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3일짜로 TLX 흰색 티지를 받았습니다.
이리저리 바쁘고 해서.. 차를 사무실에서 받기로 했거든요.

간혹 공채할인 문제로 갈등을 격는 분들이 있던거 같아서...저도 제가 등록하려고 했거든요.
그런데.. 시간의 문제로.. 영맨에게 부탁을 했거든요.

처음에 회사 동료와 함께.. 두대 구입하기로 계약해서.. 각각 60만원씩 D/C를 해준다고 하던군요..
그런데 중간에 회사 동료가 기다리는 시간이 지루하다고 싼타페로 바꿨습니다..

영맨 하는소리.. 두대 계약하기로 하고..해서 각각60 해드렸는데.. 한대가지고는 좀 무리라 하더군요..
그래서.. 40으로 결정하고.. 썬팅에 후사경하고 썬바이저 받기로 했었습니다.

차가 나왔죠..
차값은 카드로 지불했는데... 세금문제등은.. 영맨이 보낸 견적서 보고.. 입금시켜 줬습니다.

회사에서 바쁠때 영맨이 차를 가지고 와서.... 제대로 보지도 못하고... 인사만 하고.. 인수증에 싸인해주고..보냈습니다.
퇴근후 이것저것 따져보는데...
등록세, 취득세..영수증은 있는데.. 공채 할인 영수증이 없더군요..
시간도 늦고 다음날 (토요일) 전화를 했습니다. 안받습니다.
하도 답답해서 등록한 시청에 문의해서 공채 할인 금액을 알아냈습니다.

10만원 조금 차이가 나더군요... 기가 막혔습니다.
그래서 오늘 전화를 했죠.. 받더군요...
이래 저래 해서..차이가 난다.. 따졌죠.. 등록비용이 남았으면 돌려줘야 하는거 아니냐....

첨에 영맨 남는거 없다고 말합니다..
저보고 40만원이나 D/C해 줬는데 너무하는거 아니냐고 오히려 큰소리 입니다.
그리고 그 남은돈, 대행업체 수수료로 줬다고 합니다.
그리고 몇만원 남지 않았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따졌죠.. 등록대행 수수료 항목으로 3만원 받아갔으면.. 그걸로 당신이 등록을 해야지...
그걸 다시 대행업체에 맡겼으면, 대행 수수료가 더 나왔으면 당신이 책임져야 하는거 아니냐..
내가 왜..당신한테(영맨) 대행수수료 주고, 또, 대행업체한테 수수료를 내야 하냐

영맨 답은.. 다 그런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한다는 말이.. 차를 사무실까지 가져다 줬는데.. 교통비도 안줬다고 뭐라고 합니다.
제가 나이가 어려서 그런지 몰라도... 대부분 차비하라고 5만원정도 준답니다..

전 영맨이 차 가져다 줘서 고마워서.. 시간날때 지점에 찾아가서 밥이라도 같이 먹으려고 했었습니다.

욕부터 나오려는거 간신이 참았습니다.
그럼 첨부터 D/C 금액을 적게 말해서 사실대로...하던지..
그때는 그렇게 해주고서..지금와서는 D/C많이 해줬는데...그런거 가지고 말한다고 뭐하고 하더군요

그래도 여기저기서 D/C더 해준다고.. 계약하자는 사람 많았지만.. 도리상...사람이... 그런 맘으로..
기다려서 차를 받았는데..

아무래도 D/C를 해주고 그걸 등록대금에서 남기려고 머리를 쓴거 같네요..

이런 영맨 어떡해 해야 하죠.. 지점에 쫓아가서 확 업고 싶더군요.
회사 사람들은...그렇게 살지 말라고 말하고..그냥 잊어버리라고 하는데..생각만 하면 열이 받쳐서...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