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공식스티커 문제(개인적으론 문제라고 생각지도 않지만...)도 있고...
예전 기억도 나고 그래서...
자게판 제일 뒷편 부터 읽고 있습니다..
이리저리 읽고 찾고 하다보니...
세월의 흔적과 스포동의 역사가 느껴집니다...
아주 오래되어 이제 그냥 가족같이 느껴지는 닉도 보이고...
안타까운 일들로 지금은 존재하지 않는 닉도 보입니다...
뭐 이런 저런 일들이 많은 가운데 우리 동호회는 여기까지 긴(?) 역사를 가지고 왔고..
하나하나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여기에 우뚝 서있습니다..
항상 생각하고 느끼고 있지만...
우리가 걸어온 길은 절대 정해진 길이거나 잘 닦여진 길은 아닙니다...
그때그때마다 서로의 의견 교환도 있었고..그럴때 마다 서로를 먼저 존중해주며...
우리 신생의 동호회란 의미와 오로지 스포티지 하나의 관심으로 참 많은 길로를 나누었습니다.
아마 그렇기에 더욱 굳건하고 든든한 가족같은 이 곳 이 모임이 생겨나지 않았을까 하는 초루도 가져봅니다.
거기엔 운영진 뿐만이 아니라 여러분이 있었지요..
저는 지금 창밖을 내다보고 있습니다.
수많은 풍경들이 존재해 있지요...
하나하나 다 볼수는 없지만...
진실은 언제든지 창밖에 존재하고 있다는 겁니다...
다만 눈으로 다 볼수 없을뿐...
전부다 볼수 있으면 좋겠다..라는 욕심은 항상 가지고 있습니다...
사람이라는게 영악하여..보고싶은 것을 보고자 하는 욕구가 더 강하므로..
그 나머지가 소홀해지는 아쉬움이 있을뿐...

그냥 게시물을 꺼꾸로 읽다가 보니 넋두리가 되었습니다;;;
제가 작년 8월에 가입하여 차를 인수하였는데...
10개월이 되어가는군요..
작년 8월 제가 가입했을때...
가장 이쓔가 뭔지 아십니까?^^

스포티지와 투산의로의 선택 고민..
출고 소식...
차량색깔 고민..
출고되어 스폿라이트를 받는 즐거움...
시승기..
뭐 이런 것들이더군요...

그때 그 설레임으로 다시 돌아가고 싶습니다..

5월 7-8일은 제2회 기아스포티지 전국정모가 있는 날입니다.
경남 산청에서 개최됩니다..
회원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