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에 있을 전국 정모에 대한 아쉬움에 몇 자 적어 봅니다...

저요... 진도에 사는 관계로 수많은 벙개 및 지역 정모 참여에 어려움이 많은 사람입니다.

그래도 스포넷 들어온지 얼마 안 됐지만, 정을 느끼고 열씨미 폐인 지수 높여가고 있는 신입중 하나랍니다.

그래도 좀 눈길(?) 함 받아 보려 방금 게시판에 이번 정모에 참가한다면... 이라는 제목으로 제가 작년 5월에 담근

매실주를 한 통 가져가겠다고 하려고 했답니다. 그리고 나서 생각을 해 보니... 5월은 전복 채란(알 받는것)하는 달이라

엄청 바뻐서 날이믄 날마다 날새고 다녀야하는 관계로.... 어민들이 해 달라고 하거덩요.. 불참하게 될 듯 싶어

아쉬움에 몇 자 적어 봅니다.

매실주요?? 작년 5월에 한 차대기 사서 물로 깨끗이 직접 씻어서 20리터 통에 부어 30도 짜리 소주 댓병을 7병 부었슴다

아직 손 한 번도 안 댔슴다. 매실을 얼마나 넣었냐고요?? 20리터 통에 3분의 2 넣었슴다

다음 정모 때를 기약해야 할 듯 싶습니다. 제가 술을 안 먹는 관계로 손 대는 사람 암두 없슴다

제가 고이 모셔두었다 다음 정모에 가져가겠슴다^^;;;;;(그때까지 남아있을까...? 아무래도 염장글이려나...?)