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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글)살벌한 경험..남자분들 조심


펀글..출처..보배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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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일 마치고 집에 가는데..
(전 새벽에 끝나는 직업입니다..)
웬 이쁘장한 여자애가 손을 들더군요..
신호대기에 걸려있는 나를 보구요..
난 나? 이렇게 입을 뻥긋대며 손가락으로 날 가리켰죠..
그랬더니 고개 끄덕이며 손 흔들며 난리더군요..
옆으로 댔죠..
위치는 제일생명 사거리 밤새 하는 약국 근처였습니다..
일단 태웠죠..술냄새 약간 나더군요..
한다는 소리가..
술한잔 친구들과 하고 집에 가려는데 지갑을 잃어버렸다네요..
얼굴 찬찬히 보니 이쁘더군요..
집에 데려다 주겠다고 했더니 아주 좋아하더군요..
고맙다고 몇번씩 아양떨며..
집은 구의동 쪽이라더군요..
마침 저는 광장동 살기에 잘됏다고 하면서 차를 몰았습니다..
(뭐 신월동 이랬으면 그냥 택시비 좀 줘서 보내려 했습니다만..)
새벽이라 금방 도착해
구의동 어느 골목까지 들어갔죠..
근데 이년이...
그떄부터 이상한 짓을 하더군요..
제 허벅지에 손을 올리며..너무 고맙다는 둥..
요새 앤이랑 째져서 외롭다는 둥..
그러더니 결국..
자기 혼자 사는데 집에 들어와서 차한잔 하자더군요..
......
전 원래 돌다리도 두드리는 성격임다..
절대 남 말 쉽게 안믿죠..게다가 전 절대 잘난 얼굴과 몸매도 아니구요..
다만 차가 대형차 였을 뿐인데..ㅋㅋ
경계를 늦추지 않으며 슬 슬 가는데 그년이..
저기 밤엔 열어논다며 쇠문 반쯤 열린 주차장으로 안내하더군요..
고개를 갸웃거리며 주차창 앞에서 주위를 살피니...
엄청 소름돋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반 열린 쇠문 바로 뒤에 서 있는 승합차..
그 차 창문으로 사람들이 고개 쑥 숙이며 숨는 광경을 전 보고야 만겁니다!!
,,살이 떨리더군요..진짜로요..
자..가설을 세워 봅시다..
제가 차 대려 주차창으로 들어간다..
승합이 시동 걸고 주차장 문 막는다..
그리고 건장한 남자들 서넛이 내린다..
게임 끝이죠..
무슨 꼴 당할지 안봐도 비디오죠...
순간적으로 이런 시나리오가 스치더군요..
전 바로 악셀 눌러 밟아 째기 시작...
진짜 살벌한 건..
그때부터 그년이 발광을 하기 시작하더군요...
승합은 시동걸고 따라오고...
그때 제차가 엔터 3.0이었습니다..
모툴 합성만 먹인..
절대 못따라오죠..
일단 떨궈냈습니다..
목적지는 동부경찰서....
경찰에 넘긴다고 동부서 가는 길이라고 하니까..
그년 눈물 콧물 범벅대서 울며 빌더군요..
오빠들이 시켜서 할 수 없이 그랫다고 하더군요..
인생이 불쌍해서 경찰서엔 안갔습니다만..
차번호 보고 고소할까봐 때리진 못하고..
걸쭉한 가래침 얼굴에 뱉어주고 욕 신나게 하고..
동부간선도로 중간에 떨구고 집에 왓습니다..
벼라별 일들 많아요..조심하세요..남자분들...
****************************************************************************
답글 입니다..
****************************************************************************
1.여자낀 범행중 단순히 으슥한 곳으로 유도하는게 아니라.
뭔가 성적인 늬앙스를
풍겼다면..
그건 분명 강간죄로 엮어넣기 위함입니다.

전에 어떤 택시분이
자랑하듯 말해준건데..자기도 그런년한테 넘어갈뻔했다며...말하길 으슥한곳에 가면
지가 먼저 벗고 난리랍니다.(물론 다 벗진 않고요..)그러다 작업이 이루어지면 갑자기
소리지르면서 차밖으로 뛰쳐나간답니다.
그럼 어디선가 나타난 건장한 사내들이
목격자가 되어...납치/강간범으로 물려 들어가게 된다는.. ㅡㅡ;;



이제
차조심, 사람조심, 세끝조심 ..명심하세요^^;;

2.택시에 이런일 간혹 생김..

골목 꼴창구석 이상한데 까지 올라가자고 하고
가면 돈 다 털리고 차 뺏기고,,,,,

돈 좀 착실하게 벌고 살면 안되낭..??
왜들이랴,,,,,

그리고 저런일 기억나는데 회사 게시판에 01년겨울에 붙어있던거
기억나넹..
서울지방경찰청.. 이런일 빈발.. 주의바람.. 이라는 공문까지
내려왔을정도네요..

요즘은 근절됐나 싶었는데 아직도 이런일이 있네요......

p.s>>요즘은
택시 안하니깐 이런일 안겪게 되서 좋네요.. 택시는 까칠한게 손님이 가자면 가야되거든요..
  
3.와우~ 무서운 세상이군요.. 저두 작년 여름이였나? 새벽에 일마치는 친구가 있어
마침 제가 쉬는 날이라 한잔하러 나갔었죠. 택시에서 내려 친구와 만나기로 한곳으로
가고있었는데. 마주오던 여자가 갑자기 저에게 안기더군요 술이 많이 취해서 집에
못가겠다고 자기집에 바래다 달라고 순간 이게 웬 떡이야 싶었으나 이상하더군요
술냄새도 별로 안나고 술이 많이 되서 그런가? 저에게 안기어 신체접촉을 계속하고
그래서 집이 어디냐고 물었죠 바로 근처더군요 그곳은 골목이 많은 곳이라 느낌이
않좋더군요 그래서 택시태워 보낼려구 하니 혼자선 안탈려구하고
집에 전화하게
전화기를 달라고 해도 주지도 않고 하도 이상해서 그냥 놔두고 왔는데...  

4.고속도로 휴게소에도 이런애들 있습니다 조심하세요..
자기가 타고왔던 고속버스가
떠났대요..그러면서 접근합니다
****************************************************************************************

무서운 세상 입니다..조심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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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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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부우 2005.05.21. 22:19
그런 나쁜놈들도 많군요... 여자를 왜 동원해서 X랄이야...
profile image
(서울/독도)팬케이크 2005.05.21. 23:31
^0^ 특히 공무원 계통의 공직에 계신 분들은 특히 더더욱 조심해야 합니다.....배째라 할 수도 없구요......
〔청평〕원 폴 2005.05.22. 00:16
공무원 출신이 공무원 약점 잡고 웃기는 짓 하는 거 봤는데....
코미디더군요.
사쿠라 2005.05.22. 01:07
지나가다 손들길래 차 태워준적이 있는대..(40대남자분이엿지만) 상당히 조심해야겠군요.. 으슥한곳에 사람 서 있다고
좋은일 한다고 태워주다간.. 큰 일 나겟네요.. -o-;;
허준호 2005.05.22. 08:44
이런 일은 저한테 전화 주세요~^^;
[非酒黨]나이스리 2005.05.22. 10:22
조심해야죠.... 음....
행복한세상 2005.05.22. 10:22
충분히 있을수 있는일이라고 생각되네요...
남에 여자 관심 뚝....^^
profile image
(서울/독도)팬케이크 2005.05.22. 12:06
^0^ 요즈음 그것뿐만 아니라....인터넷에서 보니 지하철역에서 차비 빌려달라고 하는 여자애들도 많답니다.......차비가 아닌 5-10만원의 거금을......어떻게 갚을 거냐고 물었더니....가진 것은 몸뿐이라고 몸으로 때우면 안되냐고 하더랍니다.....
profile image
[남양주]한가람 2005.05.22. 16:59
애고 무서버라~~~ 이제는 접근하는 모든 女들을 피해야겠군요. 만수무강을 위하여....
마눌님과 딸내미만 빼고..... ㅋㅋㅋ
profile image
(서)Oink!Oink! 2005.05.23. 01:10
응큼한 남자들 심리를 이용하는거겠쬬.......ㅎㅎ
여자는 친절한 남자조심....ㅋ 남자는 어여뿐 여자조심....ㅋ... 잉~ 말이 이상하네.....
[수원]블루 탱 2005.05.23. 01:25
남자도 지조를...
한길만 갑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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