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까지 회사에 입사하면서 구입한 프라이드를 잘 굴리고 있는데..
요즘에는 무척 새차에 대한 갈망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사실 아직도 기아자동차에 다니고 있다면 부담없이 스포티지를 샀을텐데...
직원이면 쬐금 할인이 되거든요...^^

지금은 다른 회사에 다니고 있다보니 참 아쉽네요...그런 관계로 다른 차는 눈에
들어오지 않아서 걱정이구요.

프라이드를 타다보니 유모차,보행기,애기짐을 가지고 본가와 처가를 다닐때면...
아주 전쟁입니다. 유모차가 이븐플로의 대형이라서 뒷자리에 넣어야 하는데...
애기 카시트도 있고 보행기도 넣다보면 완전히 짐차보다 훨씬 심한 수준이 된답니다...ㅋㅋㅋ

그래서 요즘 열심히 차를 알아보고 있는데 중고를 살지 새차를 살지 무척 고민중입니다.
나름대로 장단점이 있겠지만....사실 좋은 중고차 구하는 것이 제일 좋겠지만요.
고장차가 걸릴 수도 있고 사고차량이 걸릴 수도 있고...
대충 원하는 사양 견적을 뽑아보니 2200만원 되겠던데...세금 포함...
전 TLX 고급형 오토면 충분합니다...

원래 차는 순정상태에서 옵션이 적은 것이 문제 유발 가능성도 적거든요...^^
여러분들 출생신고 할 때마다 부럽네요...어서 열심히 집사람과 상의해서 결정해야겠습니다.
수고하세요...

참 그리고 사진 찍기 좋아하시는 분....이번에 DC 출사 안 가실래요?
전 첫 1,2회만 빼고 지금까지 6번 연속 갔는데...지난번에는 경품이 스포티지 였다죠...^^
블루티지....정말 부러웠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