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깜빡도 아닌데.... 깜빡하고 그러네요...ㅡ.ㅡ

어제 분당에서 직원과 일산 현장으로 가던 중
일산구리 외곽고속도로 상에서 반가운 티지를 보게 되었네요.
프리미엄 스티커와 서경방스티커.... 그리고 공식엠블럼 스티커까지....
근데 닉네임이 없더군요.

직원과 일 얘기로 한참 진행하는데 어느순간 차량 두대 앞쪽에
낮익은 스티커를 붙인 티지가 있더군요.
아마 상동IC근처였을것 같습니다.
옆에 직원이 뭐라고 얘기하는데 신경은 앞선 티지에 주목...
건성으로 대답을 해주고...^^
차량이 많은 관계로 앞차를 추월하지 못하여 앞 티지는 힘차게 달려 나가더군요.

아쉬움을 뒤로하고 살짝 뚫린 길을 좌악 밟았는데.... 저 앞에서 보이더군요....
억지로 옆에 차를 나란히 하고 창문열고 가볍게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혹시 일산번개 가시는 길이냐고.... 그 시간이 대강 5시 좀 안되었거든요.
김포로 가신다기에 톨게이트까지 같이 와서 헤어졌네요.

주차된 차량..... 멀리서 지나가는 차량....
이러한 차량은 몇대 봤지만 어제처럼 나란히 우연히 만난적은 첨입니다....
오프에서 아직 못뵌것 같았는데....
이근우님... 잠깐이지만 반가웠네요.
다음에는 번개나 정모 모임에서 만날 수 있길...^^

안전 운전 하세요...

추가로 몇자더....
제가 창문열고 서로 인사하고 그러니깐...
옆에 있던 직원이 이상히 생각하더군요....^^
전에 제가 그랬듯이 차량 동호회를 아직 생각지도 못하는 인간이거든요....
좀 더 달리면서 얘기하고 싶었어도 옆의 직원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