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넘에 엃힌 웃기는 얘기 한 토막입니다.
- 〔청평〕원 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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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해전 가을 산행을 하는데 잣나무 숲길을 걷던중 머리에 뭐가 툭하고 떨어지길래 보니까 잣송이더라구요.
머리는 띵~해도 공짜로 잣 하나 얻었다고 좋아라 했는데...
문제는 그 다음입니다. 저 넘 울음소리 들어 봤나요?
마치 욕하는 소리....이 걸 어째 표현하나?
일자(1)하고 팔자(8)가 붙고요.....
짐승이 출산하면 "새끼" 몇 마리 낳다고 하잖아요? 18".."
그걸 조합하면 저 넘 울음소린데....
제가 잣을 주워가서 그런지(잣나무 높은데 열린 잣을 떨어뜨린 다음에 내려 와 물고 간다는 군요. 근데 그걸 제가 인마이 포켓 했으니) 나무를 건너 뛰고 계속 따라오며 위에 조합한 욕을 하는겁니다.
내 참 깨끗하지 못해서.... 도로 던져 주니까 그걸 물고는 내 빼데요.
태어나서 그렇게 욕 많이 먹어보긴 처음이었습니다.
저 넘 물건 탐하지 마세요. 욕 디지게 먹어요.
>상암월드컵구장 아래있는 하늘공원에서 내려오다가 만난 청솔모입니다..^^;
>
>사람을 안피하더군요...^^;
머리는 띵~해도 공짜로 잣 하나 얻었다고 좋아라 했는데...
문제는 그 다음입니다. 저 넘 울음소리 들어 봤나요?
마치 욕하는 소리....이 걸 어째 표현하나?
일자(1)하고 팔자(8)가 붙고요.....
짐승이 출산하면 "새끼" 몇 마리 낳다고 하잖아요? 18".."
그걸 조합하면 저 넘 울음소린데....
제가 잣을 주워가서 그런지(잣나무 높은데 열린 잣을 떨어뜨린 다음에 내려 와 물고 간다는 군요. 근데 그걸 제가 인마이 포켓 했으니) 나무를 건너 뛰고 계속 따라오며 위에 조합한 욕을 하는겁니다.
내 참 깨끗하지 못해서.... 도로 던져 주니까 그걸 물고는 내 빼데요.
태어나서 그렇게 욕 많이 먹어보긴 처음이었습니다.
저 넘 물건 탐하지 마세요. 욕 디지게 먹어요.
>상암월드컵구장 아래있는 하늘공원에서 내려오다가 만난 청솔모입니다..^^;
>
>사람을 안피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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