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풍운(風雲) 2005.06.03.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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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풀님 집에 있는 강아지들.. 아니.. 개들이군여.. ^^

다들 이쁘게 생겼네여..

근데. 통닭은 좀 얻어 먹었나여.... 무지 처량하게 쳐다보는거 같은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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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06.03. 17:09

닭뼈....
개에게 주어서는 않된다고들 하시는데...
날카롭지 않게 부셔주면 훌륭한 영양간식이지요..
닭뼈.. 버리지는 말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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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풍운(風雲) 2005.06.03.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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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개들은 닭뼈줘두 거의 씹어 먹고여..

강아지나 작고 약한 개들한테는.. 주면 안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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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안산)커피 향기 2005.06.03.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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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녀석들 측은해 보이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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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평〕원 폴 2005.06.03.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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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륵 鷄肋..닭갈비....
삼국지에 조조가 암호로 썼던.... 버리자니 아깝고 먹자니 그렇고..

닭 뼈는 잘게 부셔져 바늘처럼 갈라지기 때문에 짐승들에게 주면 안 됩니다.
잘 못하면 큰일 나죠.

검은 강아지가 제 큰소리에 놀라 몇 시간을 가출(?)했다 돌아왔는데 안쓰러워서 맥주 안주로 시킨 통닭 맛 좀 보게 했습니다.
제가 많이 먹지 않으므로 거의 다 개 차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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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부우 2005.06.03. 18:30

개팔자 상팔자라는 말이 맞는것도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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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돼지 2005.06.03.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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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집개는 없어서 못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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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돌 2005.06.03.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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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쌍한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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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Oink!Oink! 2005.06.04. 00:25

귀여워라~~또,생각나네여...;;
사정이 생겨 아는집에 보냈는데 지금도 가끔 사진보며 건강하게 잘지내라구 기도해요,,,,;;
절때로 찾아오지 않겠다구 약속 했거든여......^^
원폴님~ 꼬~옥 묻어줄때까지 키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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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토토로*[NYN] 2005.06.04. 19:29

울 버디도 저렇게 앉아서 쳐다보는데...^^;;
주지 않고는 도저히 밥이 넘어가질 않는답니다..ㅋㅋ
오늘은 산책도 시키고..개를 산책시키려고 나갔는데..저만 땀 뻘뻘 흘리고...날이 왜이리 습한지..
칫솔질 시켰더니 삐져서 침대밑으로 숨어버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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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지뇽 2005.06.04. 23:55

닭뼈...큰개도 안심 못합니다...

제가 국민학교 다닐때 외할머니댁에 똥개를 키웠는데...아주 똘똘한 넘이었죠...덩치도 크고...그런데 닭뼈 잘못 먹어서..그게 목에 걸려서...옴짝달짝 못하더군요....
개가 긴시간을 움직이지 못하니 앞발이 앞으로 팍 꺽이며 오그라들어 걷지도 못하더군요...
시골살림이 어려운지라 병원같은건 생각지도 못하고..그냥 그렇게 음식도 못먹고 삐쩍 말랐다가 결국은 죽었는데..
마음이 참 아프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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