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짝퉁’ 자동차들 골치
- [안양]♥연지곤지♥
- 1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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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자동차들의 디자인 모방이 극치에 다다르고 있다.
지난해 GM대우 마티즈 ‘짝퉁’으로 우리에게 알려진 중국 내 짝퉁 자동차는 이제 대상이 전 세계 자동차회사를 가리지 않고 유행처럼 번지는 중이다.
심지어 명품 자동차를 모방하지 않으면 제대로 된 자동차회사가 아니라는 인식마저 퍼져 있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최근 상하이모터쇼에 등장한 중국 BYD의 F3 모델은 도요타 코롤라의 복제품이다. 앞뒤 모습이 거의 흡사해 브랜드 엠블럼과 차명을 가리면 코롤라로 착각이 들 정도다.
마티즈 복제품 ‘QQ’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체리자동차는 닛산 티아나를 복제한 A21과 도요타 RAV4를 베낀 티고(Tiggo)를 선보였다.
특히 A21의 뒷모습은 얼핏 국내에서 판매되는 르노삼성의 뉴SM5를 닮았다. 이는 르노삼성 또한 닛산 티아나를 베이스로 개발했기 때문이다.
복제의 하이라이트는 쌍환 CEO라는 SUV 자동차다. 뒷모습을 보면 BMW X3와 구분이 어렵다. 게다가 BMW의 경우 중국 BYD가 로고까지 흡사하게 만들어 사용 중이다.
이처럼 복제가 잇따르자 중국 내 해외업체들의 반발도 거세다. 하지만 소송을 걸어도 장기간 시간이 걸리는 데다 소송 자체가 지지부진해 속만 끓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GM대우의 경우 현재 중국 내 법원에 체리자동차의 QQ의 디자인 도용에 소송을 걸어 놓은 상황이다. 일단 QQ의 수출은 저지해 놓았지만 배상을 받거나 별도의 사과를 받지 못하고 있다.
이에 앞서 혼다가 디자인을 도용한 중국 자동차회사로부터 배상을 받았지만 액수도 미미한데다 소송기간만 거의 10년이 걸렸다는 점에서 당분간 중국 자동차회사들의 해외 업체 제품 복제는 계속 유행할 전망이다.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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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짭퉁의 왕국...!!
예전에 마티즈 짝퉁 있었는데 그건 정말 똑같던데...
저런것이 자기네 얼굴에 침뱉는 것인지 왜 모를까??...ㅡㅡ
중국 ...영원히 노동력으로 먹고 사는 나라로 남기를 바랍니다.....
저런것이 자기네 얼굴에 침뱉는 것인지 왜 모를까??...ㅡㅡ
중국 ...영원히 노동력으로 먹고 사는 나라로 남기를 바랍니다.....
이넘의 짱깨 넘들...짜장면이나 비벼 먹어라....땍....
ㅎㅎ 짝퉁은 짝퉁일뿐~~~~~~~~~~
대단한 넘들...ㅡ ㅡ;;
이러다 스포티지 짝퉁도 생기는게 아닐런지..
역시 떼놈들 못 말려!!!!!
대책없는 놈들 성질 만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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