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지를 받은지도 어언 2주일, 흠집 날까봐 회사도 버스타고 다니다가
주말에 길도 들일겸 해서 2주 연속 동해안(간성,속초,양양,강릉)과  서해안(마량포구,동백정,
춘장대,무창포 해수욕장)으로 여행을 갔다 왔습니다.
근데 들은 풍월은 있어서 예열과 후열(후냉이라 하나?)을 확실히 해야 나중에 우리 티지
골병 안든다고 해서 고속도로 휴게소에 들를때마다 약 2분 정도 차안에 뻘쭘하게 앉아 있는데
마눌님과 다큰 딸내미(고3)와 아들놈은 배신 때리고 지네들끼리 휴게소로 쪼르르 가버리네요....
헐 ~~~ 성질나서 혼자 가버릴라다가 후환이 심히 두려워 속으로만 투덜투덜투덜투덜~~~~~
그래서 생각한게 매직카3, 짠~~   근디 가격 문의 결과 36마넌,  안깍아준대네요.흑흑흑~~
티지 뽑고 하체 방음,방청에 신차 코팅까지 비상금 다 털었는데 마눌님한테 지원 요청했다가
단칼에 싹~     그래도 어떡해요 지름신이 내렸는데......     휴!  하긴 해야죠....  마눌님한테 죽을때 죽더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