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유게시판에 글 처음 올리는 불량회원입니다...^^

작년에 가입하고 이 곳 스포티지 동호회에서 이런저런 차에 대한 정보 많이 얻고 그래서
늘 고마운 마음으로 눈팅만 하고 지내다가 지난 주에 차가 출고(쏘렌토 -.-) 되었습니다...

썬팅 등등을 작업하려고 고민하다가 이 곳 회원분들의 추천이 많은 봉샵에서
하부방음+코팅, 썬팅, 후방감지기까지 월요일날 한꺼번에 작업을 했네요...

아버님이 아침부터 저녁까지 지켜보시면서 작업장에 계시고
저는 퇴근 후 저녁 7시 좀 넘어서 도착하였는데 하부방음+코팅, 선팅 작업은 이미 끝났고
후방감지기 작업을 하고 계시더군요...

저희 아버님이 칭찬에 후하신 편이 아닌데
어찌나 트루모빌 세 사장님과 썬팅 작업하신 칼라아트 양 사장님을 칭찬하시는지
속으로 아니 아버님이 어떻게 세뇌(?)를 당하셨길래 이렇게 칭찬을...???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썬팅은 전면, 후면, 측면 1열은 루마하이텍 65%로, 측면 2,3열은 루마하이텍 20%로 했습니다.
좀 더 진하게 하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단속기준변경 기사도 있고
아버님도 진한 썬팅을 선호하지 않으셔서 양 사장님과 상의 후 그렇게 시공했는데
괜찮네요...

후방감지기 작업이 좀 오래 걸리게 되어서 늦은 시간까지 있었는데
작업 정성되이 꼼꼼하게 해주신 트루모빌, 칼라아트, 사운드스피드 사장님들
정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그리고 작업 중에 만나 잠시 대화 나누었던 이큐제로님도 반가웠고요...

참, 후방감지기 메뉴얼(쏜다 4채널 매립형)이 없는데 특별히 메뉴얼까지 볼 기능은 없는지요?
그리고 돌아오다가 음주단속하는데 얼떨결에 창문을 내렸다 올리면서
썬팅 후 신문지 끼어놓은 게 떨어졌는데 상관 없는지 모르겠네요...
양사장님이 4일 정도는 창문 열지 말라고 하셨었는데...

언제나 화기애애하게 발전하는 이 곳 동호회 되시기를 바라며
이만 유령회원은 물러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