수없을텐데.. 저두 차사기전 대중교통만 이용, 별관심없이 다니다
차가지고다니려니 길을 잘 모르겠더군요. 잘나온 지도한장가지고다니면서 정모르겠으면
지도보다 찾아다닙니다. 요즘 지도 꽤 자세히 나와있던데요.
아.. 글에서 고생이 묻어나요... 힘내세욧 ...
지금도 별로 가고 싶지 않은 성남입니다...(갠적으로 지역 감정은 없습니다.^^)
예전에 한번 가봤는데...와~~정말 경사 대단하도만요...ㅋㅋ
지금도 경사하면 성남이 생각납니다...^^
글구 네비가 있더라도 서울은 올림픽도로, 강북강변도로, 남부순환도로, 내부순환도로, 이렇게 4개만 한번 타보면 대략 감 오구요...거기다 추가로 외곽순환도로까지만 타보면 경기지역까지 대략 감 옵니다.
운전지도 참고하고 한번 시간내서 동네 근처 출발점에서 끝까지 쭈~욱 타보시는거 추천합니다.
시내길은 거의 위에 명시된 길을 기점으로 움직이면 네비가 많은 도움이 될겁니다..^^
전 그래도 운전배울때 그렇게 고생하진 않았는데....암튼 머릿속에 그려집니다..^_^
예전에 한번 가봤는데...와~~정말 경사 대단하도만요...ㅋㅋ
지금도 경사하면 성남이 생각납니다...^^
글구 네비가 있더라도 서울은 올림픽도로, 강북강변도로, 남부순환도로, 내부순환도로, 이렇게 4개만 한번 타보면 대략 감 오구요...거기다 추가로 외곽순환도로까지만 타보면 경기지역까지 대략 감 옵니다.
운전지도 참고하고 한번 시간내서 동네 근처 출발점에서 끝까지 쭈~욱 타보시는거 추천합니다.
시내길은 거의 위에 명시된 길을 기점으로 움직이면 네비가 많은 도움이 될겁니다..^^
전 그래도 운전배울때 그렇게 고생하진 않았는데....암튼 머릿속에 그려집니다..^_^
자 가자 키트!! 그러면 부릉부릉 지가 알아서 다하는 전격Z작전에 나오는 차 얘기였군요.
저도 얼마전까지는 동생이 운전하는 차 옆에 타고 동생한테 "키트! 가자" 그러면 동생이
데려다 줬는데 이제는 마눌님이 옆에 앉아 저한테 그러지요.....
"기사 양반 마트 갑시다" "예~~~ 마님" 부릉부릉부르릉~~~~~~~~
저도 얼마전까지는 동생이 운전하는 차 옆에 타고 동생한테 "키트! 가자" 그러면 동생이
데려다 줬는데 이제는 마눌님이 옆에 앉아 저한테 그러지요.....
"기사 양반 마트 갑시다" "예~~~ 마님" 부릉부릉부르릉~~~~~~~~
처음 운전할때 생각나는군요. 하필 겨울에 면허를 따서 눈도 엄청나게 쏟아지던날
첫 운전을 했더랍니다. 어찌나 콩딱콩딱 거리던지.,,,, 초보인 제가 엔진 브레이크 당연히
알리 없고,,, 2단출발 개념있을리 없고,, ㅠ.ㅜ 아무튼,,, 그때생각하면 웃음이 나네요.
아무튼,, 지금껏 자잔한 사고없이 무사고로 운전하고 있으니 다행이라면 다행이죠?
액땜했다 생각하시고 언제나 조심운전 하세요. 나중에 운전많이 해보시면 느끼시겠지만
운전이라는거 정말 무서운겁니다. 언제 뭐가 튀어나올지 모르고,,, 아무튼 방어운전, 안전운전
하시기를,,,, 사설이 길었네요. ^^
첫 운전을 했더랍니다. 어찌나 콩딱콩딱 거리던지.,,,, 초보인 제가 엔진 브레이크 당연히
알리 없고,,, 2단출발 개념있을리 없고,, ㅠ.ㅜ 아무튼,,, 그때생각하면 웃음이 나네요.
아무튼,, 지금껏 자잔한 사고없이 무사고로 운전하고 있으니 다행이라면 다행이죠?
액땜했다 생각하시고 언제나 조심운전 하세요. 나중에 운전많이 해보시면 느끼시겠지만
운전이라는거 정말 무서운겁니다. 언제 뭐가 튀어나올지 모르고,,, 아무튼 방어운전, 안전운전
하시기를,,,, 사설이 길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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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당하기 힘든 곳에서는
무조건 피해주기 보다는
일단 버팅기시는 방법도 좋은 방법입니다.
괜히 피해주다가 긁어먹으면.. 가슴 무지 아프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