쩝 정모 사진을 보고...
- [웹씬] 규빈넷
- 1295
- 25
안녕하세요 횐님들.
사실 전 어떤 동호회에 가입해 본것이 이번이 처음입니다.
대학때도 동아리 활동도 전혀 안해봤구요.
그저 친구들이나 만나고, 선후배들이랑 어울리는게 전부였습니다.
지금도 마찬가지고...이곳 스포넷에 가입한 것도 순전히 스포티지를 사기전 정보를 얻기 위함이었죠.
여기말고...네이버에도 가입했구요. 한 서너군데 가입했습니다.
그리고...얼마전까지만해도...
온라인 동호회에서 만난 사람들이 오프라인 모임을 갖는 것은 필요없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사실...필요없다기 보다 두려움이 앞섰던거죠.
인터넷 상에서 서로의 아이디나 닉네임을 부르며 친해지기는 쉽지만...그런 사람들이 직접 만남을 갖는 다는 것에대해 상당히 부담스러웠다는 얘기죠.
아주 극히 드문 사람들...정말로 성격이 외향적이고 사교적인 사람들...이런 사람들이 아니라면 오프모임에 참석하지 않는것이 일반적이다...이렇게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정모 사진을 보니 생각이 좀 바뀌는군요.
단순한 모임이 아닌 회원의 가족들까지 참여한 정말 분위기 좋은 모임이었겠다는 것.
생각보다 규모가 상당히 큰 것 같다는 것.
그리고...내가 참석해 보기에는 늦은감이 든다는 것.
왜 진작에 참석하지 못 했을까 하는 후회.
머...요런 생각들이 드네요.
제가 사회생활한지가 어느덧...7년여 되는데요.
사람이라는 재산이 얼마나 큰지...사뭇 느끼고 있습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얼마나 좋은 사람들을 만나느냐가 그 무엇보다도 소중한 재산이 될 수 있다는 걸 느끼는거죠.
어떤 목적이 아닌 그냥 사람이 좋아서 사람을 만나고, 그런 사람들과 평생을 같이한다는 것...그 보다 큰 재산이 또 있을까 하는...머 그런거죠.
그런 의미에서 요번 정모에 참석했던 분들 또는 과거 오프모임에 참석해서 친분을 쌓으신 분들...엄청난 재산을 불리신 겁니다. 꼭 이득이 되는 재산이 아니더라도 삶의 영역이 그만큼 넓어진 거죠. 그것이 득이되건 실이되건간에 그 자체만으로 좋은 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사진들을 보니 잼있게 보내셨던 것 같고.
좋으신 분들만 모이신 것 같고.
스포티지에 대한 애정과 사람에 대한 정이 넘치시는 분들인 것 같고....
주저리주저리 떠들었습니다만 결국 제가 하고싶은 말은.
스포넷을 통해 온라인 동호회에 대한 개념이 바뀌었다는 것이구요.
진작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못한 후회.
그리고 좋은 모임 같다는 느낌....이런 생각들을 얘기하고 싶었습니다.
근데 얼마전부터 느낀건데...
오프라인을 통해 한두번씩 만나본 사람들과 그렇지 못한 사람들간의 어떤 벽이 느껴지기 시작한다는 것이 조금 아쉽습니다. 저 혼자만 느끼는 걸까요...? ^^;;
그런 것들이 오프라인 참석에 대해 한번더 생각해 보고...참석했을 때 동떨어져 혼자 외톨이가 되지 않을까 하는...그런 걱정도 드는 것이 사실이죠. (스포넷에 대한 태클이 아니고...그냥 혼자만의 느낌입니다..오해는 없으시길...)
암튼 정모 사진 잘 봤구요.
모니터 상으로 닉네임, 아이디, 이름만 보다가 실제 사진을 보니...그런 느낌이 들더군요.
상상속의 만화책에서 살아나온 듯한 등장인물들 같은...
오프모임엔 한번도 참석해보지 않은 스포폐인 웹씬이었습니다.
...사실 저도 하루에 수십번씩 들락날락 하거든요...
그냥 주저리주저리 떠들어봤습니다.
사실 전 어떤 동호회에 가입해 본것이 이번이 처음입니다.
대학때도 동아리 활동도 전혀 안해봤구요.
그저 친구들이나 만나고, 선후배들이랑 어울리는게 전부였습니다.
지금도 마찬가지고...이곳 스포넷에 가입한 것도 순전히 스포티지를 사기전 정보를 얻기 위함이었죠.
여기말고...네이버에도 가입했구요. 한 서너군데 가입했습니다.
그리고...얼마전까지만해도...
온라인 동호회에서 만난 사람들이 오프라인 모임을 갖는 것은 필요없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사실...필요없다기 보다 두려움이 앞섰던거죠.
인터넷 상에서 서로의 아이디나 닉네임을 부르며 친해지기는 쉽지만...그런 사람들이 직접 만남을 갖는 다는 것에대해 상당히 부담스러웠다는 얘기죠.
아주 극히 드문 사람들...정말로 성격이 외향적이고 사교적인 사람들...이런 사람들이 아니라면 오프모임에 참석하지 않는것이 일반적이다...이렇게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정모 사진을 보니 생각이 좀 바뀌는군요.
단순한 모임이 아닌 회원의 가족들까지 참여한 정말 분위기 좋은 모임이었겠다는 것.
생각보다 규모가 상당히 큰 것 같다는 것.
그리고...내가 참석해 보기에는 늦은감이 든다는 것.
왜 진작에 참석하지 못 했을까 하는 후회.
머...요런 생각들이 드네요.
제가 사회생활한지가 어느덧...7년여 되는데요.
사람이라는 재산이 얼마나 큰지...사뭇 느끼고 있습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얼마나 좋은 사람들을 만나느냐가 그 무엇보다도 소중한 재산이 될 수 있다는 걸 느끼는거죠.
어떤 목적이 아닌 그냥 사람이 좋아서 사람을 만나고, 그런 사람들과 평생을 같이한다는 것...그 보다 큰 재산이 또 있을까 하는...머 그런거죠.
그런 의미에서 요번 정모에 참석했던 분들 또는 과거 오프모임에 참석해서 친분을 쌓으신 분들...엄청난 재산을 불리신 겁니다. 꼭 이득이 되는 재산이 아니더라도 삶의 영역이 그만큼 넓어진 거죠. 그것이 득이되건 실이되건간에 그 자체만으로 좋은 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사진들을 보니 잼있게 보내셨던 것 같고.
좋으신 분들만 모이신 것 같고.
스포티지에 대한 애정과 사람에 대한 정이 넘치시는 분들인 것 같고....
주저리주저리 떠들었습니다만 결국 제가 하고싶은 말은.
스포넷을 통해 온라인 동호회에 대한 개념이 바뀌었다는 것이구요.
진작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못한 후회.
그리고 좋은 모임 같다는 느낌....이런 생각들을 얘기하고 싶었습니다.
근데 얼마전부터 느낀건데...
오프라인을 통해 한두번씩 만나본 사람들과 그렇지 못한 사람들간의 어떤 벽이 느껴지기 시작한다는 것이 조금 아쉽습니다. 저 혼자만 느끼는 걸까요...? ^^;;
그런 것들이 오프라인 참석에 대해 한번더 생각해 보고...참석했을 때 동떨어져 혼자 외톨이가 되지 않을까 하는...그런 걱정도 드는 것이 사실이죠. (스포넷에 대한 태클이 아니고...그냥 혼자만의 느낌입니다..오해는 없으시길...)
암튼 정모 사진 잘 봤구요.
모니터 상으로 닉네임, 아이디, 이름만 보다가 실제 사진을 보니...그런 느낌이 들더군요.
상상속의 만화책에서 살아나온 듯한 등장인물들 같은...
오프모임엔 한번도 참석해보지 않은 스포폐인 웹씬이었습니다.
...사실 저도 하루에 수십번씩 들락날락 하거든요...
그냥 주저리주저리 떠들어봤습니다.
댓글 25
스포넷은 자동 등업 시스템입니다. 가입후 가입인사 게시판과 출고신고 게시판에 인사 남겨주세요. 함께 환영 댓글 다시면 어느새 등급이 올라갈겁니다. ^0^
규빈넷님.
저도 비슷합니다. 예전에 나우누리 미디 동호회 하면서 동호회 활동을 시작 했구여,
그 좋은 기억으로, 나중에 천리안의 달x지 동호회에 한번 나가봤는데
정말 첨 나온 사람...별로...다시는 안 나갔습니다.
그러다가 스포넷을 알게 되고, 번개에 참석 하고 나서 부터는 열심히 활동 하고 있습니다.
부담 갖지 마시고, 번개 같은데 한번 오셔서 SP(술퍼)한번 하시면
그냥 친해지실 분들입니다. 왜냐, 스포넷은 사랑과 정이 있는 동호회니까요.
한번 아무 생각 없이 몸만이라도 움직여 보십시오. ^^
저도 비슷합니다. 예전에 나우누리 미디 동호회 하면서 동호회 활동을 시작 했구여,
그 좋은 기억으로, 나중에 천리안의 달x지 동호회에 한번 나가봤는데
정말 첨 나온 사람...별로...다시는 안 나갔습니다.
그러다가 스포넷을 알게 되고, 번개에 참석 하고 나서 부터는 열심히 활동 하고 있습니다.
부담 갖지 마시고, 번개 같은데 한번 오셔서 SP(술퍼)한번 하시면
그냥 친해지실 분들입니다. 왜냐, 스포넷은 사랑과 정이 있는 동호회니까요.
한번 아무 생각 없이 몸만이라도 움직여 보십시오. ^^
저도 규빈넷님과 같이 처음에는 그런생각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처음만나는 사람이라는것이 사람에게는 부담감이 될수도 있습니다. 한번 만나다보면 좀더 편안한 생각이 들게 되죠. ^^
한번씩 미친척하면서 해보는것도 좋습니다. ^^ 새로운것에 대해 흥분과 재미를 느끼기에 적절한 나이이니깐요..ㅋㅋ
한번씩 미친척하면서 해보는것도 좋습니다. ^^ 새로운것에 대해 흥분과 재미를 느끼기에 적절한 나이이니깐요..ㅋㅋ
맞습니다..맞구요...번개한번만 나가면...걍...가는거죠^^v...
저또한마찬가지구요...
저또한마찬가지구요...
떼빙의 참맛을 같이 느껴보자구요^^저두첨엔 어색햇는데요,
정모참석하고는 이곳에 매일출석한다우^*^
정모참석하고는 이곳에 매일출석한다우^*^
전국정모후 폐인이 늘어나는것을 보고는 흐뭇하죠.. ^^
동시에 글이올라왓네.
우와~~~~~~~~~~~~~`
우와~~~~~~~~~~~~~`
동시리플 유진숙님도 아시면서.. ^^
정말 정말 저와 같은 마음...아주 적날하게 적어주셨네요 ^^ 하지만 저도 용기내서 함 가볼라구요 그날 뵈요~~
송파분이시네요..송파에도 번개가 자주 친답니다.
서경방에 오셔서 번개 공지 한번 보세요 ^^
서경방에 오셔서 번개 공지 한번 보세요 ^^
^0^ 깜밥님 사진의 압박....사진 좀 바꿔주세요....
발을 살짝~
디뎌 보세여..
풍덩~~
오프에 빠지게 됩니다...^^;;
디뎌 보세여..
풍덩~~
오프에 빠지게 됩니다...^^;;
사진 안바꿀랍니다.ㅋㅋ 쭉~~~
온라인이건 오프라인이건 훈훈한 정, 순수한 열정, 든든한 믿음이 있는 동호회가 아니던가요?^^
깜밥님 이미지 변신 짱입니다.^^
깜밥님 이미지 변신 짱입니다.^^
모두모두 친하게 지내여...^^
규빈넷님... 준비되셨습니까???
그럼.... 즐기세요~ ^^*
그럼.... 즐기세요~ ^^*
더도말고.....딱 한번만 들이밀어 보세요....생각이 바뀌실꺼에요..^^
왔다갔다님// 달구지 동호회라면 하이텔 아닌가요? ^^;
저두 동호회는 첨이지만, 누군가 앞에서 꽈~악 잡아당기는 느낌이랄까~
만나봄 만나볼수록 따스함이 느껴지는 그러곳이예여....^^
깜밥님 사진 제발좀 바꿔주세요.......ㅎㅎ
만나봄 만나볼수록 따스함이 느껴지는 그러곳이예여....^^
깜밥님 사진 제발좀 바꿔주세요.......ㅎㅎ
앗, 예리한 네티님, 천리안은 차사랑입니다 ^^
(그럼 난, 달구지를 간거야? 차사랑을 간거야..음..오늘도 왔다갔다..OTL)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처음에는 좀 어색하지만.. 그 느낌만 아신다면.. 그 다음을 자동으로 발걸음이 움직일거에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