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에서 큰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고 5분도 안되어서 큰 깡통 넘어지는 소리가 났습니다
사고 소리 같아 뒷베란다로 가보니 유치원차가 넘어져 있었습니다
순간 어느 유치원차인가 확인을 하게 되더군요
아이들이 우는 소리가 들리고 앞에 운전사아저씨는 다치지는 않은 것같습니다
시민들이 얼른 자신의 차를 세우고 아이들을 살피며 다치지 않은 아이들먼져 안고 나오시더군요
저희는 소방소랑 경찰서가 아주 가까운곳에 있어서 그런지 빨리 사건해결이 되었습니다
처음에 어른들이 아이들만 데리고 나오시길래
'아이들만 탔나?'하고 생각했었는데 119구조대가 들것에 선생님을 실고 나오시더군요
사람이 간사하죠
그걸 보고 있으니 저희 신랑의 안전운전을 생각하게 되니까요
여러분들도 안전운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