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10분정도 주택단지 골목에 주차해두었더랬죠.
다른 차를 막아놓거나 입구를 막거나 하는 곳이 아닌.. 흔히들 골목에 주차를 하는 그런 위치였죠.
10분쯤 후에 나왔습니다. 그리고 집에 왔지요.
그리고 트렁크를 열려고 보니..
세상에나 !!!
뒷 와이퍼가 밑으로 한바퀴 비틀려서 꺾여진채 떨어질랑 말랑 대롱대롱 매달려있더군요

정말 어이없었습니다.
우리나라엔 정신병자가 왜 이리 많이 사는건가요 ?
진짜 소형 무선CCTV를 갖고 다니다가 주차할때마다 설치해야하는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와이퍼만 건들고 바디를 긁은건 아니라 다행이긴 하지만..
화가 치밀어 오르는건 어쩔수 없군요.

정말 누구에게나 있을수 있고 간간히 있는 일들이지만
문제 많은거 같습니다. 우리나라만큼 이런 일이 많이 발생하는 나라가 또 있을까요 ?
저도 대한민국 국민의 한사람이지만 이럴땐 저도 모르게 우리나라 국민성 어쩌구 저쩌구 하게되네요.

암튼 여러분들도 조심조심.. 조심한다고 될 일은 아니지만.. 그래도 조심..하자구용
혹시 다른 차량들이라도 테러 현장을 목격한다면.. 그냥 넘어가지 마시구 꼭 차주에게 전화한번 찔러주자구요
그런 놈들은 본때를 봐야하걸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