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영동고속도로 상행선에서 겪은일(목격담)
- 경락아빠
- 1289
- 10
오후 1시경 횡성 근처였나? 제차는 편도 2차로에서 2차선으로 110km로 열심히 서울로 상경중,
시간이 시간인지라 소통이 원활했는데, 2차선에서 110 정도면 1차로는 계속 추월해가는 차들 꽁무니만 보이는 상황이었음.
그 때 전방 100m 정도에 1차 선상 이상 물체 발견! 천천히 움직이는 것으로 보임.
제 왼쪽으로는 차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고속 주행중.
제 바로 옆에 있는 1차로를 주행하는 승용차는 이상 물체 발견 한 듯. 가속하여 2차로 쪽으로 붙어가며 피해감. 그 뒤로 바로 제 차가 지나가며 보니, 1차로 1/4지점에 20L 플라스틱 페인트통으로 보이는, 뚜껑이 없고 윗부분 테두리 일부가 찢어진 통이 천천히 2차로 방향으로 구르고 있는 상황이었음. 문제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아니나 다를까, 1차로에서 피해간 차 바로 뒤를 따르던 검은색 승용차가 그 통을 들이받음.
소리만 들렸는데 엄청난 충격소리와 함께 뭔가 바닥에 끌리는 요란한 소리?
왼쪽 백미러를 통해 보이는 광경은, 허걱!!! 플라스틱통이 승용차 왼쪽 끝부분 범버에 박혀서 끌려가는 믿기지 않는 상황.(비상등 켜고 갓길로 비키는 모습 백미러로 보임)
그런데 만약 박히지 않고 반대편 차선으로 퉁겨져 나갔으면 더 큰 사고 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또 하나 생각해 볼 수 있는 그 통이 천천히 굴러와 부득이 피하지 못하고 제 차 밑으로 기어 들어왔다면 하부가 큰 손상? 생각만 해도 끔직합니다.
안전거리 유지 했으면 피할 수 있었다고 판단됐는데, 우리 회원님들은 과속하지 말고 안전운행 합시다.
여담으로. 어제 하행시에 1차로를 주행하는 회원차량 두 대 발견하고 열심히 2차로에서 쫒아갔으나 놓치고 말았는데(오후 4~5 시경이었고, 분명히 두 대가 떼빙(?)중이었고, 동호에 스티커가 두 대의 차량 모두에 부착돼 있었음, 약 30분정도 미행했나? ), 면온IC 톨게이트에서 계산하려고 대기중 앞서서 2대의 차량이 서로 인사를 나누고 멀어져 가는 모습만 지켜봤음. 한 대는 저와 같은 블루 티지였는데...
시간이 시간인지라 소통이 원활했는데, 2차선에서 110 정도면 1차로는 계속 추월해가는 차들 꽁무니만 보이는 상황이었음.
그 때 전방 100m 정도에 1차 선상 이상 물체 발견! 천천히 움직이는 것으로 보임.
제 왼쪽으로는 차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고속 주행중.
제 바로 옆에 있는 1차로를 주행하는 승용차는 이상 물체 발견 한 듯. 가속하여 2차로 쪽으로 붙어가며 피해감. 그 뒤로 바로 제 차가 지나가며 보니, 1차로 1/4지점에 20L 플라스틱 페인트통으로 보이는, 뚜껑이 없고 윗부분 테두리 일부가 찢어진 통이 천천히 2차로 방향으로 구르고 있는 상황이었음. 문제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아니나 다를까, 1차로에서 피해간 차 바로 뒤를 따르던 검은색 승용차가 그 통을 들이받음.
소리만 들렸는데 엄청난 충격소리와 함께 뭔가 바닥에 끌리는 요란한 소리?
왼쪽 백미러를 통해 보이는 광경은, 허걱!!! 플라스틱통이 승용차 왼쪽 끝부분 범버에 박혀서 끌려가는 믿기지 않는 상황.(비상등 켜고 갓길로 비키는 모습 백미러로 보임)
그런데 만약 박히지 않고 반대편 차선으로 퉁겨져 나갔으면 더 큰 사고 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또 하나 생각해 볼 수 있는 그 통이 천천히 굴러와 부득이 피하지 못하고 제 차 밑으로 기어 들어왔다면 하부가 큰 손상? 생각만 해도 끔직합니다.
안전거리 유지 했으면 피할 수 있었다고 판단됐는데, 우리 회원님들은 과속하지 말고 안전운행 합시다.
여담으로. 어제 하행시에 1차로를 주행하는 회원차량 두 대 발견하고 열심히 2차로에서 쫒아갔으나 놓치고 말았는데(오후 4~5 시경이었고, 분명히 두 대가 떼빙(?)중이었고, 동호에 스티커가 두 대의 차량 모두에 부착돼 있었음, 약 30분정도 미행했나? ), 면온IC 톨게이트에서 계산하려고 대기중 앞서서 2대의 차량이 서로 인사를 나누고 멀어져 가는 모습만 지켜봤음. 한 대는 저와 같은 블루 티지였는데...
댓글 10
스포넷은 자동 등업 시스템입니다. 가입후 가입인사 게시판과 출고신고 게시판에 인사 남겨주세요. 함께 환영 댓글 다시면 어느새 등급이 올라갈겁니다. ^0^
안전운전 생활화
안전제일!!!!
안전 운전 하세요
뭐니 뭐니 해도 안전운전이 제일 입니다..^^
서울 시내에서도 그런 모습 봤는데... 범퍼에 플라스틱 통 끼우고 가는 렉스턴... 소리 무지 심하게 나는데 모르고 그냥가데요... 창문열고 손짓해줄려고 해도 보지도 않고...
전 작년에 더 황당한 경험 했었어요. 그땐 엘란트라 몰았었는데, 밤 12시 넘어 대구에서 상경 중이었습니다. 밤이라 100키로 지키면서 1차로로 가는데, 100미터 정도 앞 2차로에 이삿짐차로 보이는 차(옷장이랑 책상 같은 게 있더라구요)에서 투명한 뭔가가 낙하하더군요. 한밤 중이라 뭔지도 모르겠고 2차로에 차가 있어 피하지도 못하고 비닐이겠거나 진행했지요. 갑자기 하부에서 굉음... 가까운 휴게소에서 보니 하체가 곡면의 뭔가에 부딪혀서 찢어져 있더군요. 생각해보니 강화 유리가 아니었을까... 아주 서늘했습니다 그려...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