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지름도문
- [非酒黨]YoYo
- 1101
- 7
<지름도문>
하늘에 계신 우리 지름신
이름이 외경히 여김을 받으시옵고
매장이 임하옵시며
뜻이 현찰로 이룬 것 같이
카드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지를 상품을 주옵시고
우리가 서로에게 지르기를 권하여 주는 것 같이
우리 지름을 충동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저금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신용불량에서 구하옵소서
대개 카드와 현금서비스와 돌려막기가
주님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 질러라 -
<지름 십계명>
1. 지름 이외의 다른 지출은 생각지 말라.
2. 지름신님의 이름을 망녕되이 부르지 말라.
3. 출시일을 거룩히 지키라.
4. 너희 지른 물건을 공경하라.
5. 신용불량을 두려워하지 말라.
6. 저금하지 말라.
7. 망설이지 말라.
8. 눈치보지 말라.
9. 이웃에게 저금을 권하지 말라.
10. 네 이웃의 지름을 탐내지 말라.
<지름편 23편>
지름신이 이 모든 말씀으로 일러 가라사대
나는..
너의 지름신이로라.
지름신은 나의 목자(牧者)시니 내가 지름에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너른 네트에 누이시며 지를만한 쇼핑몰로 인도하시는도다.
내 영혼을 불태우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지름길로 인도하시는도다.
내가 파산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신불을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지름신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삼지창과 포효가 나를 안위(安慰)하시나이다.
주께서 내 뽐뿌받음의 목전(目前)에서 내게 상(床)을 베푸시고
카드를 내 머리에 긁으셨나니 내 통장이 마르나이다.
나의 평생에 뽐뿌받으심과 지르심이 정녕 나를 따르리니 내가 지름신의 집에 영원히 거하리로다.
<지름신경>
전능하사 명작을 만드신 위대한 아티스트를 내가 믿사오며
그의 부하 우리 주 지름신님을 믿사오니
이는 뽐뿌로 잉태하사 각종 쇼핑몰에서 나시고
카드 회사에게 고난을 받으사 가위에 잘려 죽으시고
연체된지 며칠만에 신용불량자 가운데서 다시 구제되시고
인터넷으로 떠나사 전능하신 아티스트 우편에 앉아계시다가
저리로서 결제와 배송을 주관하러 오시리라
파산을 믿사오며, 거룩한 카드와 현금이 서로 교통하는 것과
신불을 구제하여 주시는 것과 지갑에 구멍나는 것과
영원히 파산될 것을 믿사옵나이다 아멘
네이버 블로그에서 퍼왔습니당!
댓글 7
스포넷은 자동 등업 시스템입니다. 가입후 가입인사 게시판과 출고신고 게시판에 인사 남겨주세요. 함께 환영 댓글 다시면 어느새 등급이 올라갈겁니다.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